국제 구호단체 주장을 인용하는 서구언론이 가자지구 관련 상황을 ‘전면적 기근’으로 보도하고 있는데 대해 이스라엘이 이는 사실과 다르다고 주장했다.
KRM뉴스는 이스라엘 국방부 기관인 지역내 정부활동조정관(COGAT)은 최근 몇 달 동안 이스라엘 정부는 가자지구에 식량, 의료장비, 텐트용 장비를 공급하기 위한 인도주의적 노력을 강화해왔다고 밝혔다.
세계식량기구(WFP)는 최근 가자지구 북부에 전면적인 기근이 일어날 것을 경고하고 이스라엘과 하마스 사이의 전쟁 휴전을 거듭 촉구했다.
이에 대해 이스라엘 COGAT는 “최근 몇 주 동안 주로 식량을 비롯한 인도주의적 장비를 실은 약 100대의 트럭이 가자지구에서 활동하는 UN 조직을 포함한 국제 사회와 협력하여 가자 북부로 매일 보내졌다.”라고 말했다.
이들은 이어 “인구 대비 가자 북쪽으로 파견된 구호 트럭의 수가 가자지구 남쪽으로 파견된 구호 트럭의 수보다 많으며, 최근 몇 주 동안 이스라엘은 가자지구의 인도적 상황을 북쪽과 남쪽 모두에서 크게 개선하는 다른 주요 노력을 주도해 왔다.”고 덧붙였다.
COGAT는 “이스라엘 당국과 WFP 조직을 포함한 지역 유엔 대표자들과의 지속적인 협력의 일환으로 국제 대담자들은 ‘인도주의적 상황이 개선되고 있으며 북쪽의 창고와 시장에 다양한 물품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상황이 개선됨에 따라 가자지구 북부로 운송되는 물품의 양이 인구에 비해 너무 많기 때문에 ‘가자지구 북부로 운송되는 물품의 범위를 줄여달라’고 요구하고 있다”라고 말했다.[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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