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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열방] 英 옥스퍼드대 강연 “트랜스젠더, 女 화장실·탈의실 이용 안돼” 외 (6/2)

오늘의 열방*(6/2)

英 옥스퍼드대 강연 “트랜스젠더, 女 화장실·탈의실 이용 안돼”

영국의 한 교수가 옥스퍼드대 강연에서 자신을 여성이라고 주장하는 생물학적 남성이 여성 화장실·탈의실을 이용하게 해서는 안된다고 주장했다고 가디언 등을 인용, 연합뉴스가 1일 전했다. 지난달 30일 영국 옥스퍼드대 재학생 자치기구이자 토론클럽인 옥스퍼드 유니언이 주최한 강연에서 캐스린 스톡 전 서식스대 교수는 생물학적 여성의 안전에 위협이 된다며, 생물학적 여성과 성전환 여성을 구분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통계를 인용해 교도소 수감 중인 성전환 여성의 절반은 성폭력 관련이며, 이 비율은 평균 남성보다 높다고 설명했다.

러 성전환 불법화 법안 발의치료 목적 수술 제외

러시아가 일부 치료를 목적으로 한 수술을 제외한 성전환 수술 금지와 성전환자의 법적 등록을 거부하는 내용의 법안 도입을 추진한다고 지난달 31일 연합뉴스가 전했다. AFP에 따르면 러시아 국가두마 하원에 성전환을 위한 의료 개입을 금지하는 법안이 제출됐다. 예외적으로 어린이의 선천성 생리 이상 치료와 관련된 경우에 한해 의료적 개입이 허용된다. 또한 비수술 성전환의 국가 등록을 금지하는 등 수술받지 않은 성전환까지 불법화했다.

우간다 무슬림 남성, 기독교 개종한 아내 국립공원에 버려

우간다에서 아내가 기독교로 개종한 것에 화가 난 한 무슬림이 아내를 일주일간 강제 금식하게 한 후 야생 동물들이 있는 국립공원에 버렸다고 모닝스타뉴스가 최근 전했다. 우간다 서부 카세 지역에 거주하는 샤리파 무한도(27)는 2021년 7월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한 후 무슬림 가족들에게 이 사실을 숨긴 채 지내왔다. 그러다 지난 10일 저녁, 성경을 읽다 잠이 든 그녀의 품에 성경책을 발견한 남편은 그녀를 구타하고, 개종한 사실을 다른 사람에게 말하면 죽이겠다고 협박했다. 무한도는 “남편이 7일 후 나를 집 근처 퀸 엘리자베스 국립공원으로 데려가 동물에게 잡아 먹히도록 버리고 갔다.”고 말했다.

미국, 마약성 진통제 ‘옥시코돈’ 생산 제약사에 ‘60억 달러’ 면죄부 판결

마약성 진통제 옥시코돈을 생산해 엄청난 부를 쌓은 미국 새클러 가문의 제약사 퍼듀파마(퍼듀)가 약물중독 피해자들의 소송에서 60억 달러(약 8조 원)의 기금을 내는 것으로 면죄부 판결을 받았다고 뉴욕타임스를 인용, 국민일보가 전했다. 미국 연방항소법원은 새클러 가문을 상대로 옥시코돈 피해자들이 낸 소송에서 새클러 가문이 60억 달러 기금의 옥시코돈 중독 치료 프로그램 마련을 조건으로 현재 진행 중이거나 향후 제기될 모든 소송에서 책임을 면할 수 있다고 판결했다. 또 법원은 새클러 가문이 퍼듀를 청산하는 대신 새 제약회사 ‘노아파마’를 설립해 약품 생산·판매하는 것을 허가했다. 이에 법조계는 이번 판결이 법이 허용한 범위 이상 면죄부를 준 것이며 법 제정 취지에 정면으로 위반된다고 지적했다. 퍼듀는 미국 전역에서 매일 130명을 사망하게 하는 마약성 약물의 과다복용을 부추겼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상원, 고독·고립 대책 협의체 추진법 통과

사회 고립된 이들을 지원하는 협의체 추진법이 일본에서 통과됐다고 니혼게이자이 신문을 인용, 지난달 31일 뉴스1이 전했다. 일본 상원은 31일 본회의를 열고 사회에서 외로움을 느끼는 사람이나 고립된 사람을 지원하는 고독-고립 대책 추진법을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정부는 대책추진본부를 설치하고 2024년 4월 1일부터 시행을 목표로 지자체에 대책을 검토하는 민관협의회를 설치하기로 요구할 방침이다. 니혼게이자이 신문은 “일본의 고독·고립 문제는 코로나19 사태로 더욱 심각해졌다. 후생노동성에 따르면 2022년 자살자 수는 2만 1000여 명으로 전년 대비 4%p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러 바그너그룹, SNS에 전쟁터 지원 구인 광고

최근 우크라이나에서 막대한 전력 손실을 입은 러시아 용병 기업 바그너 그룹이 트위터와 페이스북을 통해 지원 인력을 모집하고 있다고 지난달 30일 미국 정치 전문 일간지 폴리티코가 전했다. 정부와 기업의 거짓 정보 대응을 돕는 영국 기술벤처인 ‘로지컬리’는 지난 4월 중순부터 지난달 19일까지 페이스북과 트위터에 올라온 바그너 그룹 구인 광고를 찾아내 분석한 결과, 60여 건이 확인됐다. 불어와 스페인어 등 10여 개의 언어로 작성된 구인 광고에는 전투, 정보기술, 운전 및 의료직에 대한 구인 정보가 담겼으며 지난 10개월간 약 12만 회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구인 광고에는 연락처와 24만 루블(약 420만 원)의 월급과 유급휴가, 건강보험을 비롯한 각종 복지혜택에 대한 정보도 포함됐다.

[알림]

1. 느헤미야52기도정보 제9판 발간

하나님 나라 부흥과 선교완성을 위한 연합기도에 활용될 느헤미야52 기도 제9판 기도정보책 6종과, ‘2023 긴급기도정보’ 6종(두 종은 한 책으로 합권제작해 권수로는 5권)이 2023년 1월, 출간됐다. 구입문의 | 야긴과보아스, 032-887-0235, www.jakinnboa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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