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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 아시아, 아프리카 이주민들로 유럽 교회 생명력 이어져 외(8/4)

▲ 남미와 아시아 아프리카에서 이주한 기독교인들로 유럽 교회의 생명력이 이어지고 있다는 연구가 나왔다. ⓒ unsplash

오늘의 열방* (8/4)

남미, 아시아, 아프리카 이주민들로 유럽 교회 생명력 이어져

남미, 아시아, 아프리카에서 이주해 온 기독교인들로 인해 유럽의 전도가 활성화되고 있다는 보고서가 최근 나왔다고 영국 크리스천투데이가 전했다. 보고서를 작성한 유럽기독교선교회 국제리더십 소속인 짐 메모리는 “유럽은 아마도 오늘날 세계 선교에 있어서 가장 큰 도전일 것이다. 그러나 교회의 약점은 하나님의 기회이기도 하다.”며 “유럽 기독교인들이 어느 때보다 협력하며 교회를 개척했고, 하나님은 다수의 세계로부터 기독교의 생명력을 이끌어 주셨다.”고 했다. 그는 “라틴아메리카 이민자들이 지난 30년 동안 스페인, 포르투갈 등지에 수천 개의 교회를 세웠다.”며 ”또 중국 교회들은 어느 도시에나 찾을 수 있고, 영국에서 ‘가장 많은’ 교회는 흑인 아프리카계 교회”라고 밝혔다.

컨버스, 사탄 슈즈로 유명한 브랜드와 협업해 ‘사탄’ 운동화 출시 논란

제조사 컨버스가 사탄의 오각형 로고로 유명한 브랜드 DRKSHDW의 릭 오웬스 디자이너와 손잡고 운동화 라인을 출시해 논란이 되고 있다고 미국 크리스천포스트가 전했다. 오웬스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컨버스가 자신들의 상징인 척 테일러 스타 대신 사탄의 오각형 로고가 들어간 운동화를 출시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로고 옆에는 “신은 당신을 도와주신다!”라는 문구도 들어가 있었다. 한 네티즌은 “난 컨버스 신발을 신고 자랐으나, 신발을 통해 사탄 마케팅을 하는 것을 보니 이제 구매하고 싶지 않다.”, 다른 네티즌은 “‘진짜 모습’을 보여준 것에 대해 감사하다.”, 또 다른 네티즌은 “더 이상 구매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 해외서 기독교 집회 참석 이유로 기독교인 5명 체포

중국 공산당이 산시성의 한 가정교회 소속 기독교인 5명을 작년 미국 팀 켈러 목사와 D. A. 카슨 목사가 강사로 나온 말레이시아의 기독교 콘퍼런스에 참석했다는 이유로 체포했다고 미국 크리스천포스트가 전했다. 최근 국제기독연대 발표에 따르면, 이 5명의 기독교인은 타이위안시 슝청개혁교회 출신으로, 중국계 인도네시아인 스티븐 퉁 목사가 주최한 ‘KL2020 복음 문화’ 콘퍼런스에 참석한 혐의로 지난달 21일 체포돼 구금됐다. 안야쿠이 전도사는 “교회 동료인 장리공이 신앙 때문에 15일 동안 행정 구류를 받고 풀려날 때 교회 성도 2명이 체포됐다.”고 했다. 나머지 3명은 자택에서 체포됐다. 슝청교회는 지난 11월부터 지속적 괴롭힘과 억류 등 집중 공격 대상이 되고 있다.

나이지리아 라고스 섬 수년간 홍수피해2100년엔 잠길 수 있어

최근 몇 년 동안의 홍수를 겪은 나이지리아 라고스 섬의 주요 상업지구가 2100년에는 라고스 섬을 비롯한 세계 일부 저지대 해안 도시들이 해수면 아래로 잠길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고 CNN방송이 2일 전했다. 자동차와 집들이 물에 잠겼고, 출퇴근하는 직장인들은 홍수로 무릎 높이까지 오는 버스들을 헤집고 다닌다. 나이지리아에서는 매년 3~11월 홍수 피해가 발생한다. 소방방재청에 따르면 해안 지역에 계속되는 홍수로 지난해 69명이 숨지는 등 200만 명 이상이 직접적인 피해를 입었다. 2019년에는 20만 명 이상의 피해가 있었고 사망자수는 158명으로 집계됐다.

