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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남 칼럼] 대체신학 이슈와 새 예루살렘 연구 (3)

사진: pxhere

-통곡의 벽과 세 그룹을 중심으로-

목차

I. 들어가는 말
II. 통곡의 벽과 관련된 세 그룹
1. 이슬람교
2. 유대교
3. 예루살렘 중심적 기독교
III. 새 예루살렘 중심적 기독교
IV. 나가는 말

2. 유대교

통곡의 벽으로 대표되는 옛 예루살렘 성전 터의 현 주인은 이슬람교도들이다. 그 터에 성전을 재건하려는 자들이 곧 옛 주인인 유대교도들이다. 그들의 성전 터와 관련하여 아담과 아브라함, 야곱과 다윗, 유다 왕국의 멸망, 이스라엘의 건국, 메시아의 이스라엘 회복 이슈, 그리고 이스라엘의 최근 정치 상황을 간략히 살펴보며 그들의 문제점이 무엇인지 논하고자 한다.

1) 아담과 아브라함

여호와 하나님께서 인류의 조상 아담을 창조하시고 에덴동산을 다스리도록 하셨다. 그러나 그는 범죄함으로 에덴에서 쫓겨났다. 여호와 하나님께서 그의 후손 아브람을 택하여 그에게 땅을 주어 큰 민족을 이루어 복을 누리도록 하겠다고 하셨다. 또한, ‘땅의 모든 족속’이 그로 말미암아 복을 얻도록 하겠다고 하셨다(창 12:1~3). 이 복은 창세기 1~11장의 문맥에서 볼 때 에덴의 회복과 관련이 있다.[1] 따라서 이 복은 아브라함의 혈통적 후손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전 인류를 위한 것이다. 이 사실은 아브람과 그의 아내 사래가 99세와 89세가 되었을 때 열국의 아버지라는 뜻의 아브라함과 열국의 어머니라는 뜻의 사라로 고치도록 하심으로 구체화되었다(창 17:17). 또한, 이 사실은 여호와 하나님께서 그의 천사를 통하여 ‘천하 만민’이 아브라함의 씨로 말미암아 복을 누리게 된다고 다음과 같이 공포하심으로 더욱 더 구체화되었다.

“여호와께서 이르시기를 내가 나를 가리켜 맹세하노니, 네가 이같이 행하여 네 아들 네 독자도 아끼지 아니하였은즉 내가 네게 큰 복을 주고 네 씨가 크게 번성하여 하늘의 별과 같고 바닷가의 모래와 같게 하리니 네 씨가 대적의 성문을 차지하리라. 또 네 씨로 말미암아 ‘천하 만민’이 복을 받으리니, 이는 네가 나의 말을 준행하였음이니라”(창 22:17~18).

그 천사가 아브라함에게 이 말씀을 전달하기 직전에 “아브라함아, 아브라함아”라고 급히 불렀다. 아브라함이 “내가 여기 있나이다”라고 답하였다. 그때 그 천사가 “그 아이에게 네 손을 대지말라. 그에게 아무 일도 하지 말라. 네가 네 아들 독자까지도 내게 아끼지 아니하였으니, 내가 이제야 네가 하나님을 경외하는 줄을 아노라”라고 했다(창 22:12). 아브라함이 눈을 들어 살펴본즉 한 숫양이 뒤에 있는데 뿔이 수풀에 걸려 있었다. 그래서 그는 그 숫양을 가져다 아들을 대신하여 번제로 드렸다(창 22:13). 이 숫양이 이삭을 대신하는 대체 제물이 되었다.

역사적으로 최초의 대체제물의 혜택을 보았던 자들은 인류의 조상 아담과 그의 아내였다. 당시 그들은 무화과나무 잎을 엮어 치마로 입고 있었다. 이는 그들이 범죄하여 하나님의 낯을 피하여 숨어있었다(창 3:1~7). 하나님이 그들을 찾아오셔서 죄의 원흉인 뱀을 이렇게 저주하셨다. “내가 너로 여자와 원수가 되게 하고 네 후손도 여자의 후손과 원수가 되게 하리니, 여자의 후손은 네 머리를 상하게 할 것이요, 너는 그의 발꿈치를 상하게 할 것이니라”(창 3:15). 이 말씀은 원시복음이라고 일컬어진다(창 3:15). 아담은 그의 아내의 이름을 모든 산 자의 어미’라는 뜻을 지닌 하와라고 칭함으로 이 복음에 대하여 믿음으로 응답하였다(창 3:20). 바로 그때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가죽옷을 지어 입히셨다(창 3:21)[2].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옷을 제공할 목적만으로 그 짐승이 죽게 하셨던 것이 아니었다.[3] 사실, 그 짐승은 아담 내외를 위한 대체제물이 되었다(창 3:21). 가죽옷에 대하여 손석태는 다음과 같이 설명한다.

