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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열방] 캐나다 은퇴 경찰, 중국 스파이 혐의로 기소 외 (7/24)

사진: Unsplash

오늘의 열방* (7/24)

캐나다 은퇴 경찰, 중국 스파이 혐의로 기소

캐나다 당국이 중국 정부를 대신해 캐나다 내 반체제 인사들을 감시하고 정보를 수집해 중국에 보낸 은퇴한 전직 경찰관을 체포했다고 AFP통신을 인용, 뉴스1이 22일 전했다. 캐나다왕립기마경찰(RCMP)은 홍콩 출신 윌리엄 마처가 자신의 지식과 캐나다 내 광범위한 인맥을 이용해 중국에 도움이 되는 정보 등을 수집하고, 개인을 식별하고 협박하는데 중국 정부에게 도움을 준 혐의로 체포했다. 최근 캐나다 정보당국은 지난 2021년 총선에서 중국이 메신저 ‘위챗’을 통해 개입했고, 지금까지 두 차례 선거에 개입했다고 보고서를 통해 밝힌 바 있다. 현재 당국은 100여 건의 내정 간섭 사건을 조사 중이며, 내정 간섭 혐의로 중국 외교관 한 명을 추방하기도 했다.

38년 집권 훈센, 캄보디아 총선 압승 선언… 투표율 84.2%

올해로 38년째 장기집권 중인 캄보디아 훈센(70)총리가 이끄는 집권 캄보디아인민당(CPP)이 23일(현지시간) 실시된 총선에서 압승을 선언했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CPP를 비롯 총 18개 정당 소속 후보들이 전체 의석 125석을 놓고 출사표를 던졌지만, 훈센에 반대하는 전 캄보디아구국당(CNRP)출신 인사들이 만든 촛불당(CP)의 총선 참여자격이 박탈돼 CPP가 거의 모든 의석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됐다. 전문가들은 투표율이 높을수록 CPP의 총선 압승 가능성이 클 것으로 전망했다. 이번 총선에는 유권자 971만655명에서 이중 84.2%에 해당하는 817만7053명이 투표했다. 프랑스로 망명한 삼 랭시 전 CNRP 대표를 비롯 훈센 반대세력은 CP 소속 후보들의 출마가 좌절되자 이번 총선을 ‘가짜 선거’라고 비난하며 투표 불참을 독려해왔다.

전 세계 인구 60% SNS 사용… 하루 평균 2시간 26분 소비

전 세계 인구의 60.6%에 해당하는 약 48억 8000만 명(2023년 7월 기준)이 소셜미디어(SNS)를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마케팅·컨설팅 기업 ‘케피오스(Kepios)’가 보고서를 통해 밝혔다. 이는 지난해보다 SNS 사용자 수가 3.7% 증가한 수치다. 또 지난 1년 동안 1억 7300만 명이 SNS에 새로 가입했다. 최근 수치에 따르면, 인터넷 사용자 10명 중 9명 이상은 매달 SNS를 사용하고 있고, SNS를 사용하는 데 하루 평균 2시간 26분을 소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별로는 인도에선 3명 중 1명이 SNS를 쓸 정도로 사용 인원이 많았고, 동아프리카와 중앙아프리카에서는 11명 중 1명만 SNS를 사용했다.

美 루이지애나주, 미성년자 성전환 수술 금지법 통과

미국 루이지애나주의 공화당 의원들이 민주당 존 벨 에드워즈 주지사의 거부권을 무효화하고, 미성년자 성전환 수술을 금지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고 19일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가 전했다. 이로써 루이지애나는 아동 성전환 수술을 금지하는 미국의 21번째 주가 됐다. 18일 루이지애나 주하원은 투표 결과 76 대 23으로 하원법안 648호에 대한 에드워즈 주지사의 거부권을 무효화했고, 상원은 28 대 11로 주지사의 거부권을 기각했다. 이 법안은 의료 전문가가 트랜스 성 정체성을 가진 미성년자에게 사춘기 차단제와 성전환 호르몬을 제공하거나, 성전환 수술을 시행하는 것을 금지한다. 미성년자에게 금지된 수술을 시행하는 의료 전문가의 면허를 취소할 수 있도록 직업 면허 위원회에 권한을 부여하며 이러한 수술로 인해 피해를 입은 청소년들에게 관할 법원에서 손해 배상을 청구할 수 있는 법적 권리를 부여한다.

목회자, 과거에 비해 더 많은 고립감 느껴

최근 미국의 목회자들이 영적 도움을 찾는 사람들이 줄어들면서 더 많은 고립감을 느끼고 있으며, 과거에 비해 저조한 지원을 받고 있다고 미국 CP가 전했다. 복음주의 여론조사 기관 바나 그룹(Barna Group)은 2022년 9월 6일부터 16일까지 미국 개신교 담임목사 58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2년 개신교 목회자의 정신 건강’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지난주 발표했다. 설문 조사에서 “지난 3개월간, 얼마나 자주 외롭거나 고립된 느낌을 받았는지”를 묻자, “가끔” 경험한다고 답한 목회자가 47%였고, “자주” 외로움을 느낀다고 답한 목회자는 18%였다고 보고했다. 2015년 응답과 비교했을 때 이는 지난 7년 동안 가끔이라도 고립감과 외로움을 느낀 목회자의 비율이 42%에서 65%로 23% 증가한 셈이다.

캐나다 동부 역대급 폭우…대규모 정전사태

캐나다 동부 대서양 연안에서 22일(현지시간) 역대급 폭우가 내려 대규모 정전사태가 벌어지고 일부 주민들이 대피했다고 23일 로이터통신을 인용해 연합뉴스가 전했다. 캐나다 노바스코샤주 동부 지역에서는 200mm가 넘는 비가 전날부터 이날 오전 8시까지 쏟아졌다. 노바스코샤 주도이자 최대도시인 핼리팩스시는 트위터를 통해 “도로와 인프라에 심각한 피해가 발생했다. 자동차와 행인들에게 안전한 환경이 아니다”라고 공지했다. 노바스코샤주 북부에서는 홍수로 댐 일부가 파괴될 가능성이 제기되자 인근 주민들에게 대피령을 내렸으며 이번 폭우로 한때 7만 명이 정전 피해를 겪었고, 이날 오후에도 1만 명이 정전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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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느헤미야52기도정보 제9판 발간

하나님 나라 부흥과 선교완성을 위한 연합기도에 활용될 느헤미야52 기도 제9판 기도정보책 6종과, ‘2023 긴급기도정보’ 6종(두 종은 한 책으로 합권제작해 권수로는 5권)이 2023년 1월, 출간됐다. 구입문의 | 야긴과보아스, 032-887-0235, www.jakinnboa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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