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손안에 하나님 나라, 진리로 세계를 열어주는

   - Prize Wisdom 그를 높이라 (잠4:8) -

튀르키예, 자국군 전사에 이라크 북부 쿠르드조직 공습

▲ 튀르키예 공군 F-16 전투기.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튀르키예는 쿠르드족 분리주의 세력 쿠르드노동자당(PKK)을 상대로 대규모 공습을 가했다고 20일(현지시간) 밝혔다.

튀르키예 국방부 성명에 따르면 튀르키예군은 전날 전투기를 동원해 이라크 북부의 벙커, 대피소, 땅굴 등 PKK 관련 시설 27곳을 타격했다.

이는 PKK를 겨냥한 튀르키예군의 ‘발톱-잠금’ 군사작전 과정에서 1명이 사망하고 4명이 부상한 지 몇 시간 만에 이뤄진 보복 성격의 작전이다.

지난 14일 이라크의 푸아드 후세인 외무장관은 자국을 방문한 하칸 피단 튀르키예 외무장관과 면담한 뒤 공동 성명을 통해 “PKK는 양국에 안보 위협이며 PKK의 존재는 이라크 헌법 위반”이라는 입장을 냈다.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은 이달 초 “올여름 내로 PKK의 이라크 내 주둔 상황을 끝내겠다”며 대규모 군사작전을 시사한 바 있다.

튀르키예는 작년 12월 말 이라크와 시리아 국경 지역에서 자국군 병사 12명이 전사하자 대규모 보복 공습을 감행했고 올해 들어서도 폭격을 이어오고 있다.

튀르키예군은 쿠르드족 자치권을 주장하는 PKK, 쿠르드 민병대(YPG)와 수년째 유혈 분쟁을 벌이고 있다. PKK는 튀르키예와 미국, 유럽연합(EU)에서 테러 조직으로 지정됐다. [연합뉴스]

위 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 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Print Friendly, PDF & Email

관련 기사

yh-AKR20241218121300009_01_i_P4
미 학교 총격, 2021년부터 급증…건수·희생자 10년새 4배
20241203_Syria
시리아 알레포, 이슬람 무장단체 장악하며 기독교인 위험 직면
YH_PAP20241202033501009_P4
독재 버텼더니 이슬람 근본주의 전사…혼란 빠진 알레포 주민들
yh-AKR20241125107700009_01_i_P4
작년 전세계서 가까운 남성·가족에 목숨잃은 여성 하루 140명꼴

최신기사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이 생생한 복음 되기를…
[김종일 칼럼] 모든 무슬림 형제자매에게 보내는 복음 편지(21): 전 세계 무슬림들에게 전하는 예수님 탄생의 진정한 의미
아브라함이 하나님을 절대적으로 믿은 이유
[GTK 칼럼] 리더십101 (2): 형제들이여, 우리는 인기스타가 아닙니다
이제는 외모를 꾸미지 않고 말씀을 봐요
“약한 것을 찬양하라”… 59개 언어로 번역된 믿음의 고백
미국 낙태 클리닉 64%, 임신 10주 넘어도 낙태약 제공... 여성들 목숨 잃고 심각한 위기
Search

실시간최신기사

310_2_1_Photo News(1068)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이 생생한 복음 되기를…
20241222_Adoration of the Magi
[김종일 칼럼] 모든 무슬림 형제자매에게 보내는 복음 편지(21): 전 세계 무슬림들에게 전하는 예수님 탄생의 진정한 의미
310_1_3_Eyes of Heart(1068)
아브라함이 하나님을 절대적으로 믿은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