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열방 (6/29)
미국 동성결혼 합헌결정으로 동성커플 300만명 결혼권 획득
미국 연방대법원이 26일(현지시간) 동성결혼 합헌 결정을 내리고 미국 전역으로 동성결혼을 허용함에 따라 약 300만 명에 달하는 동성커플이 즉각 결혼할 수 있는 권리를 획득했다고 연합뉴스가 27일 보도했다.
ISIS ‘1주년’ 앞두고 동시다발 테러…최소 63명 사망
수니파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IS)의 자칭 ‘건국 1주년’을 사흘 앞둔 26일(현지시간) 프랑스와 튀니지, 쿠웨이트에서 동시다발 테러가 발생해 최소 63명이 숨졌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中, 닝샤자치구서 묘소 강제이장에 보상가 반발 유혈충돌
중국 닝샤(寧夏)회족자치구에서 25일 묘소의 강제 이장을 둘러싸고 당국과 소수민족인 후이족(回族) 주민 간에 유혈 충돌이 벌어져 주민 8명이 크게 다쳤다고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이 26일 보도했다.
올해 홍콩 독감 사망자 542명으로 늘어
올해 들어 홍콩에서 독감으로 인한 사망자가 542명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홍콩 보건 당국인 위생서(衛生署) 산하 위생방역센터가 28일 밝혔다.
대만 워터파크, 폭발·화재로 ‘아수라장’…500여명 화상
대만 타이베이 인근 워터파크에서 27일(현지시간) 폭발로 인한 화재가 발생해 중상자 약 200명을 포함, 500여 명이 다쳤다고 현지 언론 등이 보도했다.
美 교계, 동성혼 합법화 반대… 대선 핵심 이슈 될 듯
연방대법원이 26일(현지시각) 동성결혼 합법화 판결을 내린 데 대해 미국 교계 지도자들은 “대법관의 권한 남용이며, 미국에서 종교 자유가 심각하게 침해를 받을 것”이라고 우려, 이번 판결이 앞으로 대선 판도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고 크리스천투데이가 28일 보도했다.
튀니지 해변 테러, 시신 38구 중 10구 신원확인
지난 26일(현지시간) 이슬람 수니파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IS)가 자칭 칼리프 국가를 선언한 지 1년째를 사흘 앞두고 벌인 유럽인들이 즐겨 찾는 튀니지 휴양지 수스의 호텔 앞 테러에 대해 튀니지 정부는 이날 현재 최소 38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고 밝혔다.
ISIS, 시리아 코바니 민간인 200여명 학살
쿠르드계 매체인 루다우는 수니파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IS) 조직원 70여명이 시리아 북부 쿠르드족 도시 코바니를 급습해 이틀 동안 민간인이 최소 201명 사망했고 200명 이상 부상했다고 보도했다.
日여당 ‘타인 난자로 출산해도 낳은 여성이 엄마’ 법제화
일본 집권 자민당은 제3자의 난자를 이용해 출산하거나 대리 출산한 경우 아이를 낳은 여성을 법률상 어머니로 규정하기로 했다고 교도통신이 26일 보도했다.
유엔난민기구(UNHCR) “우크라이나 분쟁으로 90만명 국외 탈출”
우크라이나 동부지역 분쟁으로 지금까지 모두 90만명이 해외로 탈출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유엔난민기구(UNHCR)가 26일(현지시간) 밝혔다.
복음기도신문은 긴급한 열방의 상황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열방의 교회, 다음세대, 창궐하는 죄, 이주민 문제, 영적 전쟁 등의 관점에서 전세계 언론과 통신원들을 통해 모아진 열방의 소식을 요약, 정리해서 제공합니다. <편집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