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관련 일일브리핑을 4개월째인 124일차 시행하고 있는 해양수산부는 13일 생산단계와 유통단계 수산물 방사능 검사결과 각각 57건과 46건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검사 대상은 상위 5개 품목으로 김 19건, 개조건 3건, 넙치 2건, 문어 2건, 삼치 2건 등이다.
또 국민신청 방사능 검사 게시판 운영 결과, 시료가 확보된 강원도 강릉시 소재 위판장 1건, 경남 창원시 소재 위판장 1건을 포함해 국민신청 방사능 검사 게시판을 시행한 4월 24일 이후 총 310건을 선정, 299건 모두 적합했다고 밝혔다.
또 수입 수산물 방사능 검사에서 12월11일 실시한 일본산 수입 수산물 24건에 대한 방사능 검사에서 방사능이 검출된 수산물은 없었다고 밝혔다.
또한 해수욕장과 해양방사능에 대한 긴급조사 결과, 13일 기준, 추가로 조사된 경북 영일대.장사 2개 해수욕장과 남서해역 3개 지점, 원근해 11개 지점의 시료분석 결과, 안전한 수준이며 세슘135와 삼중수소 모두 WHO 먹는 물 기준 대비 훨씬 낮은 수준으로 방류 이후에도 우리 바다는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발표했다. [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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