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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한반도] 무슬림 위한 30일 기도운동… 한국 교회·선교단체 일제히 시작 외 (3/11)

▲ 사진: 30일 기도운동 네트워크 홈페이지 캡처

오늘의 한반도 (3/11)

무슬림 위한 30일 기도운동… 한국 교회·선교단체 일제히 시작

무슬림을 위한 30일 기도운동이 선교단체와 한국교계에서 일제히 시작됐다. 3월 10일부터 30일 동안 진행되는 이 기도운동은 30일기도운동네트워크, GAP무브먼트, 기독교대한감리회 산하 이슬람연구원 등이 기도정보를 제공, 기도자들이 이슬람의 라마단 금식기간에 맞춰 이슬람권에 복음이 전파되고 하나님 나라가 임할 수 있도록 기도하고 있다. 또한 24시간 365일 쉬지않고 기도하는 기도연합체인을 운영하는 기도24·365본부는 웹사이트와 소셜미디어에 매일 관련 기도정보와 영상을 제공해 기도체인에 등록된 2만여 명의 기도자들이 기도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기독교대한감리회 선교국(총무 태동화 목사)은 11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무슬림을 위한 3분 기도운동’을 진행한다. 기도운동은 교단 산하 전문기관인 이슬람연구원에서 2021년 제작한 책자를 통해 개인과 교회 단위로 진행된다.

한국교회 2023년 파송 장기 선교사… 174개국 2만 1917명

2023년 한국교회가 파송한 한국 국적 장기 선교사는 174개국 2만 1917명으로, 전년에 비해 약 1.3%(287명)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7일 기독일보가 전했다. 장기 선교사 수는 2020년 168개국 2만 2259명→2021년 167개국 2만 2210명→2022년 169개국 2만 2204명으로 나타났다. 장기 선교사 평균 연령은 2020년 52.1세→2021년 52.5세→2022년 53.1세→2023년 53.7세로 2021년부터 매년 평균 0.6세씩 증가했고, 10년 이내 은퇴 대상자인 60대 이상 선교사는 전체 선교사의 29.36%(6435명)를 차지했다.

청소년 5명 중 1명, 온라인상 따돌림·욕설 등 괴롭힘 경험

청소년 5명 가운데 1명 이상은 온라인상에서 따돌림이나 욕설 등 괴롭힘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은 10일 ‘미디어 속 학교폭력 양상 분석을 통한 학교폭력 예방 및 대응 방안 도출’ 보고서에서 청소년 1038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20.1%가 ‘최근 6개월간 온라인 공간에서 누군가가 나를 따돌리거나, 욕하거나, 감정을 상하게 한 적이 있다’고 답했다고 밝혔다. 최근 6개월간 온라인 괴롭힘 가해 경험 여부를 묻는 항목에서도 비슷한 수치가 나왔다. 가해 대상으로는 ‘친구’가 32.8%로 가장 많았고 ‘모르는 사람(불특정인)’ 29.4%, ‘온라인에서 알게 된 사람’ 13.1% 등의 순이었다. 유튜브나 온라인 게임,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웹툰 등에서 청소년들이 유해한 콘텐츠에 쉽게 노출되는 경우도 빈번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61.5%는 ‘유튜브에서 폭력적 콘텐츠에 쉽게 노출된다’고 응답했다.

봄 농사에 비료 부족 심각농장들에 제대로 공급 못해

북한 당국이 앞그루 작물인 밀과 보리 파종을 시작한 가운데 평안남도 농장들이 매년 공급받는 비료 양의 절반 수준밖에 되지 않아 당장 봄 농사에 쓸 비료가 턱없이 부족하다고 8일 데일리NK가 전했다. 북한 당국은 작년 12월 말 진행된 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 전원회의에서 “인민경제 전반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들이 개괄됐다”며 질소비료의 경우 100% 증산을 이뤘다고 선전한 바 있다. 그러나 실상은 순천인비료공장과 남흥청년화학연합기업소 등 북한에서 손에 꼽히는 비료 공장이 위치한 평안남도 내 농장들에조차 비료가 제대로 공급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북한의 비료 부족 원인은 비료 생산에 필요한 수입 자재 부족, 비료 생산 설비의 노후화 등이 주된 이유로 꼽힌다. 이런 상황에서도 북한이 농업 생산성 향상을 강조하고 있다.

여성들, 부녀절 맞아 여러 행사에 내몰려

북한 당국이 3월 8일 국제부녀절이라 부르는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여러 행사를 열어 분위기를 띄우는 가운데, 정작 각종 행사에 동원된 여성들이 고단함을 호소했다고 자유아시아방송(RFA)이 8일 전했다. 한 소식통은 “7일 전국 각 지방에서 3.8국제부녀절 행사로 ‘제5차 어머니대회 참가자 상봉모임’과 군중 야유회 연습이 있었다.”며 “특히 추운 날씨에 한복을 입고 참가하라고 했는데 저고리를 맞춰 입지 않은 여성들은 들여보내지 않아 행사장 밖에서 떨어야 했다.”고 전했다. 또 다른 소식통도 “부녀절은 아내들이 가정의 무겁고 힘든 일에서 해방돼 하루 쉬는 명절인데 오히려 각종 행사로 인해 더 피곤한 날”이라며 “집집마다 한 끼 제대로 먹을 수 없는데 빈곤에 처한 여성들을 강제로 내모는 부녀절이 무슨 의미가 있겠냐.”며 반문했다.

, 혁명전적지 주민들 식량난 심각등교 못한 학생 늘어

북한 양강도 식량난이 심각한 가운데, 혁명전적지 주변에 살고 있는 주민들의 식량난이 더 심각해 당장 먹을 것이 없어 출근하지 못하는 노동자들과 등교하지 못하는 학생들이 나날이 늘고 있다고 RFA가 8일 전했다. 소식통은 “작년 농사가 잘됐다고 하지만 올해 역시 양강도는 보릿고개를 넘기기 어렵다.”며 “국가가 장마당을 강력히 통제하고, 개인 식량 판매를 엄격히 금지시켜 식량 가격이 계속 치솟고 있다.”고 전했다. 소식통은 “양강도의 주요 혁명전적지인 삼지연시·보천읍·김정숙읍 식량난이 매우 심각하다.”며 “주변 산이 전부 특별보호림으로 지정돼 뙈기밭을 만들 수 없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소식통은 월급이 오르고 양곡판매소도 운영하지만 지방공업장들은 원료가 없어 생산을 못해 노동자들은 월급을 받을 수 없다고 전했다. [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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