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손안에 하나님 나라, 진리로 세계를 열어주는

[오늘의 열방] 조혼으로 고통받는 어린 신부, 남아시아에 집중… 2억 9천만 외(4/21)

사진: Unsplashpavan gupta

오늘의 열방*(4/21)

조혼으로 고통받는 어린 신부, 남아시아에 집중… 2억 9천만

조혼으로 제대로 교육받을 기회도 갖지 못하고 고통받는 어린 소녀들이 남아시아에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남아시아의 소녀 신부 수는 2억 9000만 명이며 이는 전체의 45%를 차지한다. 방글라데시와 인도, 네팔 등 16곳에서 진행된 인터뷰와 토론을 반영한 유엔아동기금(UNICEF·유니세프)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남아시아의 많은 부모가 코로나19에 따른 제한조치로 학교에서 제대로 공부할 기회를 갖지 못한 딸들에게 최선의 선택이 조혼이라고 여겼다. 유엔인구기금 아시아태평양국 관계자는 “지역 공동체들이 (조혼) 관습 근절을 위해 협력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해야 한다”고 밝혔다.

예멘, 구호품 나누던 자선행사장 압사 사고… 최소 78명 압사

내전 중인 중동의 최빈국 예멘에서 구호 물품을 지급하던 학교에 군중이 몰려들면서 최소 수십 명이 압사하는 비극이 벌어졌다고 20일 연합뉴스가 전했다. AFP와 AP 통신에 따르면 밥 알예멘 지역의 한 학교 자선행사장에서 구호 물품을 받으려는 빈민이 한꺼번에 몰려들면서 다수의 사람들이 다른 사람들에게 눌리거나 밟혀 숨졌다. 예멘 수도 사나를 통치하고 있는 후티 반군이 20일 현재 파악한 사망자는 최소 78명, 부상자는 332명으로 사상자 수는 계속 늘어나고 있다. 후티 반군은 지방정부와 조율 없이 행사를 연 것이 사고의 원인이라고 주장하지만, 사고를 목격한 이들은 군중을 통제하려는 무장한 후티 군경의 발포에 전깃줄이 폭발하면서 사람들이 혼비백산해 달아나면서 참사가 발생했다고 했다.

美 여고생 치어리더, 실수로 옆차 탔다가 총탄에 중상

미국 텍사스주 엘긴의 한 슈퍼마켓 주차장에서 자신의 차와 비슷한 차 문을 잘못 열고 들어간 10대 여성 일행이 총에 맞아 중상을 입었다고 20일 연합뉴스가 전했다. CNN 방송에 따르면 지난 18일 동료들과 목적지까지 차 한 대로 이동하는 ‘카풀’ 장소로 사용하던 주차장에 하루 종일 연습을 마친 치어리더들이 밤늦게 도착했다. 치어리더 중 한 명인 10대 여성 헤더 로스가 동료의 차에서 내려 아침에 주차해 둔 자신의 차량을 찾다가 실수로 다른 사람 차량의 운전석 문을 연 것을 깨닫고 급히 동료의 차로 돌아갔지만, 문제 차량의 남성이 총을 꺼내 쏘아대기 시작했다. 헤더는 찰과상을 입는 정도였지만 18세 페이튼 워싱턴은 총격으로 등과 다리에 중상을 입었다. 25세 남성 총격범은 경찰에 체포됐지만 구체적인 범행 동기를 밝히지 않고 있다.

美 상원보건위원회 “코로나19 기원지는 中 우한연구소”

미국 상원 보건위원회가 전문가들을 통해 지난 1년 6개월간 조사한 결과, 코로나19가 중국 연구소에서 유출된 것으로 결론을 내렸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을 인용, 국내 언론들이 19일 전했다. 전문가들은 중국 정부 문서·의학 논문·언론 보도 등을 분석한 결과, 코로나19가 자연발생 가능성보다 비의도적인 연구소 유출 사고 가능성이 더 높다며, 많은 정황증거가 주장을 뒷받침한다고 밝혔다. 정황증거로 코로나19 사태 시작 전, 2019년 11월부터 중국 인민해방군과 관련된 연구자가 코로나19 백신 연구에 착수한 점, 비슷한 시기에 우한 바이러스연구소에서 돌연 생물학적 안전 규칙 강화 조치를 발동한 점 등을 들었다. 보고서는 박쥐 등 중국에서 거래되는 식용 야생동물이 코로나19 숙주였다는 주장은 증거가 없다고 했다.

