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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열방]  美 콜로다도주 대형교회, 재정악화로 매각… 전면 온라인으로 전환 외(1/6)

사진 : 유튜브채널 A Potter's House Church 캡처

오늘의 열방* (1/6)

美 콜로다도주 대형교회, 재정악화로 매각… 전면 온라인으로 전환

코로나19 팬데믹과 헌금감소로 피폐해진 미국 콜로라도의 덴버 포터하우스교회를 매각하고 전면 온라인 전환하기로 결정했다고 미국 크리스천포스트가 보도했다. 13만 7000제곱피트(3850평) 규모의 덴버 포터하우스의 투레 로버츠 담임목사는 “모일 수 없는 상황과 전염병으로 인한 경제적 불안정으로 인해 우리 교회는 미 전역 다른 많은 교회와 마찬가지로 헌금 감소를 경험했다”고 말했다. 로버츠 목사는 “10년 넘게 사용했지만 중요한 수리가 필요한 오래된 건물을 유지하는 대신 부동산을 매각하고 예배를 완전히 가상으로 전환하는 것이 가장 합리적”이라며 “온라인예배를 계속하면서 연간 수천 가정에게 음식을 제공하는 푸드뱅크를 포함해 실질적인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유지할 것”이라고 했다.

이스라엘, 동성 커플· 비혼 남성도 대리모 출산 허용

이스라엘 보건부는 4일, 동성 커플과 비혼 남성이 대리모를 통해 아이를 갖는 것을 다음 주부터 허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고 연합뉴스가 최근 보도했다. 이스라엘 대법원은 지난해 7월 동성 커플과 비혼 남성이 대리모를 통해 부모가 되는 것을 막는 것은 위법하다며 6개월 이내에 관련 제도를 폐지하라고 명령했다. 재판부는 당시 ‘부모가 되려는 의지를 가진 자’의 인정 범위를 이성 커플과 비혼여성은 물론 동성 커플과 비혼 남성까지 확대해야 한다고 판시했다. 지금까지 이스라엘에서는 이성 커플과 아이를 가질 수 없는 비혼 여성에게만 엄격한 조건으로 합법적인 대리모 출산을 허용해왔다.

지난해 스페인 건너다 바다서 사망·실종 인원 4400명… 전년의 2배 넘어

이민자들의 이동 상황을 모니터하는 스페인 비정부기구 ‘카미난도 프론테라스’는 작년에 스페인에 오려다 사망하거나 실종된 난민은 어린이 205명을 포함해 총 4404명에 이른다고 밝혔다고 영국 일간지 더 타임스가 4일 보도했다. 이는 전년 2170명의 2배가 넘는 수준이다. 이 수치는 난민 지원 핫라인과 이들 가족 등으로부터 수집한 정보를 토대로 추산된 것이다. 사망·실종자의 90% 이상은 스페인 카나리아 제도로 향하던 난파선 124척에서 발생했다. 사망자 수가 늘어난 것은 난민들이 이용하는 경로가 더 위험해진 데다 이들이 탄 보트가 조악한 상태이기 때문이다.

영국, 동성애로 인한 전과기록 삭제 결정

영국 정부가 합의된 동성 간 성행위 때문에 과거 유죄판결을 받은 남성들을 일괄 사면하고 전과기록을 삭제하기로 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4일 보도했다. 프리티 파텔 영국 내무부 장관은 “과거의 잘못을 바로잡는 것이 이번 조치의 목적”이라고 취지를 밝혔다. 영국은 성소수자를 차별한 과거사를 바로잡는다는 취지로 관련 대책을 계속 발표하고 있다. 작년에는 성적지향성 때문에 군대에서 제대한 성소수자가 박탈당한 훈장을 되찾을 수 있도록 했다.

