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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열방] 美 청소년, ‘10대들의 도시 장악’ 이벤트로 시카고 도심에서 난동 외(4/19)

▲ 미국 시카고 도심에서 10대들 1000여 명이 한꺼번에 몰려들어 차창을 깨고 불을 지르는 등 난동을 벌였다. 사진: 유튜브 채널 NewsNation 캡처

오늘의 열방*(4/19)

美 청소년, ‘10대들의 도시 장악’ 이벤트로 시카고 도심에서 난동

1000명에 달하는 미국 청소년이 소셜미디어(SNS)에서 ‘10대들의 도시 장악’ 이벤트로 시카고 도심 번화가에서 난동을 부리다 2명이 총에 맞고 15명이 경찰에 체포됐다고 18일 연합뉴스가 전했다. 폭스뉴스에 따르면 17일(현지시간) 지난 15일 밤부터 16일 새벽 사이 미시간 에비뉴에 10대 청소년들이 떼로 몰려다니며 블루투스 스피커로 음악을 크게 틀고 운행 중인 버스와 승용차 위에 올라가 춤을 추며 차창을 깨는 등 큰 혼란을 일으켰다. 한 목격자는 “10대 폭도들이 자동차 앞 유리를 깨고 보조석에 앉아 있던 남편을 폭행했다”며 “남편은 인근 노스웨스턴대학병원으로 가서 치료를 받았다”고 밝혔다.

파푸아 반군, 뉴질랜드 조종사 수색하던 인니군 습격

인도네시아 파푸아 지역에서 분리 독립을 주장하는 반군이 뉴질랜드 조종사를 납치한 지 두 달이 넘은 가운데 파푸아 반군이 수색 활동을 하는 인도네시아군을 습격하면서 총격전이 벌어져 인도네시아군 최소 1명이 사망했다고 17일 CNN인도네시아를 인용, 연합뉴스가 전했다. 지난 15일 인도네시아군은 지난 2월 은두가 공항에서 파푸아 반군에 납치된 인도네시아 수시 항공의 뉴질랜드인 조종사 필립 메르텐스 구출 작전을 벌이며 파푸아 중부 산악지대 은두가 지역을 수색 중이었다. 서파푸아 민족해방군(TPNPB)은 성명을 통해 이번 공격이 자신들의 소행이라며 총 9명의 군인을 사살했다고 주장했다. TPNPB의 세비 삼봄 대변인은 이번 공격이 인도네시아군의 군사 작전에 대한 방어 행위라고 주장하며 메르텐스의 석방 대가로 파푸아의 독립을 인정하라며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과의 회담을 요구했다.

케냐, 사이비 종교 신도 3개월간 금식하다 4명 아사

아프리카 케냐에서 사이비 종교 신도들이 교주에게 세뇌당해 집단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현지 매체들을 인용, 국내 언론들이 최근 전했다. 케냐 경찰은 15일(현지시간) 4명의 아사자를 낸 혐의로 기쁜소식국제교회 매켄지 은텡게 교주를 체포했다. 은텡게 교주는 케냐 해안 도시 말린디 인근 샤카홀라 숲에서 신도 15명과 숨어 지냈고, 추종자들에게 예수를 만나기 위해 굶어 죽으라고 종용했다. 이들은 교주의 말대로 최소 1주일, 최대 3개월간 금식하고 기도했다. 경찰은 마을 주민 신고로 현장을 급습해 시신 4구를 발견했고, 나머지 11명은 구조돼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이 중 3명은 위독하다.

美, 대법원 낙태 합법화 무효화 이후 3만 2000여 명 생명 구해

지난해 6월 미국 연방대법원이 낙태를 합법화한 1973년 ‘로 대 웨이드’ 판결을 무효화한 이후 3만 2000여 명 아기들의 생명을 구했다고 크리스천헤드라인이 전했다. 최근 가족계획학회 보고서에 따르면, 작년 6월 이후 6개월간 낙태 건수가 이전 월평균 낙태 건수에 비해 총 3만 2260건이 감소했다. 보고서는 낙태 감소가 일정하진 않았으나 대법원 판결 이후 매달 낙태 건수 감소 사실은 분명하다며, 특히 낙태 금지법이 시행된 주들에서 감소세가 컸다고 전했다. 현재 낙태가 금지된 주는 아이다호, 사우스다코타, 위스콘신, 미주리, 켄터키, 웨스트 버지니아, 테네시 등 13개 주이다. 타임지에 따르면, 낙태 금지법 시행 중인 13개 주에서 대법원 판결 이후 작년 7~12월까지 낙태 건수가 96% 감소했다.