中, 베이징 병원 화재로 29명 사망… 온라인 사진·영상 급속 삭제

중국 베이징의 한 병원에서 화재가 발생해 19일 오전 9시 기준 사망자 29명으로 집계된 가운데, 당국의 검열로 온라인상에서 화재와 관련된 영상·사진·검색어가 대부분 사라졌다고 홍콩 명보 등을 인용, 국내 언론들이 전했다. 전날 낮 12시 57분쯤 베이징 펑타이구의 한 병원에서 불이 나 고령의 입원환자 26명과 보호자·간호사·간병인 각각 1명씩 숨졌다. 화재 발생 직후 웨이보 등 소셜미디어에서 건물 외벽 에어컨 실외기를 끌어안고 구조를 기다리는 아찔한 모습의 사진과 영상이 확산됐다. 그러나 불과 30분도 채 안돼 영상 및 사진들이 비공개 처리되기 시작해 실시간 검색어와 댓글도 사라졌다.

유엔인구기금, 인도 인구 14중국 제치고 세계 1위 차지

유엔인구기금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인도 인구가 14억 4286만 명으로 중국(14억 4257만 명)보다 약 30만 명을 앞서 중국을 제치고 인구 1위 대국이 됐다고 인디아투데이가 전했다. 지난해 중국 인구는 사망자(1041만 명)가 출생아 수(956만 명)보다 많아 1960년대 이후 처음으로 감소했다. 반면 인도 인구는 계속 증가해 2050년 1억 6500만 명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됐다. 인도 인구의 25%는 0~14세 연령대에 속하고, 18%는 10~19세, 26%는 10~24세, 68%는 15~64세 연령대에 속한 것으로 나타났다.

러시아군, 정교회 부활절에 우크라이나 교회 폭격

러시아 정교회 부활절인 지난 16일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의 한 교회를 폭격했다고 영국 크리스천투데이가 최근 전했다. 이 같은 사실을 알린 우크라이나 드니프로주 군사 행정 책임자 세르히 리삭은 텔레그램을 통해 우크라이나 남부 니코폴에서 이 사건이 발생했으며, 57세 남성과 38세 여성이 부상당하고 여러 주택 및 농장 건물이 피해를 입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모스크바 구세주그리스도 대성당 예배에 참석해 정교회 부활절을 기념했다.

[알림]

1. 느헤미야52기도정보 제9판 발간

하나님 나라 부흥과 선교완성을 위한 연합기도에 활용될 느헤미야52 기도 제9판 기도정보책 6종과, ‘2023 긴급기도정보’ 6종(두 종은 한 책으로 합권제작해 권수로는 5권)이 2023년 1월, 출간됐다. 구입문의 | 야긴과보아스, 032-887-0235, www.jakinnboaz.co.kr

2. 복음기도신문 애플리케이션 다운로드해 사용하세요

아이폰 앱
안드로이드 앱


복음기도신문 기사 알람 신청 안내

선교기자(취재, 사진) 제보 안내

문의 | E-mail :  ☏ 010-6326-4641

“*열방(All Nations)은 모든 종족을 포함한 전 세계를 의미합니다.”

<저작권자 ⓒ 내 손안의 하나님 나라, 진리로 세계를 열어주는 복음기도신문. 출처를 기재하고 사용하세요.> 제보 및 문의: 

Print Friendly, PDF & Email

관련기사

bible 20210423
미국인, 평균 9개의 세계관이 뒤섞인 신념과 행동 표출
20240509_Czech
[오늘의 열방] 체코, 성전환 수술 받지 않아도 성별 변경 가능 외 (5/9)
20240508 India
[오늘의 열방] 印, 히말라야 지역 산불 7개월째… 6명 사망 외 (5/8)
Belgium 20240507
벨기에, 세계 최초 '성노동법' 제정…성매매 종사자 권리 보장

최신기사

미국인, 평균 9개의 세계관이 뒤섞인 신념과 행동 표출
[오늘의 한반도] 경기지역 초·중·고등학교 ‘성교육 유해도서’ 1년간 2528권 폐기 외 (5/9)
[오늘의 열방] 체코, 성전환 수술 받지 않아도 성별 변경 가능 외 (5/9)
법원 “성전환자 성별 변경 위해 수술 강요하는 것은 위법”
[TGC 칼럼] 복음은 선포되고 전파된다
영국 국립보건서비스, 젠더 이데올로기 거부하고 생물학적 성(性) 인정 선언
"진화는 하나님의 창조 설명 못해... 과학은 신학을 흔들 수 없다"
Sear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