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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디펜스포럼 “韓 정부 코로나 빌미, 종교의 자유 제한” 우려

▲ 북한자유연합 대표 수잔 숄티 여사(좌). 사진: 유튜브 채널 이대로는 안된다 캡처

미국의 북한 인권 운동가인 수잔 숄티 대표(디펜스포럼, 북한자유연합)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과 관련, 문재인 정부가 이를 빌미로 지나치게 교회를 제재하고 종교의 자유를 제한하고 있다고 우려했다고 코리언파워가 23일 보도했다.

숄티 대표는 최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쥬빌리 캠페인’(Jubilee Campaign USA)의 서한에 대한 서명운동을 소개하며 개인과 단체가 이 운동에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

숄티 대표에 따르면 인권과 종교의 자유를 위한 단체인 ‘쥬빌리 캠페인’의 서한은 문재인 대통령에게 보낼 예정이다.

쥬빌리 캠페인은 해당 서한에서 “많은 종교단체들이 대면예배를 잠시 멈추거나 방역수칙을 준수했음에도 부당한 대우와 박해를 받고 있다”며 특히 지난 7월 교회에 대한 정규예배 외 소모임을 금지한 조치에 대해 “대규모 집회를 통한 감염의 위험을 줄이려는 조치로 보이지만, 교회를 전염병 대유행에 책임이 있는 것처럼 지목하는 것은 차별”이라며 지적했다.

그러면서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의 입장을 인용해 “중요한 것은 모임 자체가 아니라 방역지침 준수 여부”라고 주장했다.

또 8월 들어 감염이 확산하는 가운데, 다른 곳에서도 확진자들이 발생했지만 유독 교회만을 표적으로 삼아 비난하고 있다며 아울러 문 대통령이 정부에 비판적으로 알려진 사랑제일교회와 전광훈 목사를 겨냥해 발언한 사실을 언급하며, 특정 종교단체가 정부의 비난을 받고 있다고 했다.

그리고 최근 한국의 코로나19 감염 확산세와 관련, “교인들과 집회 8.15 집회 참석자들이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되었거나 그것을 퍼뜨렸다고 확인된 바 없다”며 “바이러스 확산의 원인이 교회와 관련되지 않은 다른 수천 명의 집회 참석자들이 될 수 있음에도 이들은 그와 같은 비난을 받지 않았다”고 했다.

그녀는 또 “부산의 해변과 운동 경기들, 기업의 회의들, 대중교통 등 종교와 관련되어 있지 않은 활동들과 장소들에 많은 이들이 모이고 있지만, 공개적인 비난의 대상은 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수잔 숄티 대표는 ‘쥬빌리 캠페인’의 서한에 서명해 줄 것을 호소하며 해당 서한 전문온라인 서명 사이트도 링크를 걸어 소개하고 있다. 서명 기한은 오는 8월 27일 낮 12시(미국 현지시간)까지다.

크리스천 퍼스펙티브

사람이 너희를 회당이나 위정자나 권세 있는 자 앞에 끌고 가거든 어떻게 무엇으로 대답하며 무엇으로 말할까 염려하지 말라”(12:11)

권세 있는 자를 세우시는 것은 하나님이시지만 교회와 성도들은 하나님 나라의 주권에 순복하며 먼저 그분의 통치에 순복해야 한다. 로마 네로 왕 시대 때 초대교회 성도들은 그리스도만을 주라고 고백했기에 사자에게 먹이로 잡아먹혔다. 초대교회 성도들은 예수 그리스도만을 왕으로 고백하며, 목숨을 잃을지라도 하나님에게 순복하는 것이 먼저였다. 왜냐하면 성도들의 이러한 순종을 통해 로마는 결국 기독교가 국교로 공인될 정도로 복음이 편만하게 전파됐다.

분명한 것은 지금 이 모든 상황을 하나님이 통치하고 계신다는 사실이다. 하나님은 다 아신다. 그리고 주님은 주의 약속을 성취해가고 계신다. 말세에 사랑이 식어지는 일이 일어날 것이라는 말씀을 기억하며, 성도들이 이때 더욱 사랑으로 일어서도록 기도하자. 서로 비난하며 미워하는 것은 사탄의 속임수에 넘어가는 일일뿐이다. 오히려 이때 원수를 사랑하고, 박해하는 자를 축복하고, 선으로 악을 이기는 순종을 통해 하나님을 모르는 이들에게 살아계신 하나님을 증거할 때다.

바울이 죄수의 신분으로 로마에 도착했다. 그는 겉모양은 죄수였지만 그곳에서 역시 하나님의 나라를 전파하며 주 예수 그리스도에 관한 모든 것을 담대하게 거침없이 가르쳤다. 지금의 사태를 맞이한 교회도 죄에 대해 분명히 선포하고 죄의 삯이 심판인 것에 대해 선포해야한다. 또한 차별금지법으로, 동성애로, 낙태로, 사회주의 이념에 빠져 하나님을 대적하는 영혼들에게 심판받을 우리의 운명을 구원하신 의에 대해 명확하게 선포하여 수많은 영혼들이 주께 돌아오는 구원의 때를 이루어주시도록 기도하자. <UTT(Understanding the times)제공> [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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