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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 만난 미국 트랜스젠더, 다시 남자로

사진: freepik.com

[221호 / 뉴스]

제인스 슈페는 작년 12월, 성별 란에 남자라는 표시의 ‘M’이 적힌 운전면허증을 받았다. 그는 미국 최초의 합법적 무성애자(non-binary, 남성도 여성도 아닌) 신분을 소유했던 탈 성전환자다. 다음세대의 성경적 가치관 정립을 위해 활동하는 TV(Traditional Value)넥스트가 최근 그의 회심 과정을 소개했다.

한때 트랜스젠더 운동가였던 그는 “스스로를 여자(실제로는 남자)라고 인식하는 때가 있었는데, 성전환 이념(ideology)을 퍼뜨리는 자들에 의해 세뇌를 당해 내가 정말로 성전환이 필요한 사람이라고 믿게 됐다.”고 말했다. 그리고 자신이 여자 화장실을 쓰는 것은 인권의 문제라고 굳게 믿었다. 하지만 어느 순간부터 이 모든 생각과 주장들은 여자가 되는 성적 환상에 대한 이기적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것임을 깨닫기 시작했다.

그는 자신이 무성애자가 되기 위해 법정에서 거짓말과 사기, 가짜 과학의 도움을 받았다고 인정했다. 그리고 그는 교회와 사회에 자신의 죄를 고백하고 주님께 도움을 구했다. 2019년 4월에 그는 자신의 성적 혼돈의 진짜 이유가 ‘성 도착증(sexual paraphilia)’임을 받아들이고, 12월에 크리스천 법률단체의 도움을 받아 그의 성별전환 청원서를 법정에 제출했다.

그는 청원서에 자신이 태어났을 때 갖고 있던 ‘남자 성별’을 되찾기 원하며, 부모님으로부터 주어진 소중한 자신의 이름을 되찾기 원한다고 밝혔다. 그는 기독교가 가족들을 강하게 하고, 지역사회를 안전하게 하며, 더 나은 국가를 만든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때때로 지금도 여성의류를 사들이는 병이 재발하는 등 어려움을 겪기도 하지만, “이런 증상의 재발이 남성을 여성으로 만들 수는 없다.”고 믿음으로 선포했다.

그는 “사도 바울처럼 저도 제 몸에 지울 수 없는 ‘흔적’을 가지고 다닐 것”이라면서 “이제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며, 옛 것은 지나갔으니 새로운 것이 됐다.”고 고백했다. [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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