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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열방] 美 바이든, 잇따른 反성소수자 입법에 비판 외 (6/13)

▲ 조 바이든 대통령이 10일(현지시간) 미국 백악관 앞에서 개최된 젠더퀴어 인권의 날 행사에서 연설하고 있다. 사진: 유튜브 채널Forbes Breaking News 캡처

오늘의 열방* (6/13)

美 바이든, 잇따른 反성소수자 입법에 비판

조 바이든 대통령이 백악관에서 성소수자 인권의 달 기념식을 열고 성소수자를 겨냥한 입법이 봇물이 터지듯 하는 현실을 비판했다고 12일 연합뉴스가 전했다. AP와 로이터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성전환자 어린이들을 겨냥하고, 의사와 간호사를 범죄자로 만드는 수백 건의 부정적인 법안들에 맞설 필요가 있다”면서 “이런 법안과 법들은 미국인으로서 지니는 가장 기본적 가치와 자유를 공격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미 의회가 1964년 민권법 개정으로 인종, 민족, 출신 국가 등에 따른 차별을 금지한 것처럼 성정체성과 성적 지향에 따른 차별도 마찬가지로 규제한다는 내용의 ‘평등법안’을 개정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말리, 무장 괴한 공격에 유엔평화유지군 9명 사상

서아프리카 말리 북부에서 유엔 평화유지군이 무장괴한들의 습격에 의해 9명이 죽거나 다쳤다고 뉴시스가 전했다. 스테판 듀자릭 유엔 대변인은 9일 부르키나파소 출신 평화유지군 병력이 이슬람 과격파가 준동하는 말리 팀북투에서 치안 순찰을 하던 중 공격에 의해 1명이 숨지고 다른 8명이 중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듀자릭 대변인은 베르에 있는 기지에서 7km 떨어진 지역을 지나던 평화유지군이 먼저 급조폭발물(IED) 공격을 당한 직후 집중적인 총격을 받았다고 전했다.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평화유지군에 대한 위협은 전쟁범죄라며 이번 공격을 감행한 자들을 찾아내 즉각 법의 심판을 받도록 하라고 말리 임시정부에 요구했다.

정부, 2019년부터 쿠바에 스파이 기지 운영 확인

중국이 적어도 2019년부터 쿠바에 미군 등을 대상으로 스파이 기지를 두고 있으며, 전 세계 영향력 확대를 위해 정보 수집 기능을 확대하려는 것이 밝혀졌다고 뉴욕타임스 등을 인용, 국내 언론들이 11일 전했다. 백악관은 10일 이 같은 보도에 대해 조 바이든 대통령은 취임 후 중국이 쿠바 기지는 물론 유사한 시설을 건설하려는 계획에 대한 보고를 받았고, 관련 대응 조치를 취하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8일 월스트리트저널는 중국이 자금난에 처한 쿠바에 수십억 달러를 지불하는 대신 도청기지 건설을 따냈다고 보도했다.

베트남, 경찰서 총기 습격으로 공안 4명 사망·2명 부상

베트남 중부 고원지대 닥락성의 공안 관서(경찰서) 2곳이 11일 총기 습격을 받아 공안 대원 4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고 현지언론 등을 인용, 국내 언론들이 전했다. 베트남 공안부는 공안 관서 주변에 있던 지역 공무원들과 민간인들도 괴한들의 공격을 받았다고 밝혔으나 공안을 제외한 희생자 수는 공개하지 않았다. 공안부는 이번 사건과 관련해 용의자 16명을 검거했고, 다른 공범도 쫓고 있다. 베트남은 민간인 총기 소지가 엄격하게 금지된 나라다.

이란, 7일간 13톤 불법 마약 압수… 마약 소매상 2384명 체포

이란이 최근 마약 밀매를 뿌리뽑기 위해 단속을 강화하는 가운데, 이란 경찰의 마약 단속반이 지난 1주일간 전국 각지에서 불법 마약 단속 작전을 벌인 결과 총 13톤의 마약을 압수했다고 이란의 IRIB통신을 인용, 뉴시스가 12일 전했다. 이라지 카카반드 경찰 마약국장은 이번 작전으로 불법 마약류 13.19톤을 압수했고, 마약 소매상 2384명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한편, 1548km에 달하는 국경이 맞닿아 있는 이란과 이라크 정부는 마약과의 전쟁에 공조를 협약했으며, 지난달 31일 회담에서는 두 나라 내무장관들이 만나 테러와의 전쟁, 마약 밀매와의 전쟁을 수행하는 데 협력을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우크라 댐 붕괴 침수지 구조 보트에 러 포격3명 사망·10명 부상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남부 헤르손주의 댐 붕괴 침수지에서 구조활동 중이던 보트에 포격을 가해 3명이 숨지고 10명이 다쳤다고 우크라이나 당국이 밝혔다고 12일 뉴스1이 전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정부가 임명한 올렉산드르 프로쿠딘 헤르손 주지사는 “러시아군이 고의적으로 구조활동을 방해하려 한다. 당시 보트에는 주로 거동이 불편한 주민과 노인이 탑승했다”면서 “러시아 군인들은 이들 뒤에서 포를 쐈다”고 밝혔다. 이날 수사를 시작한 우크라이나 검찰은 이번 사고로 총 23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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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느헤미야52기도정보 제9판 발간

하나님 나라 부흥과 선교완성을 위한 연합기도에 활용될 느헤미야52 기도 제9판 기도정보책 6종과, ‘2023 긴급기도정보’ 6종(두 종은 한 책으로 합권제작해 권수로는 5권)이 2023년 1월, 출간됐다. 구입문의 | 야긴과보아스, 032-887-0235, www.jakinnboa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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