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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한반도] 우리나라 청소년, 코로나로 ‘답답함-불투명-불안’ 시달려 외 (1/25)

▲ 3년차를 맞고 있는 코로나19로 청소년들이 가장 힘든 점은 외출 자제로 인한 답답함을 호소했다. 사진 : 유튜브채널 YTN 사이언스 투데이 캡처

오늘의 한반도 (1/25)

코로나 3년차, 청소년들의 고통 답답함불투명불안

우리나라 청소년들이 코로나 사태로 ‘답답함-불투명-불안’에 시달리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4일 코람데오닷컴이 전했다. 대전청소년위캔센터가 지난해 센터를 이용한 2006~2008년 출생자 27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코로나19가 청소년의 신체적·정서적·사회적 건강에 미치는 영향’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응답자의 40.2%가 외출 자제로 인한 답답함을 가장 힘들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학업·진로의 불투명함 19.2%, 코로나19가 언제 끝날지 모른다는 불안 17.4%, 사람과의 단절 8.0%, 예민해진 감정 4.7%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北, 단속·검열에 주민 불만 노골화… 국가보위성 내부동향 ‘예의주시’

북한 당국이 사상 단속을 핑계로 사회 통제의 고삐를 바짝 죄면서 사상이완과 불만 폭발을 우려해 주민 동향을 예의 주시하는 가운데 주민들이 상당한 고통을 호소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고 24일 데일리NK가 전했다. 북한은 작년부터 주민들의 반사회주의·비사회주의 행위를 뿌리 뽑겠다며 대대적인 단속을 벌이고 있다. 주민 불만이 점점 노골화하자 국가보위성은 한편으로 주민 동향을 면밀히 파악하여 2년가량의 국경봉쇄로 인한 경제난에 강력한 단속까지 더해지는 상황에 행여 주민들의 불만이 폭발할까 예의주시하고 있다. 국가보위성은 이번 검열을 통해 비위 단속원을 찾는 데도 힘쓰고 있다. 계속되는 단속에도 비사회주의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원인으로 비위 간부들을 지목하고 이를 색출하려 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北, 2018년 폭파한 풍계리 핵실험장 계속 유지‧관리 중”

2018년 영구적으로 폐쇄했다고 공언한 풍계리 핵실험장을 북한이 계속 ‘유지 및 관리’하는 흔적이 포착됐다는 전문가의 지적이 나왔다고 24일 펜앤드마이크가 전했다.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차장을 지낸 올리 하이노넨 미국 스팀슨센터 특별연구원은 북한이 풍계리 핵실험장을 여전히 점검하며 유지 중이라고 분석했다. 풍계리 핵실험장을 계속 ‘관리’하는 이유에 대해 하이노넨 연구원은 “방사성 물질 누출 여부를 계속 모니터해야 할 필요성도 있겠지만 나중에 핵실험 결정을 내릴 때를 대비해 핵시설을 유지하는 것일 수 있고 파괴되지 않은 일부 갱도를 추가 핵실험에 이용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그는 북한이 2018년 5월 외신기자들을 초청해 전 세계 앞에서 풍계리 핵실험장을 폭파한 것이 ‘눈속임’에 불과했을 가능성을 시사했다.

지난해 구직단념자 62.8만 명… 역대 최다치

지난해 일자리 구하기를 포기한 구직단념자가 62만 8000명으로 나타나, 관련 통계가 개편된 2014년 이후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데일리굿뉴스가 전했다.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장기간 일자리를 구하지 못한 실업자도 큰 폭으로 늘었다. 연령별로 보면 6개월 이상 장기 실업자 중에 2030이 6만 5000명으로 절반에 달한 가운데 20대가 3만 7000명, 30대가 2만 8000명이었다. 구직 기간이 1년 이상인 초장기 실업자도 1만 3000명으로 전년(7000명)보다 6000명(86.8%) 늘면서 역시 3년 만에 증가했다. 작년 실업자 수와 실업률이 전년보다 개선됐지만, 장기간 일자리를 구하지 못한 실업자는 오히려 늘어났다. 취업 실패가 반복되면서 장기 실업자가 늘고, 이 과정에서 구직을 단념한 사람이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제조업 취업자수, 국내 5년간 18만명 감소, 해외 42만 증가… 일자리 유출

제조업 강국으로 불리던 우리나라의 제조업 국내 취업자 수가 최근 5년간 큰 폭으로 줄고, 해외 고용은 급증해 일자리 해외 유출이 심화됐다는 분석이 나왔다고 24일 펜앤드마이크가 전했다.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는 2015∼2019년 제조업의 국내 고용과 해외법인 현지 고용 추이를 분석한 결과 국내 고용은 2015년보다 2019년에 약 18만 명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4일 밝혔다. 한국의 제조업 취업자 수 감소는 선박 수주 급감에 따른 조선업종 구조조정과 자동차 업종의 구조조정이 가장 큰 영향을 미쳤다고 전경련은 전했다. 국내 제조업 취업자 수가 감소하는 사이 우리나라 기업 해외투자법인의 현지 고용 인원은 29.4%나 급증하여 숫자로는 42만 6000명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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