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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지난해 폭력 살인으로 여성 1300명 사망… 2300여 명 고아 발생

▲ 브라질에서 지난해 여성 살해 사건이 1300건 발생했으며, 이로 인해 2300여 명의 고아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Feliphe Schiarolli on Unsplash

브라질에서 지난해 폭력 살인으로 여성 1300명이 사망하고 이로인해 2300여 명의 고아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연합뉴스가 12일 전했다.

비정부기구(NGO) 브라질공공안전포럼(FBSP)의 자료에 따르면, 브라질에서는 지난해에만 여성 살해 사건이 1300여 건 일어났으며, 이는 1주일에 평균 25명의 여성이 희생된 셈이다.

이에 포럼은 가정과 사회에서 여성을 대상으로 벌어지는 폭력이 갈수록 심각한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고 지적했다.

여성 사망자의 ‎‎97.8%는 ‎‎현재 또는 이전 배우자나 인척‎‎에 의해 살해됐고, ‎‎66.7%‎‎는 ‎‎흑인 여성이며, 70% 이상이 ‎‎18∼44세 사이 가임 연령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포럼 측은 이는 가정 폭력 외에 인종 차별과 원치 않는 임신 등이 범행의 동기가 됐다는 사실을 의미한다며, 이번 결과도 경찰 보고서를 기준으로 조사가 이뤄져 실제 여성 피해자는 더 많은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크리스천 퍼스펙티브

브라질은 주 브라질 대한민국 대사관이 우리 국민에게 브라질 내 폭력에 의한 사망사건이 심각해 안전 사고 예방에 유의해달라고 공지할 만큼 폭력 사망이 심각한 나라다.

브라질에서 지난해 강력사건 사망자는 4만 1069명으로 2020년보다 3000여 명 가량 줄었다. 이는 코로나 봉쇄가 강화된 기간에 강력 사건도 줄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비정부기구(NGO)인 브라질 공공안전포럼(FBSP)이 브라질 강력사건을 2007년부터 시작한 이래로 2020년까지 강력사건 사망자는 계속 증가세를 보였고, 2017년에는 5만 9128명까지 늘어나기도 했다.

이에 자이르 보우소나루 대통령은 정부는 2019년 출범 직후부터 강도 높은 ‘범죄와의 전쟁’을 선포하고, 대형 범죄조직의 우두머리급 수감자들을 철저하게 격리 수용했다. (관련기사)

폭력 사망이 난무하는 가운데 여성들 역시 위기에 처한 브라질의 상황을 주님께서 다스려주셔서 영혼들을 죽이고 멸망시키는 원수 사탄에게 보복해 주시고, 사탄의 수하에서 죽이는 짓을 하는 악인들의 도모를 끊어달라고 기도하자. 또한, 이 땅에 복음을 선포해주셔서 죄의 종 된 옛생명이 죽었음을 깨닫고 이 땅의 영혼들이 죽이는 일에서 회개하고 돌이켜 생명을 살리는 의의 무기로 자신을 드리게 되는 놀라운 복음의 능력이 나타나게 해달라고 기도하자.

“내가 받은 폭행과 내 육체에 대한 학대가 바벨론에 돌아가기를 원한다고 시온 주민이 말할 것이요 내 피 흘린 죄가 갈대아 주민에게로 돌아가기를 원한다고 예루살렘이 말하리라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보라 내가 네 송사를 듣고 너를 위하여 보복하여 그의 바다를 말리며 그의 샘을 말리리니 바벨론이 돌무더기가 되어서 승냥이의 거처와 혐오의 대상과 탄식 거리가 되고 주민이 없으리라” (렘 51:35~37)

<UTT(Understanding The Times)제공>[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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