인도, 성폭행 피해자와 결혼 조건에 풀려난 남성 아내 살해

성폭행을 저질러 수감된 후 피해자 여성과 결혼하는 조건으로 풀려난 인도 남성이 결혼 6개월 만에 아내를 살해했다고 지난달 31일 NDTV 등이 전했다. 24세의 라제시 로이는 자신의 아내를 인적이 드문 우타라칸드 나이니탈 언덕으로 유인해 목을 졸라 살해하고 언덕 아래로 밀친 혐의로 체포됐다. 로이는 지난해 7월 인도 델리에서 한 여성을 성폭행해 구속됐다. 이후 그해 10월 피해 여성과 결혼하는 조건으로 델리의 티하르 교도소에서 석방됐다. 인도에서는 강간 피해자와 가해자가 결혼하는 협약이 이뤄지면 석방이 진행된다. 인도의 인권 운동가들은 “피해자에게 성폭행범과 결혼하라는 것은 피해자의 삶을 성폭행범에게 쥐어주는 꼴”이라고 비판했다.

니제르, 이슬람 지하드 반군 군사 보급소 공격사상자 발생

니제르에서 이슬람 지하드 반군이 서아프리카 군사 보급소를 공격해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니제르 국방부는 2일 “보급 임무에 나선 병사들이 무장한 극단주의자들에 매복 공격을 당했다.”며 “부상당한 동료를 대피시키려다가 15명의 병사가 숨지고 7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이번 습격은 틸라베리 지역 토로디에서 발생했다. 국방부와 보안군은 보니로 물자를 수송하던 중이었다. 국방부는 니제르 국방군과 보안군이 테러범들을 체포하기 위해 비행기로 해당 지역을 수색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슬람국가(ISIS), 알카에다와 연계된 지하드 단체들은 말리, 부르키나파소 국경 인근 니제르 지역에서 활동 중이다.

국경없는의사회, 잇단 갱단 폭력에 치안 악화로 아이티 병원 폐쇄

국제 의료구호단체인 국경없는의사회가 치안 악화를 이유로 아이티에서 운영하던 병원 1곳의 문을 닫기로 했다고 AFP·AP통신이 전했다. 국경없는의사회는 2일 “직원과 환자의 안전을 보장할 수 없다.”며 수도 포르토프랭스 남부 마르티상에 있는 병원의 영구 폐쇄 결정을 알렸다. 의료 인프라가 매우 열악한 카리브해 빈국 아이티에선 국경없는의사회가 의료 서비스 제공에 큰 역할을 해왔다. 마르티상의 병원에서도 지난 15년간 30만 명의 환자들을 무료로 진료해 왔다. 그러나 지난 6월 초 무렵부터 지역을 장악하기 위한 갱단의 거센 다툼으로 마르티상의 치안이 극도로 나빠지면서 병원을 정상적으로 운영하기가 어려워졌다. 경찰도 사실상 통제를 포기해 수천 명의 주민이 갱단의 폭력을 피해 탈출하기도 했다.

에티오피아 북부 티그라이서 40여구 시신 강물에 떠 내려와

내전이 진행 중인 에티오피아 북부 티그라이에서 40여 구의 시신이 강물에 떠 내려왔다고 2일 워싱턴포스트가 전했다. 인근국 수단의 한 관리는 카살라 지방 당국이 지난주 에티오피아 티그라이에서 피란길에 올랐던 것으로 보이는 사람들의 시신 40여 구를 발견했다고 전했다. 에티오피아에서 서부 수단으로 흐르는 테케제 강은 티그라이 지역 집권 정당인 티그라이인민해방전선(TPLF)을 축출하기 위해 에티오피아 정부군이 지난 9개월간 동맹군과 연합하여 전투를 벌이는 지역을 관통한다. 함다예트에서 시신을 목격한 한 의사는 “도끼에 맞은 자국 등 야만적인 일들이 목격됐다.”며 일부 시신에는 티그라이 주민임을 나타내는 얼굴 표식이 있다고 전했다.

