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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열방] 美 와이오밍주, 최초 낙태약 금지 법안 서명 외(3/20)

사진 : Kampus Production on Pexels

오늘의 열방*(3/20)

美 와이오밍주, 최초 낙태약 금지 법안 서명

미국 와이오밍주 마크 고든 주지사가 17일(현지시간) 미국에서 처음으로 낙태약(임신중절약)을 사용 및 처방을 금지하는 법안에 서명했다고 AFP통신을 인용, 국내 언론들이 18일 전했다. 법안에는 낙태를 목적으로 한 약물의 처방, 조제, 배포, 판매, 사용을 불법으로 규정했다. 단, 사후피임약은 금지 약물에 포함되지 않았고, 임산부의 생명과 건강을 실질적으로 위협하는 상황과 자연적 유산을 치료해야 하는 경우도 금지 대상에서 제외된다. 주 방침을 어길 경우 최대 징역 6개월과 9000달러(약 1180만 원)의 벌금을 부과받을 수 있다. 이날 고든 주지사는 주의회가 별도로 통과시킨 낙태 제한 법률 제정도 허가했다. 이 법안은 임산부의 건강과 생명을 보호할 필요가 있거나 강간 또는 근친상간으로 인한 임신을 제외하고 낙태 시술을 금지한다.

에콰도르, 6.8 강진… 최소 14명 사망·수십채 주택 붕괴

남아메리카 에콰도르 서부 해안지역에서 18일(현지시간) 규모 6.8의 강진이 일어나 최소 14명이 사망하고 380여 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고 19일 국내언론들이 보도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진앙지는 에콰도르 항구도시 과야킬에서 남쪽으로 약 80km 떨어진 곳이며 진원지는 깊이 66km라고 미국지질조사국(USGS)의 발표를 인용해 전했다. 에콰도르 당국은 이번 지진으로 엘오로주 12명, 아수아이주 2명의 사상자가 발생해 현재 최소 14명이 숨졌고 380여 명이 다쳤으며, 주택과 학교 및 공공기관 건물 수십채가 붕괴됐다고 전했다. 소규모 여진이 잇따르는 가운데 현장에 투입돼 구조 작업을 진행 중인 소방대원들은 지진으로 인한 통신과 전력 마비로 구조 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전했다.

우크라 전쟁 장기화, 미중 갈등으로 각국 국방비 천문학적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이 장기화 되면서 전쟁을 승리로 이끌기 위해 서방 진영과 러시아가 모두 천문학적 규모의 국방비를 지출하고 있다고 19일 조선일보가 보도했다. 지난해 우크라이나에 넘겨준 로켓시스템 하이마스(HIMARS)가 ‘게임 체인저’로 위력을 떨치자 미국 방위산업체인 록히드마틴은 연 60대에서 96대까지 생산 라인 및 추가인력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게다가 미국과 중국의 패권전쟁으로 인한 갈등 고조로 무장을 서두르는 나라가 늘어나면서 올해 글로벌 방산업계 시장 규모가 작년보다 7.9% 늘어난 5772억 달러(약 752조 원)가 될 것으로 비즈니스리서치컴퍼니는 내다봤다. 서방 각국이 무기 확충에 열을 올리는 가운데 전범국가로 군사력 증강에 소극적이던 독일도 나토 가이드라인대로 국방 예산을 2%로 올리겠다며 무기 도입을 늘리고 있다.

지난해 박해 사망자 중 나이지리아 기독교인 90%

지난해 전 세계에서 신앙 때문에 살해를 당한 기독교인이 5621명이었으며, 이 중 90%가 북부 나이지리아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게재된 새뮤얼 세이의 칼럼에 따르면, 선교단체들은 기독교 박해가 30년 만에 최고조에 달했고, 주로 24년간 북부 나이지리아에서 일어난 일 때문이라고 보고했다. 나이지리아 북부는 이슬람 테러 단체인 보코하람이 10년 동안 수천 명의 어린 소녀들을 납치하고 수만 명을 살해한 곳으로, 북부 12개 주에서 샤리아법이 도입된 이후 최소 5만 명의 기독교인이 살해됐다. 특히 지난해에는 샤리아 신성모독법, 테러 공격, 군중 폭력으로 최소 5000명의 기독교인이 사망했다.

