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기업과 대학 등 민간 단체의 자립준비청년 지원 활동을 돕기 위해 ‘자립지원 활동 가이드북’을 발간했다고 18일 밝혔다.
자립지원 활동이란 아동복지시설이나 위탁가정 등에서 생활하다가 기준 연령(만 18~24세)이 돼 홀로서기를 해야 하는 청년들이 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활동으로 장학금 사업, 멘토링 프로그램, 일자리 연계 등이 있다.
복지부는 민간 단체들이 자립준비청년에 대한 지원을 늘리도록 올해 처음으로 이 가이드북을 발간하게 됐다고 밝혔다.
가이드북에는 경제, 의료, 심리, 주거, 취업 등 분야별 자립지원 방법과 우수 사례가 수록돼 있다. 개인, 기업, 대학 등 주체별 자립지원 방법도 정리돼 있다.
이 가이드북은 보건복지부(mohw.go.kr)와 아동권리보장원(ncrc.or.kr) 누리집에 게재될 예정이며, 전국 지자체, 대학교, 공공기관에도 배포된다.
신꽃시계 복지부 인구아동정책관은 “자립준비청년이 안정적으로 사회에 정착하기 위해서는 정부 지원뿐 아니라 여러 사회구성원의 관심과 지지도 중요”하다며 “민간 우수 자원이 자립지원 활동에 참여하는 좋은 길잡이가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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