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기도신문은 긴급한 열방의 상황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열방의 교회, 다음세대, 창궐하는 죄, 이주민 문제, 영적 전쟁 등의 관점에서 전세계 언론과 통신원들을 통해 모아진 열방의 소식을 요약, 정리해서 제공합니다. <편집자>
차드군 2000명 나이지리아 진입, 보코하람 공격
차드 지상군 2000명이 3일(현지시간) 나이지리아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반군 보코하람에 대한 공격을 위해 나이지리아 국경을 넘었다. 나이지리아 정부군은 지난주 보코하람이 장악한 도시 5곳을 탈환한 바 있다.
오스트리아서 첫 반이슬람 시위, 맞불시위도 열려
오스트리아의 수도 빈에서 2일(현지시간) ‘유럽의 이슬람화를 반대하는 애국적 유럽인들'(PEGIDA·페기다)의 주최로 처음으로 반 이슬람 시위가 벌어졌으며, 또 일부에서는 반 이슬람시외에 반대하는 맞불시위도 벌어졌다.
방글라데시 소요사태로 한 달 새 50여 명 사망
방글라데시에서 새 총선을 요구하는 반정부 폭력 사태가 한 달째 이어지면서 3일 오전 동부 코밀라에서 수도 다카로 가던 야간버스에 화염병을 던져 승객 20여명이 죽거나 다쳤으며, 지난달 5일부터 모두 50여 명이 사망했다.
미얀마의회, 로힝야족에게 국민투표권 부여 결정
미얀마 연방 의회는 임시 신분증인 이른바 ‘백색 카드’ 소지자들이 헌법 개정에 관한 국민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투표권을 부여하기로 결정했다고 3일 신화 통신이 보도했다. 로힝야족들은 불교도인 미얀마 주류 주민들과 달리 이슬람교도들이며, 방글라데시에서 불법적으로 유입됐다는 이유로 정부로부터 국적을 부여받지 못하고 있다.
“북한 주민 하루 섭취열량, 50년 전 수준”
북한 주민의 하루 섭취 열량이 1961년(1,878kcal)과 비슷한 수준인 2,103kal으로 50년 전 수준에 머물러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미국의소리(VOA) 방송이 인문사회잡지 내셔널지오그래픽을 인용해 3일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