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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큰비전교회, 지역 상인과 함께 ‘장애인 섬김의 날’ 가져

사진: 리빌더유나이티드 제공

안양 큰비전교회(담임목사 김성익)가 지난 11월 8일 오전 11시, 안양시 동안구 비산3동 위치한 비산음식문화 특화거리 상인회와 함께 40여명의 장애인(행복한 선교회/하나복지센터)을 모시고 제 4회 장애인 섬김의 날을 진행했다.

이날 큰비전교회는 차와 커피 등을 준비하여 대접하고 지역상권에서 자원하여 장애인들에 식사를 제공했다.

식사 섬김에 참여한 식당은 산마을 보리밥, 꾸어바, 서천 굴 칼국수, 본가장수촌, 왕재(중화요리)등이다.

비산골 상인회와 큰비전교회에서 함께 준비한 선물도 한 아름 받아 귀가하는 장애인들은 “너무 행복한 시간이었다.”, “내년에도 꼭 마련해달라.”, “야유회도 못 갔는데 너무 좋았다.”, “많은 사랑을 받은 시간이었다.” 등의 다양한 소감을 밝혔다.

큰비전교회는 비산골 상인들과 상인회를 조직하여 3년 전부터 활동 중이다. 비산골상인회는 지역 내에서 건강한 먹거리와 환경정화(거리청소), 소외된 이웃을 돌보는 사회적 기업 만들기, 바른 윤리관을 가지고 사업운영을 하는 등 교육을 통해서 ESG(Environment, Social, Governance)를 실천하고 있다.

큰비전교회는 상권이 활성화 되지 않아 어려움을 겪는 상인들을 돕기 위해 축제를 시작하게 됐다. 또한 교회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며 환경개선과 구조물 설치 등 불량청소년들의 집합장소가 되지 못하도록 조명공사를 했다. 지역 청년들은 자발적으로 버스킹을 하고 군부대와 연계하여 다양한 문화 행사(축제)를 함께 했다.

한편, 교회는 지속적으로 장애인들을 돕기 위한 기금 마련으로 2023년 11월 18일, 교회 카페 크림스톤 앞마당에서 상인회와 함께 바자회를 진행한다. 바자회에는 각종 도서 세트와 고급 분유, 생활용품, 전기제품, 잡화, 옷들을 기부 받아 판매할 예정이다.

또한 내년에는 굿네이버스(중부지부)와 함께 지역아동센터 3곳을 연계하고 더 많은 사업체의 기부를 받아 더 큰 규모의 바자회와 장애인 섬김의 날을 계획할 예정이다. [복음기도신문]

◆ 지역교회나 기독단체, 선교단체의 행사나 섬김 등의 활동상과 이를 통한 은혜와 감동의 소식을 본지에 제보해주세요. 본지 독자들은 보시고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 문의: 010-6326-4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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