아칸소·미시시피·테네시주, ‘성전환 수술 금지법안 통과

올해 미국의 아칸소, 미시시피, 테네시주가 성전환 수술 및 호르몬 치료로부터 미성년자를 보호하는 새로운 법안을 통과시켰다고 미국 뱁티스트프레스가 18일 전했다. 이에 유타와 사우스다코타를 포함해 아동 성전환 치료를 금지하는 주는 5개이며, 22개 주에서 유사한 법안이 제출돼 심의 중이다. 아칸소주는 미성년자의 성전환 수술과 호르몬 치료를 금지한 법안을 미국에서 최초로 제정했다. 아칸소주 법안은 성전환 치료를 받은 미성년자가 의료인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할 수 있는 기간을 성인이 된 후 18년까지로 연장했다. 또 테이트 리브스 미시시피 주지사는 지난달 28일 18세 미만 아동에 대한 성전환 치료를 금지하고, 성전환 유도를 돕거나 방조하는 모든 의도적 행위를 범죄로 규정하는 법안에 서명했다.

ICC, 푸틴 대통령 ‘아동 불법 이주’ 혐의로 체포영장 발부

국제형사재판소(ICC)가 17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전쟁 범죄에 책임이 있으며, 우크라이나 어린이들을 러시아로 불법 이주시킨 혐의로 체포영장을 전격 발부했다고 밝혔다. 국내 언론들에 따르면, ICC 재판부는 성명을 통해 지난달 22일 검찰 청구를 토대로 푸틴 대통령이 전쟁 범죄 행위에 대해 책임이 있다고 할만한 합리적 근거가 있다고 밝혔다. 또 이 같은 범죄는 지난해 2월 24일부터 시작됐으며, 해당 범죄를 저지른 민간 및 군 하급자들에 대한 통제를 제대로 하지 못한 책임이 있다고 덧붙였다. ICC는 우리가 확인한 사건에만 수백 명의 우크라이나 아동이 보육원과 아동보호시설에 납치돼 강제 이주당했고, 아동 다수가 러시아에 입양된 것으로 의심된다고 밝혔다.

향후 25년간 동성결혼 용인될까? 전세계 45% ‘Yes’

전세계인의 45%가 향후 동성결혼이 용인될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갤럽 인터내셔널이 향후 25년간에 대한 전망을 전 세계 63개국 약 6만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가운데 향후 25년간 동성결혼이 용인될 것이라는 응답이 전체 응답자의 45%, 용인되지 않을 것이라는 응답이 44%를 나타냈다. 그 가운데 동성애 합법화 제도를 시행 중인 북아메리카 국가에서 66%, 유럽연합(EU) 소속 국가 61%, 라틴아메리카 49%, 동아시아 45% 순으로 동성결혼이 용인될 것이라는 전망이 높게 나타났다. 동아시아 국가에는 한국을 비롯해 홍콩, 인도네시아, 일본, 필리핀, 태국, 베트남이 포함됐고, 태국은 83%가 동성결혼이 용인 될 것이라며 조사 대상 국가 중 동의 비율이 가장 높은 국가로 조사됐다.

[알림]

1. 느헤미야52기도정보 제9판 발간

하나님 나라 부흥과 선교완성을 위한 연합기도에 활용될 느헤미야52 기도 제9판 기도정보책 6종과, ‘2023 긴급기도정보’ 6종(두 종은 한 책으로 합권제작해 권수로는 5권)이 2023년 1월, 출간됐다. 구입문의 | 야긴과보아스, 032-887-0235, www.jakinnboa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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