“하나님께서는 친히 아담에게 가죽옷을 지어 입히심으로 죄 지은 자들이 어떻게 자신의 죄와 수치를 가릴 수 있는지를 보여주신 것이다. 즉 인간의 죄는 하나님만이 가릴 수 있는 것이며, 죄를 가리는 그 옷은 동물의 생명을 희생함으로 얻어져야 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구약성경은 일찍이 죄 지은 인간들이 하나님 앞에 나올 때 자신의 죄를 가리는 속죄 제물의 필요성과 그에 따른 규례를 강조하고 있다.”[4]

김정훈은 “아담의 옷 입히움(창 3:21)은 하나님의 형상 안에 있는 아담의 본래적 생명이 회복되기 시작하는 것을 상징한다고 볼 수 있다”라고 설명한다.[5] 이렇게 아담과 하와의 구원을 위하여 최초의 대체제물이 등장했던 곳은 에덴 동산이었다. 그리고 아브라함을 위하여 숫양이라는 대체제물이 등장하였던 곳은 예루살렘의 모리아 산이었다. 아브라함은 그 땅 이름을 “여호와의 산에서 준비되리라”는 뜻의 “여호와 이레”라고 하였다(창 22:14). 이는 곧 아브라함이 이 이삭으로부터 다음과 같이 받은 질문에 대하여 응답한 것이 정확하게 실현되었다는 뜻이다.

“내 아버지여… 불과 나무는 있거니와 번제할 어린 양은 어디 있나이까”(창 22:7b)

“내 아들아, 번제할 어린 양은 하나님이 자기를 위하여 친히 준비하시리라”(창 22:8b).

아브라함과 이삭의 이와 같은 대화는 예루살렘의 모리아 산을 멀리서 바라보는 가운데 진행되었다(창 22:4~5). 하나님께서 브엘세바에 살고 있는 아브라함에게 모리아 산으로 가서 이삭을 제물로 바치라고 하셨기 때문이었다(창 22:2). 아브라함이 순종한 결과로 그의 씨로 말미암아 ‘천하 만민’이 복을 받게 되었다. 사실, 아브라함은 그의 혈통적 후손만이 아니라 전 인류를 위하여 부름을 받았다. 아쉽게도, 유대교도들은 이에 대한 이해가 없다.

2) 야곱과 다윗

아브라함의 손자인 야곱은 여호와 하나님께로부터 이스라엘이라는 별명을 받았다(창 33:28). 이스라엘의 열두 아들을 통해 이스라엘의 열두 지파가 형성되었다. 유다는 이스라엘의 네번째 아들이다. 여호와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약속한 그 나라가 유다 왕국이라는 정치적인 시스템으로 세워지게 될 것이라고 이렇게 예언하도록 하셨다.

“유다야, 너는 형제들의 찬송이 될지라… 네 아버지의 아들이 네 앞에 절하리로다… 규가 유다를 떠나지 아니하며 통치자의 지팡이가 그 발 사이에서 떠나지 아니하시기를 실로가 오시기까지 이르리니 그에게 모든 백성이 복종하리로다”(창 49:8~12).

이스라엘의 유다 왕국 설립에 대한 이와 같은 예언은 유다 지파의 후손인 다윗을 통해 성취되었다. 좀더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그 성취는 다윗이 세 번에 걸쳐 기름부음을 받음으로 이루어졌다(삼상 16:13~14; 삼하 2:1~7; 5:1~3). 다윗은 예루살렘을 정복하고 거기에 그의 보좌가 있는 그의 집을 지었다. 그리고 그는 오랫동안 방치된 여호와 하나님의 언약궤와 성막을 예루살렘으로 옮겼다(삼하 6:1~23). 이 언약궤는 모세가 시내산에서 여호와 하나님께로부터 받았던 십계명이 새겨진 돌판 등이 있었다. 모세는 이 십계명을 받기 이틀 전에 여호와 하나님으로부터 시내 산에 올라가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위하여 다음과 같은 말씀을 받았다.

“… 세계가 다 내게 속하였나니, 너희가 내 말을 들을 잘 듣고 내 언약을 지키면 너희는 모든 민족 중에서 내 소유가 되겠고, 너희가 내게 대하여 제사장 나라가 되며 거룩한 백성이 되리라. 너는 이 말을 이스라엘 자손에게 전할지니라”(출 19:4~6).

