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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한반도] 기독청년들, 성전환 선수 여성대회 출전은 “여성 역차별” 외 (6/14)

▲ 남성에서 여성으로 성전환한 사이클 선수. 키 180㎝, 몸무게 72㎏, 골격근량 32.7㎏ 나화린씨(37). 사진: 유튜브 채널 채널A 뉴스 캡처

오늘의 한반도 (6/14)

기독청년들, 성전환 선수 여성대회 출전은 “여성 역차별”

남성에서 여성으로 성전환한 사이클 선수가 최근 여성 대회에서 우승하자 이는 공정성이 상실된 오히려 여성에 대한 역차별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고 13일 국민일보가 전했다. 국내 최초 성전환 사이클 선수인 나화린(37)씨가 제58회 강원도민체육대회에서 우승해 2관왕을 차지한 데 대해 기독청년운동단체인 전국청년연합바로서다(대표 김정희)는 12일 ‘성전환 선수의 여성 대회 출전을 반대한다’는 성명을 통해 “남성으로 태어나 여성과 신체 조건부터 다른 선수가 여성과 대결하도록 하는 게 ‘권리’라는 이름으로 수용돼야 하는가”라며 “여성에게 허탈감을 주는 여성 역차별”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미국 캔자스주의회의 ‘여성 스포츠 평등법’이 국내에서도 발의돼 여성 대회는 생물학적 여성만이 참가할 수 있어야 한다.”며 인권위는 관련된 여성 역차별 정책을 모두 폐기하라.”고 촉구했다.

광주·전남지역 ‘한계기업’… 각각 19.4%, 15.1%

광주와 전남지역 기업 중 부채 상환이 어려워 부도 우려가 큰 ‘한계기업’이 10곳 중 2곳 가까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기업보다는 중소기업이, 업종별로는 건설업과 부동산업 등에서 빚이 큰 폭 증가했다. 12일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가 지역 대·중소기업 1553개(광주 842개, 전남 711개)의 재무제표를 분석한 결과, 광주와 전남의 한계기업비중은 2022년말 기준 각각 19.4%, 15.1% 수준으로 코로나19 이전(2019년말 기준 광주 1.9%, 전남 1.3%)에 비해 크게 증가 했다. 특히 부동산업의 한계기업 비중은 광주 31.8%, 전남 45.8%로 조사됐으며, 한계기업의 대부분은 중소기업(광주 84.7%, 전남 83.7%)으로 나타났다.

北, 국경 인접 ‘땅집’ 철거 지시… “주민, 한지에 나앉을 것”

북한 당국이 국경연선 정리를 이유로 북중 국경 가까이 살고 있는 양강도 일부 주민들의 집을 철거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자유아시아방송(RFA)이 12일 보도했다. 매체의 양강도 소식통은 최근 당국이 “중국 쪽에서 볼 때 어지러운 땅집(단층)을 다 허물고 아파트를 새로 지어 집단으로 거주시킨다는 방침”으로 주민들을 강제로 이주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철거 대상은 농장원 200여 세대로, 당국은 이들에게 1년 동거비(빈방을 임대하는 비용)을 제공하면서 6월 말까지 무조건 철거하라는 지시를 하달했다. 그러나 소식통은 “그들 대부분은 멀지 않아 한지에 나앉게 될 것”이라면서 “한 달 동거비(100위안, 14달러)가 4인가족 1달치 식량(입쌀 20kg) 가격과 맞먹는데 식량을 사먹다가 겨울까지 버티지 못하면 허름한 창고에도 동거하기 어렵게 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美 보건복지부 “北 해킹조직, 美 의료서비스 위협”

미국 보건복지부가 북한 해킹조직을 미국 의료서비스를 위협하는 주요 악의적인 행위자로 꼽았다고 RFA가 12일 보도했다. 미국 보건복지부 산하 정보보안부서와 보건 분야 사이버 보안 조정 센터가 지난 8일 발간한 ‘의료 서비스를 위협하는 사이버 위협 요소 유형’ 보고서는 북한의 ‘침묵의 천리마’, 즉 ‘안다니엘’ 해킹조직이 미국 의료서비스를 위협하는 주요 악의적인 행위자로 꼽았다. 보고서는 “이 조직은 북한 정권 정찰총국의 지원 하에 활동하고, 대표적인 해킹조직 라자루스 그룹의 하위 그룹 중 하나로 인식된다”면서 “2022년에도 금융 서비스, 의료, 국방, 기술 등을 공격하고 구체적으로 의료 기관에 대한 마우이 랜섬웨어 공격을 감행했다”고 설명했다.

함경북도, 행적 불분명한 중등학원 졸업생 범죄에 대책 지시

함경북도 당위원회가 행적이 불분명한 중등학원 졸업생을 찾아내 생활을 돌봐줄 것을 지시하고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고 데일리NK가 12일 전했다. 최근 함경북도당은 중등학원을 졸업생들이 거주 지역에서 제대로 생활하지 못하는 문제를 분석하고 각 당 조직에 부모된 심정으로 이들을 잘 돌봐주며 안정된 생활을 보장해줄 것을 포치했다. 도당은 앞서 중등학원 졸업생 중 특히 남자 졸업생 다수가 행적이 불분명한데다 거주지를 이탈해 돌아다니면서 범죄를 저지르는 현상들이 나타나고 있는 것을 파악하고 시급히 대책에 나섰다. 실제 몇몇 남 졸업생들이 패싸움으로 안전부에 구류되기도 하고, 한 졸업생은 남의 집에 들어가 쌀자루를 도둑질하다 맞닥뜨린 모녀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하는 사건이 벌어지기도 했다.

[알림]

본지는 하나님 나라의 부흥과 선교완성을 위해 기도하는 기도자들을 위해 한반도와 열방의 소식을 정리, 독자 여러분에게 제공하고 있습니다. 기사를 읽으며 주님의 뜻이 이뤄지도록 기도해주시기를 요청합니다.

1. 느헤미야52기도정보 제9판 발간

하나님 나라 부흥과 선교완성을 위한 연합기도에 활용될 느헤미야52 기도 제9판 기도정보책 6종과, ‘2023 긴급기도정보’ 6종(두 종은 한 책으로 합권제작해 권수로는 5권)이 2023년 1월, 출간됐다. 구입문의 | 야긴과보아스, 032-887-0235, www.jakinnboa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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