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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열방] 오픈도어, 테러 위협에 놓인 기독교인 위해 기도 요청 외(1/14)

▲ 무장 세력의 공격을 받아 황폐해진 나이지리아 북서부 잠파라(Zamfara) 주의 한 마을. 사진: 유튜브 채널 WION 캡처

오늘의 열방* (1/14)

오픈도어, 테러 위협에 놓인 기독교인 위해 기도 요청

최근 나이지리아 잠파라 주에서 ‘산적(bandits)’으로 불리는 무장 세력들의 공격으로 최대 200여명의 민간인 인명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오픈도어선교회가 증가하는 테러활동으로 고통받는 기독교인을 위해 기도를 요청했다. 오픈도어는 지난 몇 년 동안 나이지리아 서북 지역의 수많은 갱단들이 세력을 확장하며 상당한 범위의 영토를 지배하고 있다면서 “이들 대부분이 극단주의 무슬림 원리주의자들이라는 점은 이들에 의한 박해가 기독교인들에게 더 심한 형태로 나타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이에 오픈도어는 ▲나이지리아 정부가 테러조직으로부터 영토 통제권을 되찾아 해당 지역의 시민들과 기독교인들이 안전할 수 있도록 ▲혼란과 폭력이 난무하는 가운데, 그리스도인들이 하나 되어 하나님을 의지하고 믿음을 지키고 생명이 안전할 수 있도록 기도를 요청했다.

美 ‘생명을 위한 행진’ 21일 개최… ‘평등은 자궁에서 시작된다’

매년 미국 수도에서 열리는 대규모 생명존중 운동인 ‘생명을 위한 행진’(March for Life)이 오는 21일(현지시간) ‘평등은 자궁에서 시작된다’라는 주제로 개최된다고 크리스천포스트가 최근 전했다. ‘생명을 위한 행진’ 진 만시니 회장은 성명을 통해 “놀라운 연사들을 생명을 위한 행진에 초대하게 돼 기쁘다”며 “뜨거운 열정을 가진 올해 행진 참가자들은 역사적으로 기록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만시니 회장은 “‘돕스 대(vs) 잭슨여성보건기구’ 사건의 대법원 판결을 앞둔 2022년에는 우리 모두가 행진해 온 생명 문화를 구축하는데 훨씬 가까워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생명을 위한 행진’은 1973년 ‘로 대 웨이드’ 판결이 있었던 1월에 매년 열리고 있다.

“학교 도서관에 성경을” 바이블 인 스쿨스… 세계 6개국으로 확장

미국 버지니아주의 한 교사가 설립한 성경기증사업기관이 미 전역과 세계 6개국으로 확장되고 있다고 미국 크리스천헤드라인스가 최근 보도했다. 전직 초등학교 교사인 한나 세일스베리가 2019년 설립한 학교 도서관에 성경을 기증하는 비영리단체 ‘바이블 인 스쿨스(Bibles in Schools)’는 미국 43개 주의 학교 도서관에 1500권 이상의 성경을 제공했으며, 이 사역은 전 세계 6개국으로 확장됐다. 그녀의 순종은 케냐에 거주하는 학부모인 아비자의 가정에 복음의 씨앗을 심는 결과를 낳았다. 자녀들을 위해 성경을 간절히 구했던 그는 ‘바이블 인 스쿨스’를 통해 성경을 기증받을 수 있었다고 CBN뉴스는 전했다. 바이블인스쿨스는 현재 초등학생용 액션 스토리북 성경, 중학생용 액션 성경, 고등학생용 NIV 스터디 액션 성경 등을 학교 도서관을 중심으로 보급하고 있다.

스페인 EFE통신, 쿠바 정부의 언론 통제에 철수 검토

중남미 스페인어권 국가들의 소식을 폭넓게 다루고 있는 스페인 뉴스통신사 EFE가 쿠바 철수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가브리엘라 카냐스 EFE 회장은 12일(현지시간) 스페인에서 열린 한 행사에서 “그들(쿠바 당국)이 우리를 쿠바에서 내몰고 있다”며 “쿠바 주재 여부에 대해 검토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 중반까지만 해도 쿠바 주재 직원이 7명이었으나, 지난해 7월 새로 임명된 특파원의 비자를 쿠바 당국이 별다른 설명 없이 발급하지 않고 있는데다 쿠바 반정부 시위가 예고된 지난해 11월 기존 기자들의 취재 허가마저 박탈당해 현재는 취재 기자 1명과 영상기자 1명만 남아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 공산국가 쿠바는 정부가 모든 언론을 통제하고 있으며, 외신 기자들은 정부의 허가를 받아야만 취재 활동을 할 수 있다.

소말리아 모가디슈, 자살폭탄 테러로 최소 8명 사망·9명 부상

소말리아 수도 모가디슈에서 12일(현지시간) 자살폭탄 테러로 최소 8명이 숨지고 9명이 다쳤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소말리아 경찰관 오스만 파라는 이번 공격은 도시 내 공군기지 근처에서 이동하던 유엔 차량 행렬을 타깃으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건의 배후로 테러단체 알카에다와 연계된 이슬람 무장단체 알샤바브가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하고 나섰다. 이번 테러는 소말리아 지도자들이 오랫동안 지체된 선거 일정에 합의한 지 며칠 만에 발생했다.

불가리아, ‘백신 패스 반대’ 시위… 의회 의사당 진입 시도 경찰과 충돌

불가리아의 수도 소피아에서 열린 코로나19 관련 방역 규제를 반대하는 시위대가 대규모 집회 도중 의회 의사당 진입을 시도하다가 경찰과 충돌이 벌어졌다. 로이터통신은 약 3000명 규모의 시위대가 의회 앞에서 백신 접종을 강요하는 은밀한 수단이자 권리를 짓밟는 ‘백신 패스’를 폐지하라고 외치면서 긴장감을 고조시켰고, 시위대는 의원들에게 자신들의 요구안을 들어줄 것을 외치는 과정에서 충돌이 발생해 경찰을 포함한 여러 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고 12일 보도했다.

예멘 내전, 지난달 난민 1만 5000명·민간인 사상자 350명 발생

예멘에서 군사작전이 증대되고 내전이 확대되면서 지난 한 달 동안 1만 5000명의 난민과 350명이 넘는 민간인 사상자가 발생하는 등 사태가 악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엔 예멘 특사인 한스 그룬드베르크 부사무총장은 12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서 이같이 보고하면서 “그렇지 않아도 아랍계에서 가장 빈국인 예멘이 전쟁 확대로 굶주림과 경제적 붕괴가 더욱 늘어나 지금은 정치적 해결방법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참담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내전 7년 째를 맞는 예멘은 군사적 승리를 위해 정부군과 반군의 모든 군대가 전력을 다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지난 해 유엔은 예멘의 1600만 명을 구호하기 위해 39억달러의 지원금을 모금하자고 호소했지만 겨우 58%의 기금만 마련되어 2015년 이래 최저 수준의 지원금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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