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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rize Wisdom 그를 높이라 (잠4:8) -

“말씀을 믿은 이후, 삶이 완전히 바뀌었다”

re Instructor

지난 11월 13일부터 선한목자교회에서 시작된 2013 다시복음앞에(Return To The Gospel, RTTG) 대회가 15일까지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열렸다. 이번 대회를 통해 선포된 메시지들을 요약, 2회에 걸쳐 게재한다. <편집자>

말씀으로 정결케 되는 교회

주님은 복음으로 구원 받은 베드로의 신앙 고백 위에 자신의 교회를 세우시겠다고 하셨다. 그러므로 복음 앞에 선다는 것은 교회 앞에 선다는 것이며, 주님의 몸 된 교회가 무엇인지를 깨닫는 것이다.

하나님의 계획은 이 세상의 모든 것을 통일시켜 교회의 신랑이 되시는 그리스도의 발 아래 복종케 하는 것이다. 하나님은 예수님을 만물 위에 교회의 머리로 삼으셨다. 그리고 교회를 교회되게 하시기 위해 엄청난 은혜와 구원과 특권과 사명을 주셨다.

교회는 예수님의 신부다(엡 5:25). 교회는 예수님의 사랑과 관심의 대상이다. 주님은 자신의 신부를 물로 씻어 말씀으로 깨끗하게 하신다(엡 5:25~27). 따라서 교회가 말씀 위에 설 때 세상은 진정한 희망을 갖게 된다.

김승욱 목사(할렐루야교회)

십자가와 부활의 말씀으로 불타오르자

성경의 역사는 구원의 역사다. 복음은 구원에 대한 기쁜 소식이다. 창세전에 삼위일체 하나님은 구속을 준비하셨다. 이것이 구약의 기록이다. 복음서에는 약속을 성취하신 예수님의 행적이 기록되어 있다.

해를 돋보기로 통과시키면 종이가 탄다. 주께서 엠마오로 가는 두 제자와 동행하시면서 성경을 풀어 주실 때에 마음이 뜨거워졌다(눅 24:32). ‘뜨거워졌다’는 말은 헬라어로는 ‘불탔다’는 의미이다.

예수님은 그때 모세와 모든 선지자들의 글로 시작하여 모든 성경에 기록된 바, 자기에 관한 것을 자세히 설명하셨다(눅 24:27). 예수께서 설명하신 말씀의 핵심이 바로 십자가와 부활 사건이다. 이 사건이 ‘나’를 위한 사건이 되어야 한다. 이것이 깨달아지면 타게 되어 있다. 불타오르면 증인이 된다.

유영기 교수(복음기도신학연구소)

성경이 기준이다

성경은 수천 년 동안 일점일획도 변하지 않는 책이다. 이렇게 성경을 자유롭게 읽을 수 있다는 것은 보통 놀라운 일이 아니다. 이것을 위해 수많은 사람들이 대가를 지불했다.

오직 성경으로 살겠다는 데에는 대단한 각오와 대가가 필요하다. 그런데도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말씀대로 살라고 하시는 이유는 말씀에 순종하는 것이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유일한 방법이기 때문이다.

우리 힘으로는 성경대로 못 산다. 그러나 하나님이 그렇게 해주시겠다고 하셨다. 하나님께서 성령님을 보내주실 때는 말씀대로 살게 하시려는 것이었다(겔 36:26~27).

그러므로 성령님을 전적으로 의지하는 일 없이는 말씀대로 살아가는 것은 불가능하다.

유기성 목사(선한목자교회)

현장에서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말씀

하루는 교회에 가서 말씀을 펴고 읽기 시작했다. 성경에 ‘다 이루었다’고 하셨다(요 19:30). 질문을 했다. 무엇을 다 이루셨습니까? 나의 모든 죄의 대가를 다 지불했다고 하셨다.

그때 눈물이 쏟아졌다. 이미 다 이루셨는데 왜 믿지 못하고 고민하고 애를 썼는지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다.

주님의 죽음을 나의 죽음으로 인정해 주셨다는 말씀을 믿은 이후로 삶이 완전히 바뀌었다. 그리고 선교사가 되었다.

오래전에 기록된 말씀이 지금 선교현장에서 무슬림들 가운데서 강력히 역사하는 것을 보면서 하나님의 말씀이 역사 가운데서 일하고 계시는 것을 직접 경험할 수 있었다.

코란 전체를 암송하는 무슬림들을 셀 수 없이 봤다. 저들 가운데 성경말씀이 주어졌으면 좋겠다. 말씀이 저와 여러분을 변화시켰듯이 그들도 변화시키시길 기도하자. 우리들의 집집마다 넘쳐나는 성경들이 그 사람들에게도 전해지도록 기도하자.

백부장 선교사(O국 선교사)

하나님의 원형 십자가의 그리스도

참된 복은 하나님의 원형, 형상과 깊은 관련이 있다. 복이 있는 자는 하나님의 형상을 손상하지 않고 그대로 가지고 있는 자를 말한다. 삼위 하나님은 마음을 쏟아 하나님의 형상과 모양대로 사람을 창조하셨다.

그러나 아담의 타락 이후 하나님의 형상은 파괴되어 인간의 실존은 세포 하나까지 죄로 물들었다.

그런데 이 땅에서 하나님의 형상을 그대로 받은 분이 있다. 그분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 한 분뿐이시다. 하나님의 형상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온전히 드러났다.

그분의 삶과 인격 자체가 복음이다. 주님만 주목하며 살아가자. 십자가 없이는 원형의 삶을 살 수 없다. 십자가를 피하지 말고 몸과 마음에 안고 믿음으로 걷자.

김명호 교수(복음기도신학연구소)

오직 성경으로 돌아가자!

밀라노의 감독 암브로스 때부터 가톨릭에서는 성자숭배(11월 1일)가 시작되었다. 그리고 면죄부가 팔리고 있었다. 이러한 시대적 배경 가운데에서 루터는 구약성경을 독일어로 번역했다. 이것은 독일

전체 역사를 바꾸는 엄청난 사건이었다.

예수님은 십자가 위에서 흠 없는 피를 흘리시고 희생 제물로 단번에 자신을 드리셨다. 죽으시고, 장사 지낸 바 되셨다가 성령의 능력으로 부활하여 부활의 첫 열매가 되신 예수님이 아니면 하나님을 만날 수 없다. 이것이 성경이 말하는 복음이다.

지금 세상은 가짜 복음이 난무하고 있다. 사람들을 미혹하는 가르침이 널리 퍼지고 있다. 그래서 지금 오직 성경으로 돌아가야 한다!

김재성 교수(국제신학대학원대학교)

[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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