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손안에 하나님 나라, 진리로 세계를 열어주는

    - Prize Wisdom 그를 높이라 -

“하나님 나라와 의를 구했는데, 모든 것을 더하셨습니다”

▶ 지난 6월 말 2011년 6월부터 1년 동안 진행된 안산지역 느헤미야52기도 완주감사기념예배 모습

느헤미야52기도를 끝내고 교회에 찬양과 기도가 회복…새벽.금요기도 다시 시작

안산지역 교회들이 연합하여 여호와로 쉬지 못하시게 하는 기도의 자리에 순종하기를 결정하고, 지난 2011년 6월부터 2012년 6월까지 1년 52주 동안「느헤미야52기도」를 진행했다. 다음은 1년의 기도를 마무리 하는 모임에서 나눈 한 증인의 고백이다. <편집자>

저는 안산중화교회를 섬기는 중국 선교사 입니다. 저희 교회는 1차로 2011년 10월과 2차로 2012년 1월, 총 두 번에 걸쳐 「느헤미야52기도」를 진행했습니다. 이 기도를 진행하고 감사하게도 제 개인과 우리 교회에 조그만 영적변화를 경험했습니다.

이번 기도에 참 여하기 전, 저는 3년간의 안식년을 대만에서 보내고 교회에 돌아온 상태였습니다. 성도들의 3분의 2 정도가 달라져 있었습니다. 그렇다고 외적으로 크게 변화된 것은 없었지만 영적으로 혼란스럽고 무질서하게 느껴졌습니다. 주로 중국인 근로자로 구성된 교회 성도들은 10분 이상 기도하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이들은 한국에서 예수 믿고 신앙이 좀 자라서 봉사할 만하면 다시 중국으로 돌아갑니다. 저는 성전에서 홀로 기도할 때마다 영적으로 심한 갈증을 느끼며 너무 외롭고 목말랐습니다. 영적인 변화 즉 영적 대청소가 필요하다고 느꼈습니다. 정말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갈급해 할 때 주님께서 「느헤미야52기도」를 만나게 하셨습니다.

처음 이 기도에 대한 설명을 들었을 때 흥 분은 됐지만 과연 우리 교회에서 할 수 있을지 확신이 서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진행 을 맡고 계신 목사님께 물었습니다. “저희 교회에서 기도할 수 있는 확실한 사람은 저 밖에 없는데 그래도 할 수 있을까요” 목사님께서는 단호하게 “예! 할 수 있습니다.” 라고 대답하셨고, 이에 용기를 얻어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기도 첫 날부터 기도정보 책자에 나온 전 세계의 다양한 긴급 상황들을 보면서 크게 놀랐습니다. “세상에 이런 일이!” 지금까지 고작 한국과 중국만을 위해 기도했는데 「느헤미야52기도」를 통해 하나님 아버지의 시선이 어디에 머물러 계시며, 하나님 아버지가 어디를 향해 귀를 기울이시는지 알 것 같았습니다. 북한을 위해 기도하면서 내 친형제의 아픔으로 느껴졌고, 다음 세대를 위해 기도하면서 내 친자식의 아픔으로 느껴졌습니다. 내 자식만을, 나의 필요만을 위해 기도했던 것들을 회개하게 되었습니다.

중국 성도들은 낮에 근무를 하기 때문에 새벽시간과 밤 시간에만 참여했습니다. 평소 삶에서 기도가 없던 중국 성도들이 눈물로 간절히 기도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정말 감동적인 순간이었습니다. 또 이 기도를 지원하러온 중보기도팀을 보면서는 ‘하나님이 기도의 용사들을 이렇게 예비하셨구나! 하나님이 안산을 정말 사랑하시는 구나! 남의 교회에 와서 이렇게 뜨겁게 기도하다니!’라는 생각에 내 자신이 너무 부끄러웠습니다.

「느헤미야52기도」는 나의 문제나 우리 교회만의 문제가 아닌 열방을 위한 기도 즉 하나님의 나라와 그의 뜻을 따라 기도했는데 결과적으로 모든 것을 더하시는 축복을 받았습니다.

가정에서는 아들이 변화됐습니다. 아들이 3년 전부터 하나님이 없다고 하며 교회를 비판하고 집에서 폭력을 휘둘러서 눈물로 기도해 왔습니다. 1차 기도가 끝나고 행동 이 달라지더니, 2차 기도가 끝나자 신기하게도 교회를 나가는 것입니다. 아들은 사실 이 기도가 뭔지도 모르고 이런 기도가 있는 지도 모릅니다. 지금은 교회를 잘 다니며 주님에 대해 진지하고 성실한 모범생이 되었습니다.

교회에서는, 1‧차 기도를 지나면서 새벽 기도와 금요철야기도가 시작 됐습니다. 지금은 성전이 ‘24시 기도의 집’이 되어 성도 들이 시간만 나면 교회에 와서 찬양, 기도, 성경 보는 것을 생활화 하고 있습니다. 또 주 1회 ‘원곡동을 위한 기도모임’도 저희 교회에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2차 기도를 끝내면서 중국어로 설교를 할 수 있다는 믿음이 생겨 순종 했습니다. 그동안 통역설교를 끝내고, 마침내 중국어로 설교를 할 수 있었습니다.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려드립니다.