다윗은 하나님의 임재의 상징인 언약궤를 모시는 성전으로서 여호와 하나님의 집을 건축하겠다는 그의 마음을 나단 선지자과 공유하였다(삼하 7:1~3). 하나님께서는 그의 마음을 아시고 오히려 그의 집을 지어주겠다고 하셨다. 특별히, 그의 집과 그의 나라가 영원히 지속되도록 하겠다고 하셨다. 그리고 그 성전 건축은 그의 후손을 통해 이루어지도록 하겠다고 하셨다. 또한, 유다 왕국의 왕 위에 오르는 자를 양자로 삼겠다고 하셨다(삼하 7:4~16). 이는 곧 유다 왕국이 다윗 왕조를 통해 영원히 지속된다는 뜻이다.

다윗은 여호와 하나님의 언약의 말씀에 기초하여 등극시(즉위시)들을 기록하였다(시편 2, 89, 132).[6] 그리고 그는 그의 후손이 성전 건축을 잘 할 수 있도록 준비하였다(대상 22:1~19; 28:1~21). 그의 시편 2:8(“내게 구하라. 내가 이방 나라를 네 유업으로 주리니, 네 소유가 땅끝까지 이르리로다”)에 따르면, 유다 왕국의 국경은 땅끝이다(참고: 시편 19:4; 67:7; 72:8; 사 48:20; 슥 9:9~10). 그러나, 아쉽게도, 유대교도들은 초대 왕 다윗이 그 왕국의 국경이 땅끝까지 이르게 될 것이라고 선포한 사실에 대해서도 모르고 있다. 또한, 다윗은 여호와 하나님의 집 터를 예루살렘의 모리아 산으로 확정하였다(대하 3:1). 모리아 산은 하나님께서 이삭을 대신할 대체제물을 준비하여 두신 땅으로서 아브라함이 그 대체제물로 하나님께 제사를 드렸던 곳이다. 마침내, 주전 959년 다윗의 아들 솔로몬이 성전을 건축하였다(왕상 5:1~8:66; 대하 2:1~7:16). 이렇게 하여 예루살렘은 두 집, 즉 다윗의 집과 여호와 하나님의 집으로 대표되었다. 이스라엘 백성들에게는 이 두 집으로 대표되는 예루살렘에서 매년 유월절과 초막절과 장막절을 지내는 전례가 있었다(시 122:4).

3) 유다 왕국의 멸망

유다 왕국은 다윗의 손자 르호보암 시절에 두 나라로 나뉘어졌다. 북 이스라엘과 남 유다 왕국이었다. 북 이스라엘이 앗수르 제국에 의해 먼저 멸망하였다(주전 722년). 유다 왕국도 다윗의 집과 여호와 하나님의 집이 바벨론 제국의 침략으로 모두 파괴됨으로 인하여 멸망했다(주전 586년). 백성들은 바벨론 제국의 포로들이 되었다. 성경은 북 이스라엘과 남 유다 왕국이 각각 멸망하여 그 백성들이 포로가 되어 끌려가게 될 것뿐만 아니라, 그들이 고토로 다시 돌아와 나라를 회복할 것에 대하여 상세하게 예언하였다(신 30:1~10; 왕상 8:46~52; 왕상 8:46~52; 렘 18:5~10; 29:12~14; 겔 36:33; 호 11:10). 이 예언은 페르시아 제국의 황제 고레스의 칙령으로 포로들이 고토로 돌아옴으로 성취되었다. 솔로몬 성전이 파괴되고 70년이 지난 주전 516년에 성전 재건이 완료되었다(스 6:16~22). 그러나 이 성전은 헤롯 대왕(주전 4년)에 의하여 대폭 확장되었다. 이 확장 공사가 개시 83년 만인 주후 63년경에 마무리되었다. 그리고 이 헤롯 성전은 약 7년 후에 로마제국의 디도 장군에 의하여 전소되었다(주후 70년). 그러나 서쪽 담벼락은 전소되지 않고 아직까지 남아 있다. 이 담벼락이 바로 이른바 통곡의 벽이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온 세계로 흩어졌다.

4) 이스라엘의 건국

1948년에 이스라엘 국가가 탄생되었다. 온 세계로 흩어져 있던 이스라엘 백성들 중의 상당수가 고토로 돌아온 것이다. 그리고 1967년에는 이스라엘은 예루살렘을 탈환하였다. 그렇지만, 예루살렘 성전 터의 통곡의 벽 안에는 여전히 이슬람의 두 건물이 자리를 잡고 있다. 유대교도들은 통곡의 벽을 붙잡고 그들의 성전 재건의 열망을 표현하고 있다. 이스라엘 건국 사건과 이스라엘의 예루살렘 탈환 사건은 그들에게 있어서 대단히 중요하다. 그러나 이 두 사건의 주역들은 모두다 휴머니스트들이었고 시온주의자들이었고 민족주의자들이었다.[7] 사실, 이 두 사건은 성경 예언 성취적 사건이 아니다. 무엇보다도, 유대교에 따르면, 메시아가 아직 오지 않았기 때문에 이 두 사건은 성경 예언의 성취적 사건이 될 수가 없다.

