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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한반도] ADHD 진료받은 어린이‧청소년, 4년새 82% 급증 외(8/14)

사진: Kelly Sikkema on unsplash

오늘의 한반도(8/14)

ADHD 진료받은 어린이‧청소년, 4년새 82% 급증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로 병원을 찾은 어린이와 청소년 환자가 4년 사이 82%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국내 언론들이 보도했다. 13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의 ‘2018~2022년 ADHD 진료인원 현황’ 자료를 보면 2018년 ADHD 진료를 받은 만 6∼18세는 모두 4만 4741명이었다. 성별로 보면 남자가 3만 6469명, 여자가 8272명이다. 이에 비해 2022년 6∼18세 ADHD 진료인원은 8만 1512명으로 2018년과 비교해 82.19%(3만 6771명) 급증했다. 성별로 보면 남자 6만 3182명, 여자 1만 8330명이다. 하지만 학교 현장에서는 이러한 ADHD 학생 지도에 대한 제대로 된 매뉴얼이나 지원책이 없어 체계적인 가이드라인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초등,중학생, 전기차 훔쳐 타다 사고… 운전시킨 중학생 2명은 추적중

훔친 전기차를 타다 사고를 낸 뒤 도주한 초등학생 1명과 중학생 1명이 검거되고, 도주한 중학생 2명은 경찰의 추적을 받고 있다고 국내 언론들이 12일 보도했다. 대전 유성경찰서는 전기차를 훔쳐 타다 사고를 낸 혐의(특수절도·도로교통법 위반)로 초등학교 6학년생 A(12)군과 중학교 2학년생 B(14)군을 붙잡고, 사고가 나기 전 도주한 중학교 3학년 2명의 인적 사항을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군 등 4명은 이날 오전 대전 유성구 주거지 인근 주차장에서 충전 중이던 전기차의 문이 열려있는 것을 보고 훔쳐, 무면허 운전을 하다 주유소 입간판을 들이받았다. 만 14세 미만으로 형사 미성년자(촉법소년)인 A군은 “호기심 때문에 차를 훔치기로 했고, 형들이 운전시켰다”며 “중3 형들은 모르는 사이”라고 경찰에 진술했다.

美 한인교회, 산불 이재민에 쉴 공간과 식료품 섬겨

미국 한인교회가 하와이 산불 이재민들에게 쉴 공간을 내주고 식료품과 생필품을 제공하고 있다고 기독일보가 13일 전했다. 미국 하와이주 마우이순복음교회(서정완 목사)는 ‘기회 있는 대로 모든 이에게 착한 일을 하라’(갈 6:10)는 성경 말씀을 행했을 뿐이라면서 지금까지 샌드위치와 물 300인분을 소방서에 제공했다. 화재 발생 이후 교회에는 관광객 4팀이 다녀갔으며 현재 한 가정이 대피해 있다. 앞으로 속옷과 비누 등 생필품을 담은 희망박스 100개를 만들어 전달할 예정이다. 하와이에서 발생한 산불로 89명이 사망했으며 파손된 주택은 2200채, 이재민이 1만 1000여 명이 발생했다.

아시안게임 후 탈북민 강제 북송 우려인권단체, 철회 촉구

북한인권단체들이 9월 항저우 아시안게임이 마치면 북중 국경 개방과 함께 중국에 구금된 탈북민 2600여 명이 강제 북송될 가능성에 대해 우려하며, 중국 정부를 향해 탈북민 강제 북송 철회를 촉구했다. 통일준비국민포럼과 한반도인권과통일을위한변호사모임은 11일 성명을 통해 중국이 탈북민 강제북송을 강행한다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상임이사국 자격에 대해 국제사회에 탄원하겠다고 밝혔다. 또 유엔 내 인권기구들에서 중국을 퇴출시키기 위한 범국민운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유엔난민기구의 탈북민 접근 허용과 난민심사절차 실시 △중국 변방 구금시설에 대한 국제적십자위원회(ICRC)의 접근 허용과 탈북민 구금실태의 정확한 공개 △중국 출생 재중탈북민 자녀들의 신변·안전 철저한 보장 등을 촉구했다.

, 며칠째 내린 비에 피해 속출밤새워 빗물 닦아내

제6호 태풍 ‘카눈’으로 북한에 며칠 동안 계속 비가 내린 가운데, 함경남도 함흥시에 일부 주민 세대의 집 천장에서 물이 새는 등 피해가 속출했다고 데일리NK가 최근 보도했다. 소식통은 “최근 며칠 동안 내린 비로 깨진 기왓장을 교체하지 못한 땅집(단층집)에 사는 일부 주민 세대들의 피해가 이만저만 아니다.”라며 코로나 이후 생활 형편이 어려워져 자주 깨지는 기왓장을 대부분 교체하지 못한 채 살아가고 있다고 전했다. 주민들은 며칠간 밤을 새워 가며 천장에서 흘러내린 빗물을 낡은 옷가지로 닦아내거나 곳곳에 대야나 양동이를 놓아 빗물을 받아내고 비우기를 반복하고 있다. 소식통은 “돈이 없어 천장 수리를 할 수 없는 주민들은 식량이 없어 제대로 먹지도 못하는데 집에 빗물까지 새 처량한 처지에 한숨을 내쉬었다.”고 전했다.

양강도, 개인 식량 유통상인 체포주민들 불만

북한 양강도에서 지난 1일 국가의 통제를 벗어나는 개인적 상행위는 엄중한 처벌 대상이라고 발표한 사회안전성 포고를 위반하고 개인적으로 식량을 유통하던 상인이 현장에서 체포됐다고 자유아시아방송이 최근 전했다. 지난 5일 밤 평안북도에서 들어오는 쌀을 인수하던 도매장사꾼 여성 3명이 현장에서 비상방역지휘부 단속에 걸려 체포됐다. 이에 매체 소식통은 “최소 징역형에 처해질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나 주민들이 이들에 대한 동정여론으로 번지고 있다. 소식통은 “당국은 자금 부족으로 식량 유통도 못하면서 단속만 하고 있다.”며 “식량문제 해결 능력도 없이 국가 양곡판매소를 차려놓고 온갖 단속규정으로 주민생계를 위협하는 당국의 행태에 주민들 불만이 높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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