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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열방] 라오스, 지방 관리들이 예배 중단하고 성도들 협박 외 (10/5)

오늘의 열방* (10/5)

라오스, 지방 관리들이 예배 중단하고 성도들 협박

라오스 지방 관리들이 가정 교회 예배를 방해하고 교회 지도자와 성도들을 체포하겠다고 위협했다고 모닝스타뉴스가 3일 전했다. 라오스 종교자유를 위한 인권감시자(HRWLRF)에 따르면 지난 1일 사완나켓주 캄푸(Khampou) 마을의 마을 부촌장과 지역 보안 관리들이 가정 교회에 들이닥쳐 예배를 방해하고 교회 지도자 사르드 온므제와 다른 17명의 기독교인들에게 예배를 중단하라고 명령했다. 그들은 종교적 자유나 예배에 대한 신념을 포기하라는 명령을 따르지 않을 경우 체포와 거액의 벌금을 물게 될 것이라고 위협했다. HRWLRF는 2019년 정령숭배자(animist) 마을의 한 가족이 그곳의 첫 번째 기독교인이 된 후, 2년 동안 약 180명의 마을 사람들이 그리스도를 받아들였다면서, “이후 지방 정부로부터 기독교인들에게 종교적 신앙을 포기하도록 강요하는 압력과 위협이 시작됐다”고 밝혔다.

나이지리아, 테러범 공격으로 기독교인 십수 명 사망

최근 나이지리아 카두나주에서 이슬람 극단주의 풀라니 무슬림들과 다른 테러범들이 기독교 마을을 잇따라 공격해 기독교인 십수 명이 살해당했다고 모닝스타뉴스가 최근 보도했다. 지역 지도자인 아벨 하빌라 아다무에 따르면, 테러범들은 지난달 26일 키감(Kigam) 마을을 공격해 기독교인 3명을 살해한 데 이어, 27일 카우루 카운티의 기독교인 거주지 안그완 마가지(Angwan Magaji) 마을을 공격해 주민 3명을 살해했다. 테러범들이 두 마을에서 다른 주민 4명에게도 부상을 입혔다. 이 지역 주민들은 가해자들이 지난달 25일에 잔곤 카타프 카운티의 기독교인 거주지인 타카나이(Takkanai) 마을을 공격해 기독교인 6명을 죽이고 4명에게 부상을 입혔다고 말했다. 사망자 중에는 두 명의 아이들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캐나다 온타리오주, 젠더퀴어(LGBT)에 ‘불쾌감 주는 몸짓’만으로도 처벌

캐나다 온타리오주에서 젠더퀴어(LGBT)로 식별된 사람이 괴롭힘 또는 불쾌감을 느낄 수 있는 모든 형태의 의사소통을 금지한 법안이 승인됐다고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가 최근 보도했다. 지난달 27일 승인된 이 법안은 “모든 상황에서 해당 개인이 괴롭힘이라고 느끼도록 하는 방식으로 의사소통을 하거나 그러한 의사소통을 유발 및 허용하는 행위가 금지된다”면서 “구두, 서면, 전자 통신, 심지어 몸짓, 기호, 기타 가시적인 표현까지 금지 행위에 포함된다”고 명시했다. 이러한 행위에는 인종, 종교적 신념, 성 정체성, 성적 취향 및 기타 범주와 관련된 발언이 포함된다. 한편 경찰은 지난 5월 공공 거리에서 성경을 나눠주던 16세 조쉬 알렉산더를 트랜스젠더 운동가들과 소란을 일으키고 폭력을 유발한 혐의로 체포한 바 있다.

美 항소법원, 켄터키·테네시주 ‘미성년자 성전환 수술 금지법’ 지지 판결

미국 켄터키주와 테네시주에서 통과된 ‘미성년자 성전환 수술 및 사춘기 차단제 처방 금지’ 법안이 연방 항소법원의 지지를 받았다고 미국 CP가 2일 보도했다. 제6순회항소법원 판사 3인은 지난달 28일, 미성년자를 대상으로 성전환 수술과 성호르몬 치료를 금지하는 주법을 찬성2, 반대1로 승인했다. 제프리 S. 서튼 판사는 “헌법이 타당할 경우, 주는 아이들을 위해 오랜 기간 동안 사용된, 실험적이지 않은 치료조차 금지할 수 있다. 이러한 치료법이 의미 있는 역사를 가진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지적했다. 한편 최근까지 미국 약 24개 주가 성별 불쾌감을 겪는 미성년자에 대한 성전환 수술 및 호르몬 개입을 금지하는 법과 정책을 통과시켰다.

케냐 서부 여학생 사지 마비괴질로 병원 입원 잇따라

케냐 서부 카카메가 카운티의 이콜로마니 지역에 있는 에레기 여자중학교에서 최소 62명의 학생이 사지가 마비되는 증세를 보여 병원에 입원하는 사태가 잇따랐다고 현지 일간 데일리네이션을 인용, 연합뉴스가 4일 전했다. 앞서 지난 4월에도 무쿠무 여자고등학교에서 같은 증세로 학생 2명, 교사 1명이 사망, 500명 이상의 학생이 입원했다. 카카메가 카운티 종합병원의 한 간호사는 “학생들의 다리를 마비시키는 의문의 질병이 발견됐다.”며 “이 상태를 전해질 불균형이라고 하며 체액 손실로 이어지는 상태로 심한 설사나 과도한 발한이 전해질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멕시코, 실종자 61년간 11만 명 넘어

지난 61년간 멕시코에서 실종자 수가 11만 명을 넘어섰다고 멕시코 내무부가 밝혔다. 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집계를 시작한 1962년 1월부터 지난달 12일까지 멕시코 공식 실종자 수는 11만 1540명으로, 지난해 5월 10만 명을 넘은 이후 1년 4개월 만에 1만 명 넘게 증가했다. 이 수치는 처음에 실종 신고됐다가 나중에 시신으로 발견된 사례는 빠진 수치이다. 앞서 안드레스 마누엘 로페스 오브라도르 멕시코 대통령은 지난 7월 “데이터베이스와 비교할 때 실제 실종자 수는 더 적을 수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현지 실종자 단체 등은 카르텔을 비롯한 범죄 집단의 보복 우려 때문에 실종자 가족이 신고하지 않는 경우가 더 많다고 주장한다. 유엔 강제실종위원회는 피의자들에 대한 미비한 처벌, 부실 수사 의혹 등 우려의 뜻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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