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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동성애자들, 하나님의 사랑이 자신을 변화시켜

▲ 코어 이슈즈 단체가 진행한 ‘체인지드 바이 러브(CHANGED BY LOVE) 캠페인’. 사진: 유튜브 채널 Core Issues Trust 캡처

탈(脫)동성애자들이 지난 주말 런던에서 하나님의 사랑이 자신들을 어떻게 변화시켰는지에 대한 간증을 나눴다고 영국 크리스천투데이가 최근 전했다.

원치 않는 동성에 대한 성적 끌림이나 성별 불쾌감을 가진 사람들에게 상담을 제공하는 단체인 코어 이슈즈 트러스트(Core Issues Trust)가 개최한 엑스 아웃 라우드(X-Outloud) 행사에서, 과거에는 동성애자였으나 지금은 하나님이 주신 성별을 수용한 사례들이 소개됐다. 이곳에서 이성 간의 행복한 교제, 결혼 및 가족을 추구하는 유럽과 미국의 기독교인들이 모여, 원치 않는 동성 간의 끌림, 성별 불쾌감뿐 아니라 포르노 중독, 약물 남용, 우울증 및 자살 충동과 같은 정신 건강 문제에서 치유됐다는 극적인 간증을 나눴다.

영국에서 온 리암 헤이든(Liam Hayden)은 전문 상담을 통해 원치 않는 동성애의 근본 원인을 해결하고 2년 전 스스로 목숨을 끊는 것을 막을 수 있었다면서 “상담을 통해 문제가 어디에서부터 비롯됐는지 이해하게 됐고, 그제서야 그 문제를 하나님 앞에 가져가 치유를 받고 하나님께 그 문제를 맡길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영국 정부가 동성애 전환 치료(conversion therapy)를 금지할 가능성이 높은 상황에서 열렸다. 영국 정부는 지난 4월 7일, 잉글랜드와 웨일스에서 동성애자나 양성애자에 대한 전환치료는 금지하며, 다만 성전환자는 이에 포함시키지 않겠다고 밝혔다. 또한 영국 정부는 동성애 전환 치료 금지 내용에 기도가 포함되지 않을 것이라고 확약했지만, 일부 운동가들은 이도 포함되도록 추진하고 있다.

여장을 하며 평생을 보낸 피터 벤자민 (Peter Benjamin)은 자신이 여장을 버리고 남성으로의 자신의 정체성을 받아들일 수 있었던 것은 교회가 그를 위해 기도한 덕분이라고 말했다.

그는 “하나님과 예수님이 아니었다면 나는 여기 없었을 것”이라며 “나는 부모들이 남자 아이들에게 여자 드레스를 입히고, 학교에서 드랙 퀸 (drag queen)이 되게 한다는 이야기를 들을 때 눈물이 난다. 동성애가 우리 아이들, 가정들, 사람들에게 심각한 해를 끼치고 있는데 왜 교회들은 이것에 깨어있지 않는가?”라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우리 교회는 나를 위해 기도했다.”며 “내가 피터로 돌아왔을 때 교회는 내가 피터로 돌아와 트랜스젠더 생활을 포기하도록 기도하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폴란드 출신의 탈레즈비언인 알렉산드라 레스닉(Alexandra Lesnik)은 동성에 성적 매력을 느끼는 원함이 자신을 “파괴”했으며 변화가 가능하다는 것을 깨닫도록 도운 것은 “용감한” 심리 치료사였다고 말했다.

그녀는 심리 치료사의 도움으로 레즈비언의 불행한 삶에서 자유를 찾을 수 있었다며 “표현의 자유가 있고 우리가 여러 가지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는 것은 중요하다. 물론 성소수자(LGBT) 단체가 있지만, 여기 탈(脫) 성소수자(LGBT) 단체도 있다.”고 말했다.

코어 이슈즈의 설립자 마이크 데이비슨(Mike Davison)은 사람들에게 정부가 치료적 선택을 지지하도록 요청하는 성명에 서명할 것을 권했다.

크리스찬 컨선(Christian Concern), 영국의 정의를 위한 목소리(Voice for Justice UK), 리버티 카운슬 (Liberty Counsel), 기독 의료 및 치과 협회 (Christian Medical and Dental Associations)를 비롯한 수십 개의 조직이 이 성명서에 서명했다.

해당 성명서는 영국 4개국의 모든 하원 의원에게 발송될 계획이다.

이 성명은 동성애 전환 치료를 금지하는 것이 성적 취향이나 성 정체성에 고통을 겪고 있는 사람들에게 “위험하다”고 경고하며, 이러한 금지는 “’캔슬 컬처(최소문화)’를 확대하고 반대 의견을 잠재우며 표현의 자유를 억압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또 “’전환 치료’를 금지하는 것은 인권과 자유를 침해하고 치료 선택의 권리와 목회자의 권리, 직업적 권리, 부모의 권리를 모두 위태롭게 한다”고 명시했다.

데이비슨(Davison)은 이 성명의 목적은 소위 동성애 전환 치료라는 주제에 대해 “냉철한 토론”을 불러일으키는 것이라며 “우리는 우리 삶에서 원하지 않는 감정에서 벗어날 수 없다는 말을 들었기 때문에 정신 건강 단체들을 설득하는 것을 포기했다. 우리는 감정을 선택하지 않았지만 우리는 우리가 경험하는 감정에 대해 선택할 수 있으며 그것이 우리에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세상에 말하고 싶다. 우리는 존재한다.”고 덧붙였다.

크리스천 퍼스펙티브

“그러하온즉 우리 하나님이여 지금 주의 종의 기도와 간구를 들으시고 주를 위하여 주의 얼굴 빛을 주의 황폐한 성소에 비추시옵소서”(단 9:17)

의인의 간구는 역사하는 힘이 크다는 말씀처럼, 영국 교회들이 동성애 문제에 대해 지속적으로 기도하며 고통속에 있는 동성애자들을 돕고 하나님의 창조하신 모습대로 살아가게 하심에 감사하자. 영국 성도들의 간구를 들으시고 주의 얼굴 빛을 어둠 가운데 있는 성정체성의 혼란을 겪고 있는 영혼들에게 비추사,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신 하나님의 뜻과 계획을 밝히 알고,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창조된 인간의 본연의 모습으로 살아갈 수 있는 은혜를 베풀어달라고 기도하자. 탈동성애자들의 간증을 통해 복음이 전파되며, 약물 남용과 우울과 자살충동 등에서 몸부림치는 영혼들이 소망을 발견하고, 죄에서 돌이켜 구원을 받게 되는 역사를 일으켜달라고 기도하자. <UTT(Understanding The Times)제공> [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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