정선영 목사(안산중화교회)

▶ 지난 6월 말 2011년 6월부터 1년 동안 진행된 안산지역 느헤미야52기도 완주감사기념예배 모습

느헤미야52기도를 끝내고 교회에 찬양과 기도가 회복…새벽.금요기도 다시 시작

안산지역 교회들이 연합하여 여호와로 쉬지 못하시게 하는 기도의 자리에 순종하기를 결정하고, 지난 2011년 6월부터 2012년 6월까지 1년 52주 동안「느헤미야52기도」를 진행했다. 다음은 1년의 기도를 마무리 하는 모임에서 나눈 한 증인의 고백이다. <편 집자>

저는 안산중화교회를 섬기는 중국 선교사 입니다. 저희 교회는 1차로 2011년 10월과 2차로 2012년 1월, 총 두 번에 걸쳐 「느헤미야52기도」를 진행했습니다. 이 기도를 진행하고 감사하게도 제 개인과 우리 교회에 조그만 영적변화를 경험했습니다.

이번 기도에 참 여하기 전, 저는 3년간의 안식년을 대만에서 보내고 교회에 돌아온 상태였습니다. 성도들의 3분의 2 정도가 달라져 있었습니다. 그렇다고 외적으로 크게 변화된 것은 없었지만 영적으로 혼란스럽고 무질서하게 느껴졌습니다. 주로 중국인 근로자로 구성된 교회 성도들은 10분 이상 기도하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이들은 한국에서 예수 믿고 신앙이 좀 자라서 봉사할 만하면 다시 중국으로 돌아갑니다. 저는 성전에서 홀로 기도할 때마다 영적으로 심한 갈증을 느끼며 너무 외롭고 목말랐습니다. 영적인 변화 즉 영적 대청소가 필요하다고 느꼈습니다. 정말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갈급해 할 때 주님께서 「느헤미야52기도」를 만나게 하셨습니다.

처음 이 기도에 대한 설명을 들었을 때 흥 분은 됐지만 과연 우리 교회에서 할 수 있을지 확신이 서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진행 을 맡고 계신 목사님께 물었습니다. “저희 교회에서 기도할 수 있는 확실한 사람은 저 밖에 없는데 그래도 할 수 있을까요” 목사님께서는 단호하게 “예! 할 수 있습니다.” 라 고 대답하셨고, 이에 용기를 얻어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기도 첫 날부터 기도정보 책자에 나온 전 세계의 다양한 긴급 상황들을 보면서 크게 놀랐습니다. “세상에 이런 일이!” 지금까지 고작 한국과 중국만을 위해 기도했는데 「느헤미야52기도」를 통해 하나님 아버지의 시선이 어디에 머물러 계시며, 하나님 아버지가 어디를 향해 귀를 기울이시는지 알 것 같았습니다. 북한을 위해 기도하면서 내 친형제의 아픔으로 느껴졌고, 다음 세대를 위해 기도하면서 내 친자식의 아픔으로 느껴졌습니다. 내 자식만을, 나의 필요만을 위해 기도했던 것들을 회개하게 되었습니다.

중국 성도들은 낮에 근무를 하기 때문에 새벽시간과 밤 시간에만 참여했습니다. 평소 삶에서 기도가 없던 중국 성도들이 눈물로 간절히 기도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정말 감동적인 순간이었습니다. 또 이 기도를 지원하러온 중보기도팀을 보면서는 ‘하나님이 기도의 용사들을 이렇게 예비하셨구나! 하나님이 안산을 정말 사랑하시는 구나! 남의 교회에 와서 이렇게 뜨겁게 기도하다니!’라는 생각에 내 자신이 너무 부끄러웠습니다.

「느헤미야52기도」는 나의 문제나 우리 교회만의 문제가 아닌 열방을 위한 기도 즉 하나님의 나라와 그의 뜻을 따라 기도했는데 결과적으로 모든 것을 더하시는 축복을 받았습니다.

가정에서는 아들이 변화됐습니다. 아들이 3년 전부터 하나님이 없다고 하며 교회를 비판하고 집에서 폭력을 휘둘러서 눈물로 기도해 왔습니다. 1차 기도가 끝나고 행동 이 달라지더니, 2차 기도가 끝나자 신기하게도 교회를 나가는 것입니다. 아들은 사실 이 기도가 뭔지도 모르고 이런 기도가 있는 지도 모릅니다. 지금은 교회를 잘 다니며 주 님에 대해 진지하고 성실한 모범생이 되었습니다.

교회에서는, 1‧차 기도를 지나면서 새벽 기도와 금요철야기도가 시작 됐습니다. 지금은 성전이 ‘24시 기도의 집’이 되어 성도 들이 시간만 나면 교회에 와서 찬양, 기도, 성경 보는 것을 생활화 하고 있습니다. 또 주 1회 ‘원곡동을 위한 기도모임’도 저희 교회에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2차 기도를 끝내면서 중국어로 설교를 할 수 있다는 믿음이 생겨 순종 했습니다. 그동안 통역설교를 끝내고, 마침내 중국어로 설교를 할 수 있었습니다.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려드립니다.

정선영 목사(안산중화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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