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손안에 하나님 나라, 진리로 세계를 열어주는

   - Prize Wisdom 그를 높이라 (잠4:8) -

멕시코, 6년 연속으로 3만건 이상 살인… 역사상 가장 폭력적인 2023년

사진: unsplash의 Arturo Ruiz

멕시코는 2023년에 6년 연속으로 3만 건 이상의 살인 사건을 기록해 최근 멕시코 역사상 가장 폭력적인 시기를 기록했다고 미주 언론 세마포가 18일 보도했다.

이러한 폭력은 오는 6월 치러지는 2024년 총선의 핵심 이슈가 됐지만, 멕시코 유권자들은 두 유력 대선 후보가 갱단 폭력 단속을 위한 강력한 계획을 갖고 있다고 확신하지 못하고 있다. 또한 정부 관리들이 살인 사건을 ‘불확실한 의도’로 재분류해 은폐하는 것에 대한 불만도 커지고 있다.

전문가들과 지도자들은 폭력 사태의 증가가 멕시코의 민주적 규범의 후퇴를 초래할 것이며, 이미 군사화가 심해진 멕시코에서 조만간 무기를 내려놓을 것 같지 않다고 우려하고 있다. 

현재 멕시코에서 마약 카르텔은 마약 밀매가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정치인에 대해서는 암살도 서슴지 않고 있다. 이에 따라 공무원들은 마약 카르텔에 맞서는 것을 꺼리고 있다. 이에 루이즈 마시유 상원의원은 최근 여당과 야당 후보들이 선거 유세중 살해된 이후, “민주주의를 범죄자들에게 넘겨주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올해 두 명의 여성인 소치틀 갈베스와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두 후보가 대통령 선거에 출마하지만, 이들이 치솟는 폭력, 특히 살인문제를 비롯, 불안, 빈곤, 불평등 상황을 얼마나 개선할 수 있을지 기대하기 어렵다고 멕시코 언론인 바바라 곤잘레스는 리파이너리29를 통해 밝혔다. [복음기도신문]

0118
▲ 멕시코의 연간 의도적 살인 건수, 출처: 멕시코 통계청.

<저작권자 ⓒ 내 손안의 하나님 나라, 진리로 세계를 열어주는 복음기도신문. 출처를 기재하고 사용하세요.> 제보 및 문의: 

Print Friendly, PDF & Email

관련 기사

20241118_Pakistan
파키스탄 북서부, 이슬람 계파 갈등 지역에서 복음 전하다
(678)fentanyl0102
美 펜타닐 과다 복용 사망자 감소... "완전한 중독 회복을 목표로 설정해야"
20241119_Characte_ai
AI 앱, 청소년에 자살 부추겨... 소년 부모 소송 제기
Myanmar-241107-unsplash
영.EU.캐나다, 민간인 공격하는 미얀마에 제재 조치... 군부 능력 제한할 것

최신기사

이슬람에서 기독교로 개종한 우간다 성도, 회심 17일 만에 살해돼
핀란드, 젊은 여성들 기독교와 멀어지고 무신론 증가
[오늘의 한반도] 행동하는프로라이프, 낙태법안 개정의 조속한 이행 촉구 외 (11/22)
[오늘의 열방] 美 콜로라도주, 동성결혼 웹사이트 제작 거부 기독교 사업가에 150만달러 합의금 지불 판결 외 (11/22)
[GTK 칼럼] 그리스도인과 직장 I
“차별금지법 독소조항 담은 제주평화인권헌장 폐지하라”
[고정희 칼럼] 복음이 실제 된다는 것
Search

실시간최신기사

20241122_Uganda
이슬람에서 기독교로 개종한 우간다 성도, 회심 17일 만에 살해돼
Finland-241121-unsplash
핀란드, 젊은 여성들 기독교와 멀어지고 무신론 증가
20230915 Act Life
[오늘의 한반도] 행동하는프로라이프, 낙태법안 개정의 조속한 이행 촉구 외 (1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