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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금지법은 기독교 세계관 파괴하려는 발상에서 나와

▶ 성 해체, 성 해방의 비윤리적 성평등화를 강행하는 제3차 국가인권정책 기본계획(NAP) 강행을 반대하는 시민들. ©복음기도신문

“항상 기뻐하고 부요하게 하고 모든 것을 가진 자로다”

최근 불교계까지 차별금지법 제정 촉구, 그 배경은?

한국사회에는 차별금지를 위한 다양한 법률안이 이미 충분히 마련되어 있다. 근로기준법, 남녀고용평등법, 고용정책기본법, 여성발전기본법, 장애인차별금지법 등 10여 개가 훌쩍 넘어서고 있다.

이런 상황에도 포괄적 차별금지법을 제정해야 한다고 국가인권위원회를 필두로 민간단체들이 주장하고 있다. 지난 18일 대한불교 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는 차별금지법 제정을 촉구하며 국회 담장을 따라 도는 오체투지를 진행했다.

그러나 기독교계가 이 같은 차별금지법 제정을 반대하는 이유는 ‘차별금지법 제정이 기독교계에 역차별을 가져올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한국교회언론회는 최근 논평을 통해 “우리 사회는 동성애자를 차별하거나 법으로 처벌하는 등 국가 정책적으로 이들의 취업을 제한하거나 사회적으로 위해를 가한 적이 없다.”며 “지금 추진되는 차별금지법 제정은 동성애에 대해 다른 의견을 가진 사람들을 역차별하고 인신구속과 이행강제금(履行強制金)을 물리며 반인권주의자로 낙인찍으려는 무서운 음모가 도사리고 있다.”고 밝히고 있다.

실제로 차별금지법이 시행되고 있는 미국사회에선 ‘동성애 포용을 위해 성경을 다시 쓰라.’는 주장까지 나오고 있다. 결국 차별금지법은 기독교 세계관을 뿌리째 뽑겠다는 발상에서 나온 것으로 한국교회가 주목하고 있기에 이 법률안 제정을 반대하고 있다.

또 기독자유통일당 역시 지난 4월 성명을 통해 “차별금지법은 전통적, 역사적으로 차별받아온 대상인 여성, 장애인 등을 앞세우지만 결국 동성애, 이단사상을 옹호해 교회와 가정을 파괴하는 행위를 보호하는 내용이 핵심”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순교자의 소리 설립자인 리처드 웜브란트 목사는 “성(性) 혁명이라고 하는 영역을 통해 사탄이 교회에 결정타를 날리기 위해 애쓸 것”이라고 말했다고 이 단체의 한국 대표 에릭 폴리 목사가 저서 ‘지하교회를 심으라’를 통해 소개했다. 웜브란트 목사는 “교회를 대적하는 많은 이들이 기독교를 무너뜨릴 수 있는 것은 사회주의가 아니라 성(sex)밖에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 성은 하나님의 목적을 겸손하고 신실하게 이루기 위해 사용되든지, 아니면 인간에게 가장 교만하고 악독한 자율권을 주기 위해 사용되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에릭 폴리 목사는 이 책을 통해 “한국교회가 지하교회로 내몰리게 될 가장 치명적인 무기가 바로 사회주의가 아니라 ‘성 혁명’임을 보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8면 참조> [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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