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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통신] 소망의 복음을 전한 엘리자베스의 별세

▲ 엘리자베스 여왕의 별세를 애도하는 시민들이 버킹엄궁 앞에 모여 있다. 사진: 민경수.

영국의 비보를 전합니다. 한 여인이 믿음의 긴 여정을 마쳤습니다. 우리에게 익숙한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8일 오후 96세를 일기로 별세했습니다. 여왕으로 장기간 통치로 인해 그녀의 삶에 대해 자국민들 및 우리 모두는 그의 삶을 논하며 축하도 하며 요즘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곳은 국가가 여왕 폐하의 서거를 애도하는 가운데, 우리는 그녀의 섬김의 삶에 대해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며 그녀의 기독교 신앙에 대한 가장 강력한 그녀의 마음속에 간직한 진술을 기억합니다.

1926년에 태어난 여왕은 영국 역사상 최장 재위 군주였습니다. 그러고보니 동년도에 태어나신 필자의 부모님이 그립네요, 6년 전에 하늘나라로 가신 아버지(당시 90세)와 14년 전에 영광의 세계로 입성하신 어머니(당시 82세) 두 분을 그립니다. 하지만 부모님의 옛 그 믿음을 바라봅니다.

영국의 여왕 폐하는 1952년에 왕위를 계승했습니다. 그녀는 금년도 초에 군주로 재위 70주년을 맞이한 플래티넘 희년을 축하했습니다. 바라옵기는 지속되는 영국의 군주제 의회 민주주의를 하나님께서 지키시어 왕립가와 아들인 찰스 3세를 계속 축복 하시기를 빕니다. 아래 기록은 그로부터 오래전 1947년도에 나온 짧은 선언문입니다.

“나는 길든 짧든 내 일생을 주님 당신을 위해 바칠 것임을 주님과 모두에게 선언합니다.”

요즘의 21세기 시대는 혼합 포스트 모더니즘 성향이 강하고 또한 정치적 리더십에는 많은 자들을 포함해야 되기에 본인이 가진 생각은 항상 유동성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여왕님은 그의 기독교 궁정목사/채플린과 함께하며 나눈 여러 신앙 유산적인 표현들이 기록으로 남습니다. 대표적인 몇 가지만 적어봅니다. 바라옵기는 영국 왕으로 즉위하는 찰스 3세도 동일한 마음으로 기독교 신앙의 길을 지키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먼저는 그녀가 믿었던 ‘그리스도의 유일성(Uniqueness of Christ)’입니다. 여왕은 재위 기간 동안 거의 모든 크리스마스 날에 국가 국민들을 위하여 메시지를 전달했습니다. 2011년도에 그녀는 이렇게 선언했습니다.

“우리는 훌륭한 친절을 베풀 수 있지만, 역사는 우리가 때로 우리의 무모함이나 탐욕으로부터 특히 우리 자신으로부터는 구원을 받아야 한다는 것을 가르쳐줍니다.” 또한 “하나님은 철학자도 장군도 아닌 특별한 사람을 이 세상에 보내셨습니다. 이는 참으로 중요하지만 우릴 향한 용서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신 구세주입니다.”

이어서 그녀는 아낌없이 위로부터 그에게 선물된 믿음을 표현합니다. ‘나는 그의 메시지(‘I believe his message’) 로고스, 성육신을 믿습니다.’ 약 7년 후, 그녀는 640만 명의 시청자들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대신 아이의 탄생 즉, 2000년 전 탄생이 세상에 가져다준 희망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고로 2002년도에 전한 메시지로는 우린 “기독교 복음의 희망적 메시지에서 힘을 얻습니다.” 이런 메시지는 성탄절 메시지로 즐겨 들으려 했던 노력이 있던 때라서 아직도 필자의 마음에는 생생히 들려오고 있는 것 같네요.

이어서 “예수님이 탄생하셨을 때 소수의 사람들만이 예수님을 인정/영접했습니다. 이제 지금 시대에 와서는 수십억 명이 그분을 따르고 있습니다. 저는 지상의 평화와 모든 사람에 대한 선의에 대한 그분의 메시지가 결코 시대에 뒤떨어지지 않았음을 믿습니다. 이에 모든 사람이 주의할 수 있습니다.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합니다.”라며 그녀의 메시지는 마치 전도적인 메시지로도 들려지기도 했습니다.

또한 우리에게 가장 포근한 메시지는 누구에게나 희망적인 그 산 소망에로의 복음(Gospel of hope)을 말씀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녀의 가슴에서 터져나오는 그러한 진술(진리의 말씀을 서술식 전함)은 크리스마스에만 국한되지 않았습니다. 여왕은 2020년도에 들어서 첫 부활절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첫 번째 부활절 날 부활하신 그리스도의 발견 또는 주 예수님과의 만남은 그를 본받는 자들/추종자들에게 새로운 희망과 새로운 목적을 심겨 주었습니다. 그리고 그녀의 90번째 생신을 맞아서 글을 남겼습니다.

“주 당신의 위로부터 우릴 위해 기도하심에 대해 그리고 그의 변함없는 사랑에 대해 주께 더욱 또한 매우 감사해 왔고 지금도 감사한 마음이 남아 있습니다. 그러면서 잇는 짧은 표현으로는 “나는 참으로 그의 신실함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작년도에는 영국 성공회/국교회의 섬김 수장으로서 여왕은 변하지 않는 그리스도의 복음에 대해 말씀했습니다. 그녀는 코로나 팬데믹 기간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지난 몇 년이 “근심과 슬픔과 피곤의 시기”였지만 “복음이 모든 시대에 그래왔듯이 희망을 가져왔다”고 인정을 했습니다. 할렐루야!

그럼에도 불구하고 또한 그러므로 주의 말씀에는 나라의 통치자, 왕, 군주를 위해 기도하라며 권면하고 있습니다. 우리에게 “왕들과 모든 권세 있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여 우리가 모든 경건과 거룩함 가운데서 평화롭고 고요한 생활을 하게 하려 함이라. 이것이 선하고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으며 진리를 아는데 이르기를 원하시는 우리 구주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이라.” (디모데전서 2:2-4)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특별히 어머니를 잃은 슬픔뿐 아니라 국가의 통치자/군주가 된 영국 왕 찰스 3세를 위해 함께 기도해야(‘Pray for kings’) 될 줄로 믿습니다. 우린 이렇게 함께 기도 할 수도 있습니다. 하늘 영광 가운데 계신 여왕 폐하의 지상에서 본을 보이신 발자취를 기억해 봅니다.

주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며 그녀의 공적 봉사의 삶을 돌이켜 보며 우리 기독 신자들의 영혼이 죽을 때 거룩함으로 완전해지며 즉시 영광으로 들어가며 저들의 몸은 여전히 ​​그리스도와 연합함으로 그 부활 할 때까지 무덤에서 쉬고 있는 것입니다. 아멘!

Thanks to God for Her Majesty and reflects on her life of public service. The souls of believers are at their death made perfect in holiness, and do immediately pass into glory; and their bodies, being still united to Christ, do rest in their graves till the resurrection. Amen!

 [복음기도신문]

민경수 | 목사.선교사(본지 영국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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