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열방(5/27)
중국 공산당 “종교있는 당원, 기율위 감찰 표적” 경고
중국 공산당이 당원들에게 종교를 믿거나 종교 활동에 관여하면 감찰과 사정을 총괄하는 중앙기율위원회(기율위)의 감찰 표적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에 대해 중국 지하 교회인 가정교회의 관계자는 “기율위 회보는 공산당원중 상당수가 공산주의를 버리고 있는 데 대한 당 지도부의 우려를 반영하고 있다”면서 “공산당원들은 마오쩌둥(毛澤東·1893∼1976)이 주도한 문화혁명과 1989년 톈안먼(天安門) 유혈 진압 이후 공산주의에 대한 신념을 잃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예멘 국민 66% 전쟁으로 깨끗한 물 못 마셔”
영국 구호단체 옥스팜은 예멘 전쟁으로 상수도망이 파괴되면서 국민 3분의 2에 해당하는 1600만명이 깨끗한 식수를 마시지 못하는 형편이라고 26일(현지시간) 밝혔다.
나이지리아 풀라니 유목민 마을 피습…96명 사망
아프리카 나이지리아 중부벨트 지역 베누에 주 몇 개 마을이 풀라니 유목민으로 추정되는 괴한의 공격을 받아 최소 96명의 주민이 숨졌다고 26일(현지시간) 주 경찰 대변인과 군 소식통이 말했다. 베누에 주에서는 농부들과 풀라니족 유목민들이 목초지 방목권을 놓고 유혈충돌을 빚으면서 지난 몇 년간 수백 명이 사망했다.
아프간 ‘탈레반에 IS까지’ 준동…130여명 사망
아프가니스탄 국방부등에 따르면, 곳곳에서 정부군의 반군소탕 작전과 이에 맞서는 탈레반의 대응, 또 탈레반과 수니파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IS)와 충돌 등 다양한 접전으로 수십명이 숨지고 , 탈레반 사이에도 전투가 벌어져 지난 23~26일까지 모두 130여명이 사망했다고 현지 언론이 25일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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