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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열방] 美 앨라배마주 오번대학교, 예배 후 수백 명 세례 받아 외 (9/18)

▲ 침례를 위해 오번 레드반(Red Barn) 호수에 모인 학생들(왼쪽)과 침례를 받는 학생(오른쪽). 사진: Unite Auburn 페이스북 캡처

오늘의 열방* (9/18)

美 앨라배마주 오번대학교, 예배 후 수백 명 세례 받아

올해 초 미국 애즈베리대학교 등에서 일어났던 부흥 운동이 앨라배마주에 위치한 오번대학교(Auburn University)로까지 이어지고 있다고 CBN뉴스가 14일 보도했다. 12일 밤 앨라배마주 오번의 경기장 네빌 아레나에서 진행된 ‘예배의 밤’ 행사에 5000명이 넘는 학생들이 참석해 예수님을 예배하고 찬양했다. 예배 후 침례를 받기를 원하는 한 학생으로 인해 시작된 즉석 침례식에서는 약 200명이 그리스도께 자신의 삶을 바치기로 결단했다. 작가 제니 앨런에 따르면, 당시 현장에는 침례를 진행할 만한 시설이 없었기 때문에, 수천 명의 사람들이 레드반의 호수로 이동했고 목회자들은 수백 명에게 침례를 줬다. 앨런은 “학생들은 거의 자정까지 호수 근처에서 삶의 변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소리치고 환호하고 기도했다”고 말했다.

파키스탄 기독교 부부… 신성모독 혐의 체포

파키스탄에서 최근 80개 이상의 기독교 가정과 19개 교회를 표적으로 한 폭도의 공격 이후 한 달도 안 되어, 이번에는 펀자브주에서 한 기독교인 부부가 신성모독 혐의로 기소돼 논쟁적인 ‘신성모독법’ 오용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미국 크리스천포스트가 14일 보도했다. 지난 9일 라호르에서 샤우카트 마시(33)와 그의 아내 키란(28)이 체포됐다. 무함마드 타무어는 이 부부의 집 근처에 흩어져 있는 꾸란 페이지를 발견했다고 신고했고 경찰은 파키스탄 형법 295-B항에 따라 사건을 등록했다. 기독교 NGO ‘법률 및 정착 지원센터’는 신성모독법이 계속 오용되고 있는 것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 이 사건을 파키스탄 기독교인에 대한 ‘점진적 대량 학살’의 일부이며, 즉각적인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체코, 대규모 반정부 시위 열려

체코 공화국의 수도 프라하에서 16일 수천 명의 시민들이 엔체슬라스 광장에 나와 반정부 시위를 벌였다고 체코 뉴스통신(CTK)을 인용, 뉴시스가 17일 전했다. 이들은 “정부에 반대하는 체코 공화국”이라는 슬로건 아래 주로 정부의 경제 실책, 특히 인플레와 증세, 연금 개혁을 타깃으로 집회를 진행했다. 이들의 깃발에는 “미국의 하수인들 타도”, “나토(NATO) 타도”같은 구호들이 적혀 있었다. 주최 측은 이날 모인 군중의 숫자를 최대 10만 명이라고 발표했다. 시위대는 집회 후 중앙 광장과 시내 중심가를 행진하고 체코 내무부 건물 앞까지 갔다. 최근 프라하의 여론조사연구센터 설문조사에 따르면, 체코 국민의 절반 이상(57%)이 경제 상황이 “나쁘다.”고 답했고, 전체의 4분의 1은 “좋지도 나쁘지도 않다.”고 답했다.

필리핀, ‘온라인 아동 성 착취범죄 급증피해 아동 50만 명

현대판 노예 근절기구(IJM)가 필리핀 내 ‘온라인 아동 성착취(OSEC)’ 범죄 피해를 겪은 아동들이 급증해 50만 명에 이르렀다고 지난 14일 보고서를 통해 밝혔다. 국민일보에 따르면, 조사 결과 범죄 피해를 겪은 필리핀 아동의 수는 전체 미성년자 100명당 1명꼴이며, 피해자의 평균 연령은 11세였다. 0~3세 피해자도 9%에 달했다. 아동을 OSEC 목적으로 거래한 인신매매 범죄자는 25만 명으로 대부분 가까운 이웃이거나 친인척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OSEC는 코로나19 기간 경제가 어려워져 일자리를 잃은 사람들이 손쉽게 아동을 이용해 돈을 벌게 되면서 급증했다. 인신매매범들은 영어로 소통이 가능하고 IT 접근성이 양호한 선진국 가해자들과 연결돼 아동들을 웹캠 앞에 세워 그들의 요구에 맞춰 행동하게끔 해 돈을 벌었다.

아프간 탈레반, 기독 NGO 직원 18명 구금

아프가니스탄 탈레반 정권이 스위스에 본부를 둔 기독 비정부기구(NGO)인 국제지원미션(IAM) 직원 18명을 구금했다고 AFP 통신을 인용, 연합뉴스가 16일 전했다. 외국인 1명이 포함된 직원 18명은 아프가니스탄 중부 고르주 사무실에서 수도 카불로 끌려갔다. IAM은 “현재 우리 직원들에게 어떤 혐의가 적용됐는지 정보가 전혀 없다.”며 “우리 단체나 단체 소속 개인에게 혐의가 있다면, 제시된 모든 증거를 독립적으로 검토할 것이고, 현지 관습과 문화를 중요하게 생각하고 존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IAM은 1966년부터 아프가니스탄에서 활동해온 기독교 단체로, 보건·교육 분야를 중심으로 지원 활동을 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

방글라데시, 뎅기열 기승… 올해 들어 778명 사망

방글라데시에서 올해 들어 지금까지 뎅기열 감염에 따른 사망자가 800명에 육박,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연합뉴스가 16일 전했다. AP통신에 따르면 전날까지 뎅기열로 인한 사망자는 778명, 감염자는 15만 7172명에 달했다. 올해 뎅기열로 인한 사망자 수는, 역대 최다를 기록한 지난해 281명을 압도적으로 앞서고 있다. 뎅기열은 3∼8일 잠복기를 거쳐 고열, 두통, 근육통, 백혈구감소증, 출혈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1주일 정도 지나면 호전되지만 백신이나 치료제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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