아동 가구, 전체 가구의 23%까지 줄어저출산 영향

저출산 영향으로 만 18세 미만의 아이를 둔 가구가 전체 가구의 23% 수준까지 줄었다고 데일리굿뉴스가 2일 전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2019년 아동 가구(만 18세 미만 아동이 있는 가구)는 487만 3000가구로, 전체 가구 2088만 1000가구의 23.3%다. 전체 가구에서 아동 가구가 차지하는 비율은 2015년 27.9%, 2016년 26.9%, 2017년 25.8%, 2018년 24.6%에서 2019년 23.3%로 계속 줄어드는 추세다. 아동 인구 비율 역시 2015년 27.9%, 2016년 26.9%, 2017년 25.8%, 2018년 24.6%에서 2019년 23.3%로 계속 줄어들고 있다. 부모 중 한 명 이상이 외국인이거나 귀화자인 다문화 부모의 아동 수는 23만 7000명으로 전체 아동의 3.0%를 차지해 2015년 2.1%, 2016년 2.5%, 2017년 2.6%, 2018년 2.8%에서 더 늘었다.

국민 대다수 68.8%, 동성결혼 인정하는 건강가정기본법반대

우리나라 국민의 압도적 다수는 전통적 ‘가정’의 정의를 해체하는 ‘건강가정기본법 개정안’에 반대하며, 동성 간 결합을 합법적 ‘가족’으로 인정하는 것에도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펜앤드마이크가 2일 전했다. 동성애동성혼반대국민연합(동반연)이 지난달 27일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남녀 102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국민의 68.8%는 “가정의 정의가 삭제됨으로써, 동성결혼 즉 남자며느리, 여자사위도 인정될 수 있는 건강가정기본법 개정안에 대해 반대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찬성한다”는 22.3%, “잘 모름”은 8.9%였다. 또 우리나라 국민은 동성 간 결합 즉 남성과 남성 혹은 여성과 여성 등의 결합을 법적 가족으로 인정하는 것에 대해 67.4%가 “반대한다”고 응답했다. “찬성한다.” 26.3%, “잘 모름” 6.3%였다.

올해 하반기 물가·기름값 폭등AI, 폭염에 코로나까지

올해 하반기에 접어들면서 물가가 잡힐 것이라는 정부의 예상과는 달리 지난달 소비자물가는 2% 중반대의 상승률을 보이면서 고공행진을 이어갔다고 뉴시스가 3일 보도했다. 지난해 작황 부진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 여파로 마늘, 계란, 쌀 등 식품 가격이 치솟는 가운데 폭염으로 폐사되는 가축이 늘면서 고깃값도 큰 폭으로 올랐다. 여기에 석유류 가격이 떨어지지 않고 전기·수도·가스요금이 오름세로 돌아서는 등 서민 생활에 부담만 더해지고 있다. 3일 통계청의 ‘2021년 7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농산물 물가 지수는 124.02로 전년 대비 11.1% 올랐다. 품목별로는 달걀(57.0%), 마늘(45.9%), 고춧가루(34.4%), 돼지고기(9.9%), 국산쇠고기(7.7%) 등이 강세를 보였다.

[동맹군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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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기도신문이 사업장을 운영하는 독자들을 격려하는 마음으로 부르심의 현장에서 다루고 있는 사업체나 제품 정보를 신문지면이나 인터넷신문 사이트를 통해 소개한다. 대상은 복음기도신문 1년 이상 정기구독자(복음기도동맹선언문 및 행동강령 서명자)로 전화나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문의 ☏ 010-6326-4641, 

복음기도신문 선교기자통신원(취재사진)의 참여를 기다립니다

코로나와 내전, 쿠데타 등 선교지에서 일어나는 긴급한 소식들을 복음기도신문에 전달해 국내외에 있는 기도동역자들이 보고 신속하게 기도할 수 있도록 돕는 선교기자로 동역하실 분들을 기다립니다. 또한 국내에서 일어나는 숨겨진 믿음의 행진, 복음을 전하는 모임, 기도의 연합 등 복음기도동맹군들이 함께 참여해 하나님나라의 부흥에 참여할 수 있도록 현장을 소개하는 통신원의 참여도 희망합니다. 학생은 학교에서, 사역자들은 사역현장에서, 또 하나님 나라에 대해 관심을 갖는 누구라도 글쓰기, 또 사진 찍기로도 동역할 수 있습니다. 문을 두드려주세요. 문의 | E-mail :  ☏ 010-6326-4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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