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0호 / 기획]
미국, 국민서명 촉구 … 프랑스, 40만 명 반대 서명 운동
월트디즈니가 만화 시리즈를 통해 온 세계 아이들에게 LGBT(레즈비안·게이·양성애자·성전환자)를 세뇌하고 있다고 다음세대의 가치관을 보호하기 위한 전문매체 TV NEXT가 최근 보도했다.
디즈니XD 채널에 방영되는 ‘별 vs 악의 힘(Star vs. the Forces of Evil)’에서 주인공 공주들이 외치는 말을 통해 “남자는 여자가 될 수 있다. 마음이 원하는 젠더가 곧 정체성이 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제시했다.
소년 ‘말코’는 공주들을 학교의 무서운 교장에게서 구하기 위해 ‘투루디나’라는 공주로 위장하고 학교로 들어간다. 어느 날, 교장이 우연히 투르디나 공주 가슴에 털이 있는 것을 보고 공주가 남자인 것을 알게 되어 투루디나로 변장한 말코를 쫒아내려고 하자, 학교의 공주들이 LGBT 고전적인 이데올로기 슬로건을 외친다. “그건 아무것도 증명하지 않습니다! 공주도 털이 많을 수 있습니다!”, “공주가 남자라는 것이 왜 중요합니까?”, “남자도 원하면 공주가 될 수 있습니다.”, “투르디나의 마음 상태가 여자입니다!”
매체는 “이것이 바로 젠더 이데올로기의 본질이며 동성애 운동가들과 이들을 지지하는 디즈니같은 곳이 우리의 자녀와 손주들을 설득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뿐 아니라 ‘토이 스토리 4’에서도 두 엄마가 자기 아이들을 학교에 데리고 오는 장면이 나온다.
매체는 이에 “전 세계 수백만 명의 어린이가 ‘토이 스토리 4’를 보고 그 두 엄마를 보면서 어떻게 두 엄마가 가능하지? 아빠는 어디 있을까? 두 여성에게 아이가 태어날 수 있을까? 등의 질문이 들게 한다.”고 전했다.
현재 디즈니는 ‘겨울왕국2 (Frosen2)’에 등장하는 ‘엘사’가 레즈비언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2018년에 발표한 ‘정글 크루즈’라는 가족 영화에도 동성애자 역이 있으며 2017년에 디즈니 주니어가 2~5세 어린이를 위한 TV 애니메이션 프로그램 ‘꼬마 의사 맥스터핀스’에도 2명의 동성애 엄마가 있는 가정을 중심으로 에피소드를 구성했다. 또 ‘미녀와 야수’에서도 르푸와 개스톤 사이의 동성애 장면을 포함시켰다. 2016년 ‘도리를 찾아서’와 ‘주토피아’에 동성애 커플이 등장한다.
이런 월트디즈니의 친동성애적 행보는 어제 오늘 일이 아니다. 동성애 홍보대사를 자임한 월트디즈니는 1991년부터 매년 6월 첫 토요일에 플로리다주에서 ‘디즈니랜드 게이의 날’ 행사를 진행해왔다. 특히 디즈니 월드는 LGBT의 손꼽히는 신혼 여행지이며, 가까이에 있는 더블트리 리조트는 이 행사의 공식적인 호텔로 여겨지고 있다. 리조트는 LGBT를 위한 다양한 욕실, 섹스 토이, 무료 건강 검사, 예방 접종 등을 제공하고 있다.
한편, 6월 1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렸던 동성애 행사 ‘매직 프라이드’에 항의하는 40만 명의 서명 후에 디즈니는 웹 사이트에서 이 퍼레이드를 참조하는 웹 페이지를 내렸다. 캘리포니아 애나하임에서 예정됐던 행사도 유니버셜스튜디오에서 소규모로 진행됐다. 그러나 9월 초, 캘리포니아 애나하임에서 행사를 벌일 예정이다.
이에 반대하는 시민들은 디즈니사가 정치적인 동성애운동단체들과 손을 잡고 어린아이들의 영혼을 해하는 일들을 하지 못하도록 디즈니 사장에게 LGBT 장면을 포함하지 말 것을 요청하는 국민청원에 서명을 촉구하고 있다. [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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