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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열방] 이란 목회자, 국가 안보 위협 혐의… 무죄 판결 뒤집고 재수감 외 (7/19)

사진: pixabay

오늘의 열방* (7/19)

이란 목회자, 국가 안보 위협 혐의… 무죄 판결 뒤집고 재수감

이란의 한 목사가 9년 전 대법원 무죄 판결을 받고도 재수감됐다고 영국크리스천투데이(CT)가 17일 전했다. 세계기독연대(CSW)에 따르면, 이란 교회의 마티아스 하그네자드 목사는 최근 국가 안보를 위협한 혐의로 체포된 후, 자택에서 1600km 떨어진 호르모즈간주 미나브시에 있는 감옥으로 이송됐다. 유세프 나다르카니 목사와 함께 기소된 하그네자드 목사는 2014년에도 유사한 혐의로 무죄 선고를 받았지만, 2019년 11월 25일 정치 경찰이 당시 대법원장과 현 이란 대통령 에브라힘 라이시의 허가를 받아 다시 혐의가 인정됐고, 2022년 1월 고소당했다. CSW의 설립자인 머빈 토마스는 “하그네자드 목사와 나다르카니 목사에 대한 이란의 무자비한 사법적 박해에 경악한다.”며 이들의 즉각적이고 무조건적인 석방을 촉구했다.

美 그리스도연합교회, 낙태 지원 결의안 통과… 성경의 가르침 포기

미국 그리스도연합교회(UCC)가 소속 교회들에게 임신한 사람들이 낙태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압도적인 찬성으로 통과시켰다고 미국 크리스천포스트가 최근 전했다. 이달 초 제34차 UCC 총회에서 대의원들은 작년 6월 헌법에 낙태 권리가 포함되지 않는다고 판결한 미국 연방대법원의 ‘돕스 대 잭슨’ 판결을 비난하고, 낙태 접근을 지지할 것을 촉구하는 법안(찬성 611, 반대 24, 기권 13)을 통과시켰다. UCC 결의안은 “미국인 대다수가 합법적 낙태를 지지한다.”며 주 정부의 낙태 금지는 “임신한 사람들의 생명을 위협하고, 소수자 공동체의 포괄적인 생식 건강 관리에 대한 불평등을 심화시킨다.”고 했다. 이에 친생명 매체인 라이프뉴스(Life News)의 미카이아 빌거(Micaiah Bilger) 작가는 “성경은 태아를 귀중한 인간으로 인정한다.”면서 “그러나 UCC와 같이 축소된 개신교단 등 일부 교회는 최근 몇 년 동안 이 가르침을 포기했다.”고 지적했다.

전 세계 폭염·산불 피해中 신장, 최고 기온 52도

중국 북서부 신장 지역에서 최고 기온이 52.2도까지 올라 역대 기록을 갈아치우는 등 전 세계에서 폭염이 극성을 부리고 있다고 AFP 등 외신을 인용, 국내 언론들이 전했다. 유럽 이탈리아는 17일 최고 기온이 48도까지 오르는 등 사상 최고 기온을 경신하며 무더위가 계속되고 있다. 스페인 남부 마을 비야로블레도의 최고 기온은 47도까지 치솟았다. 그리스 수도 아테네 인근에선 이날 산불로 여름 캠핑 중이던 어린이 1200여 명을 포함해 수천 명이 대피하기도 했다. 미국도 폭염과 건조한 기후로 인한 계속되는 산불 피해로 미국 남서부는 거주 인구 4분의 1에 해당하는 8000만 명 이상에 폭염 경보가 내려졌다. 특히 가장 더운 지역으로 알려진 캘리포니아 데스밸리는 이날 예상 최고 기온이 53도에 다다랐다.

英 기독 의원, 성소수자 행사 비판 트윗에 정직 처분… 소송 제기

성소수자의 달(LGBT Pride) 행사를 비판하는 트윗을 올린 후 보수당에 의해 정직된 영국 기독교인 의원이 법적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고 영국CT가 최근 전했다. 지난 2년간 북부 노샘프턴셔 단일 자치구의 보수당 의원인 킹 라왈은 “‘프라이드’가 언제 축하할 일이 되었는가? 교만(Pride)은 죄다. ‘프라이드’를 가진 사람은 죄를 회개하고 예수 그리스도께 돌아가야 한다. 그는 당신을 구원할 수 있다.”고 트윗을 올렸다. 기독교법률센터에 따르면, 그는 보수당 외 6개의 다른 조직에서 퇴출당했고, 경찰 수사 가능성에 대한 경고도 받고 있다. 라왈 의원은 “이제 영국 사회에서 성 윤리에 대해 성경적으로 진실한 말을 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며 “내가 말한 것은 성경적으로 타당하고 기독교 신앙의 보호를 받는 표현”이라고 했다.

흑해곡물협정 종료… 세계적 식량 위기 우려

러시아가 전쟁 중에도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곡물을 수출할 수 있도록 한 흑해곡물협정의 사실상 종료를 발표함에 따라, 세계적인 식량 위기가 올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17일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흑해곡물협정은 오늘부터 효력이 없다”면서 협정이 종료됐다고 밝혔다. 아리프 후세인 세계식량계획(WFP) 수석경제학자는 곡물협정이 재개되지 않으면 저소득 국가와 국민들이 “식량 가격을 감당할 수 없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존 커비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전략소통조정관은 “러시아의 곡물협정 중단 결정은 위험하고 무책임한 일”이라며 “이는 식량 부족을 악화하고 전 세계 수백만 명의 취약계층을 한층 위험에 빠트린다”고 비판했다.

케냐 사이비 종교 집단 사망자, 400명 넘어서

케냐에서 “예수를 만나려면 굶어 죽어라”는 사이비 종교 지도자의 강요에 목숨을 잃은 신도가 400명을 넘었다고 케냐 일간 더스탠더드 인터넷판을 인용해 연합뉴스가 18일 보도했다. 지방 도시 말린디의 ‘기쁜소식 국제교회’ 인근 샤카홀라 숲에서 17일 12구의 시신이 추가로 발견돼 사망자 수가 403명으로 늘었다고 현지 고위 관리가 밝혔다. 지난 4월 13일 첫 시신을 발견한 이후 현지 적십자에 실종 신고된 인원이 613명에 달해 당국은 시신 발굴 작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부검 결과 굶주림이 희생자들의 주요 사망 원인으로 나타났지만, 어린이를 포함한 일부 시신에서는 목이 졸리거나 구타 또는 질식사한 흔적이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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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느헤미야52기도정보 제9판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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