이란, 홍수로 최소 8명 사망… 500여개 팀 구호 나서

이란의 모즈타바 할레디 국가재난구조팀 대변인이 최근 파르스주 등 남부 지역을 중심으로 폭우가 내려 8명이 숨지고, 2명이 실종됐다고 밝혔다고 국영 IRIB 방송이 4일 보도했다. 이란 적신월사(적십자에 대응하는 이슬람권 기구)는 이번 홍수로 이재민 2만명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했다. 적신월사는 이란 남부와 동부 지역 31개 도시에서 500여개팀이 긴급 구호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이란 기상청은 오는 7일까지 남부 지역에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이란 남부 지역은 대체로 건조한 기후를 보이나, 가끔 내리는 폭우로 홍수가 나기도 한다. 2019년에는 이란 남부 지역에 발생한 홍수로 76명이 숨지기도 했다.

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 폭우로 인한 홍수로 수만 명의 이재민 발생

우기에 접어든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 곳곳에서 새해부터 폭우로 인한 홍수로 수만 명의 이재민이 발생하고 가옥이 침수되는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고 현지언론 안타라통신, 베르나마통신 등이 5일 보도했다.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섬은 며칠째 쏟아진 집중 호우로 홍수가 발생해 어린이 2명이 숨지고 2만 4000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그 중 아체주의 피해가 가장 컸고, 파당, 잠비 지역 등도 물에 잠겼다. 말레이시아는 지난달 17일부터 사흘간 쏟아진 폭우로 50여명이 숨지고 11만 명의 이재민이 발생한 데 이어 연초부터 또다시 7개 주에서 집중호우와 만조가 겹치면서 홍수로 이어졌다.

아프간 탈레반, ‘자살폭탄 부대’ 조직 정규군으로 편성 예정

아프가니스탄 재장악에 성공한 이슬람 무장조직 탈레반이 장차 ‘자살폭탄 부대’를 정규군으로 편성하겠다고 밝혔다고 아프간 언론 아리아나뉴스가 4일 보도했다. 탈레반은 과거 수십 년 동안 외국군과 민간인 등을 대상으로 잔혹한 자폭 테러를 벌였으며 이렇게 목숨을 잃은 대원에 대해서는 ‘순교’했다고 표현해왔다. 무자히드 대변인은 “순교 부대에 소속된 전사들은 물론 정규군에 소속될 것”이라며 이들은 국방부 아래 조직으로 배치되며 특수부대의 한 부분이 될 것이며 특수 작전에 동원될 것이라고 말했다. 탈레반의 핵심 조직원 수는 10만명이 되지 않는 것으로 전해진다.

카자흐스탄, 물가폭등에 항의하는 시위… 전국 확산 중

카자흐스탄 최대도시 알마티 등 곳곳에서 물가 폭등에 항의하는 대규모 과격 시위가 벌어졌다고 스푸트니크가 5일 보도했다. 사태가 악화하자 토카예프 대통령은 대국민 담화를 통해 이날 새벽 1시 30분을 기해 알마티와 카스피해 연안 망기스타우 등 일부 지역에 대해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이에 따라 이들 지역에는 밤 11시부터 다음날 오전 7시까지 야간통행이 시행되고, 대규모 집회와 시위도 금지됐다. 앞서 카자흐스탄에서는 지난 2일 카스피해 연안 유전지대인 망기스타우 주 자나오젠시에서 차량용 LPG 가격 인상에 항의하는 시위가 벌어졌다. 이후 알마티 등 다른 지역 시민들도 거리로 쏟아져나오면서 전국적인 시위로 확산, 곳곳에서 시위대와 경찰의 충돌이 잇따랐다.

대만, 무연고 아기 동성부부 공식 입양

아시아 최초로 동성 결혼을 합법화한 대만에서 동성 부부가 법원의 허가로 혈연관계 없는 아동을 공식 입양하는 첫 사례가 나왔다고 대만언론 연합보가 5일 보도했다. 남부 가오슝(高雄)에 사는 동성 부부 웨이웨이(圍圍·가명)와 먀오먀오(喵喵·가명)는 전날 관할 법원의 허가 판결문을 받아 웨이웨이가 독신이던 2019년 1월 입양한 5개월 여아와 가정을 이루게 됐다고 공개했다. 이들은 2019년 5월 제정된 동성 결혼 특별법상 혈연관계가 없는 자녀를 입양할 수 없게 되자 그해 7월 관할 소년·가정법원에 입양 허가를 신청, 이에 관할 법원이 지난달 25일 이들 부부의 입양 신청을 공식 허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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