5) 메시아의 이스라엘 회복

메시아는 “기름 부음을 받는 자”라는 뜻의 히브리어다. 그리고 영어로는 헬라어 크리스투스에서 유래된 Christ, 한자어로는 基督, 한글로는 기독, 또는 그리스도이다. 구약 시대에는 메시아들이 많았다. 모든 제사장과 선지자와 왕이 기름 부음을 받아 메시아가 되어 각각 그들의 직책을 수행했기 때문이다. 사무엘과 에스겔의 경우에는 제사장과 선지자로서 이중직을 각각 섬겼고, 다윗은 왕직과 더불어 선지자직도 겸하여 수행하였다. 그러나 종말이 되면, 삼중직을 수행할 메시아가 나타나 이스라엘을 회복한다는 것이 구약의 핵심이다. 편의상, “종말에 삼중직을 수행하는 메시아”가 “메시아”라고 일컬어진다. 바로 이 메시아에 의하여 이스라엘의 회복이 이루어진다. 메시아의 이스라엘 회복은 예루살렘의 두 집이 재건됨으로 완성된다. 하나는 다윗의 집이고 또 하나는 여호와 하나님의 집(성전)이다. 따라서 재건될 다윗의 집은 곧 메시아 왕국이 되고, 재건될 여호와 하나님의 집인 성전은 곧 메시아 성전이 된다. 유대교에 따르면, 메시아가 아직 오지 않았기 때문에 메시아 왕국과 메시아 성전은 아직 세워지지 않았고, 이스라엘 회복도 이루어지지 않았다.

6) 이스라엘의 최근 정치 상황

지난해(2022년) 말 네타냐후 총리의 재 등장은 유대 민족주의와 유대교 근본주의의 결합으로 가능했다. 이타마르 벤 그비르 국가안전부장관은 취임 직후 예루살렘 성전 터를 방문하고, 서안지구 정착촌 확대계획을 발표하고, 이미 폐쇄했던 정착촌을 재개발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베잘렐 스모트리히 재무장관은 지난 1월 칸 텔레비전 인터뷰에서 이스라엘을 종교법에 의해 통치되는 신정국가를 만드는 데 힘을 기울이겠다고 다짐했다. 그가 1967년 전쟁에서 이스라엘이 점령한 이후 군사적 통제권을 유지해 온 서안지구의 민간 행정 책임자가 되었다. 여기에 군의 일시적 점령이 아닌 민간의 영속적 통제라는 상징성이 담겨 있다. 사실, 서안지구 대부분은 오슬로협정으로 팔레스타인 독립국가에 귀속될 예정이었다. 심히 안타깝게도, 최근 전개되는 이스라엘의 정치 상황은 팔레스타인과 중동에서 이슬람권의 폭력적 극단주의 세력의 발호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8] [복음기도신문]


[1] 이필찬, 『이스라엘과 교회』, (서울: 새물결플러스, 2014), 35-40.

[2] 꾸란에는 원시 복음이라고 일컬어지는 “여자의 후손”에 대한 말씀, ‘하와’라는 이름, 가죽옷 등이 나오지 않는다. 정형남, “아담에 대한 성경과 코란의 비교 연구”, 『ACTS 중동연구 2019』, 205-214.

[3] Matthew Henry 『창세기』, 박근용 역 (서울: 기독교교문사, 1974), 137. S. G. DE. Graf 『창세기(상)』, 박권섭 역 (서울: 크리스챤 서적, 1985), 55.

[4] 손석태, 『창세기 강의』, (서울: 성경읽기, 1993). 50.

[5] 김정훈, “바울서신에 나타난 ‘옷입음’ 은유를 이해하기 위한 종교사적 배경 연구”, 『신약신학저널』 2000년 창간 여름호 (통권 제1호), 36.

[6] Peter C. Craigie, 『시편 1-50』, 손석태 역 (서울: 솔로몬, 2000), 74.

[7] William Hendrikson, 『말세론』, 정충하 역 (서울: 새순출판사, 1978), 184, 185.

[8] 인남식 교수(국립외교원)의 “우경화와 사법전쟁, 혼돈의 이스라엘” 중에서 일부를 필자가 발췌 요약했다. https://www.knda.go.kr/usr/news/profsr/selectBbsProfsrDetail.do?nttId=12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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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남 | 전 아신대학교(ACTS) 선교대학원 교수 및 GMS 아랍권 선교사(천안장로교회 파송. since 1989). 그의 책으로 『이슬람과 메시아 왕국』CLC, 2009)과 아랍권 및 이슬람권 선교와 관련된 여러 <논문>이 있다.

[관련기사]
[정형남 칼럼] 대체신학 이슈와 새 예루살렘 연구(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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