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0일 판문점에서 미북 정상간의 만남 이후 북핵에 대한 미국의 입장에 관심이 모아지는 가운데 뉴욕타임스(NYT)가 지난달 30일 미국 정부가 북한과 핵 동결을 목표로 새로운 협상안을 구상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존 볼턴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보좌관이 이는 “없는 일이며 대통령을 음해하려는 의도”가 있다며 강력 부인했다.
볼턴 보좌관은 1일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위터에 해당 기사와 함께 반박하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나는 호기심을 가지고 뉴욕타임스 기사를 읽었다”면서 “국가안보회의 관계자나 나 자신 중 누구도 북한의 핵 동결에 만족하려는 의향에 대해 논의하거나 들어본 적이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는 누군가 대통령을 꼼짝 못하게 하려는 비난할 만한 의도이며, 이에 대한 결과가 따를 것”이라고 경고했다.
앞서 뉴욕타임스는 지난달 30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판문점 회동으로 미북 간 대화의 물꼬가 트인 가운데 미국 행정부가 종전의 ‘완전한 비핵화’에서 한 발 물러서 ‘핵 동결(Nuclear Freeze)’을 목표로 한 북핵 협상안을 구상 중이라고 보도했다.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는 이 보도에 대해 “완전한 추측”(pure speculation)이라고 강하게 부인하면서 “현재로선 어떠한 새로운 제안도 준비하지 않고 있다”(not preparing any new proposal currently)고 밝혔다.
북한 정권이 어느 정도의 타협점이 아닌 죄악된 길에서 완전히 돌이켜 오직 하나님만을 섬기도록 미국과 한국이 동일하게 하나님 앞에 지혜를 구하고 이 땅에 그리스도의 계절이 오게 하여 주시기를 기도하자.
“그가 전심으로 여호와의 길을 걸어 산당들과 아세라 목상들도 유다에서 제거하였더라(역대하 17:6)” [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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