나이지리아, 올해 살해된 기독교인 1000여 명

나이지리아에서 지난해 5068명의 기독교인이 살해됐으며, 올해 1분기 동안 1000명 이상의 기독교인이 살해된 것으로 조사됐다고 나이지리아 비영리단체 인터소사이어티가 밝혔다. 지난 13일 인터소사이어티 보고서에 따르면, 2009년 이후 나이지리아에서 보코하람, 서아프리카 이슬람국가, 알카에다 등 이슬람 급진세력들은 5만 2250명의 기독교인을 살해했고, 2015년 이후 나이지리아 모하마두 부하리 대통령의 지원을 받는 풀라니 무슬림 단체는 3만 250명 기독교인 살해, 1만 8000개 교회와 2200개 기독교 학교를 공격했다. 또 최근 3개월간 풀라니 무슬림들은 베누에, 카두나, 고원, 타라바, 니제르, 보르노, 요베주 등에서 기독교인 1041명을 대량학살했다. 특히 베누에주에서만 기독교인 380명이 숨졌다.

대만 국민 3분의 2, 공산당과 합의한 하나의 중국반대

최근 중국-대만 간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대만 국민 3분의 2는 1992년 대만 국민당 정권이 중국 공산당과 합의한 ‘92공식’에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타이완뉴스를 인용, 연합뉴스가 18일 전했다. 대만여론재단의 조사에 따르면, ‘92공식’의 핵심 개념에 대한 동의 여부 질문에 응답자 67%가 ‘동의하지 않는다’, 22.5%는 ‘동의한다’고 답했다. 또 ‘누군가가 대만과 중국이 하나의 중국에 속한다고 말한다면 동의하는가, 또는 동의하지 않는가?’라는 질문에는 응답자 42%는 ‘동의하지 않는다’, 25%는 ‘다소 동의하지 않는다’라고 각각 답했다. 92공식은 1992년 11월 중국 공산당 정부와 국민당 정부가 합의한 양국 관계 원칙으로 핵심 내용은 ‘하나의 중국’을 인정하되, 양측이 ‘각자 해석’에 따른 국가 명칭을 사용하자는 것이다.

수단, 군벌 간 유혈충돌로 병원 공격… 6살 아이 사망

아프리카 수단에서 정부군과 RSF(신속지원군) 간 유혈 충돌로 현지 병원 최소 6곳이 공격을 받아 6살 아이 1명이 숨지고 어린이 2명이 다쳤다고 18일 연합뉴스가 전했다. 뉴욕타임스와 월스트리트저널 등 외신에 따르면 RSF가 수많은 군인과 민간인이 치료 중이던 알-모알렘 병원에 포격을 퍼부었다. 이날 공격으로 산부인과 병동 외벽이 무너지고 건물 안에 있던 6살 아이 1명이 사망하고 어린이 2명이 다쳤으며 군과 민간인 부상자 수십명을 치료하던 하르툼 경찰병원도 공격으로 인해 의약품 보급이 차단됐다. 열려있는 병원들은 사실상 거리가 봉쇄되어 의료진의 교체 투입이 불가능한 상황 가운데 전력·수도 마저도 중단됐다.

[알림]

1. 느헤미야52기도정보 제9판 발간

하나님 나라 부흥과 선교완성을 위한 연합기도에 활용될 느헤미야52 기도 제9판 기도정보책 6종과, ‘2023 긴급기도정보’ 6종(두 종은 한 책으로 합권제작해 권수로는 5권)이 2023년 1월, 출간됐다. 구입문의 | 야긴과보아스, 032-887-0235, www.jakinnboa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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