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열방 (9/13)
美 A형 간염 확산…보건당국 확인 감염 사례 수천 건
미국 전역에서 A형 감염이 크게 확산하고 있어 보건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고 연합뉴스가 12일 보도했다. 켄터키 주의 경우 지난 열 달간 1천600여 건이 넘는 감염 사례가 보고됐고, 주 당국은 이 가운데 절반 이상인 880여 명이 입원 치료를 받았으나, 12명이 숨졌다고 밝혔다.
리비아 연안 계속되는 난민선 침몰…이달초 100여명 사망
북아프리카 리비아 연안에서 난민을 태운 선박의 침몰로 인명피해가 이어지고 있다고 AP통신이 11일(현지시간) 전했다. 국경없는의사회(MSF)는 지난 1일 난민을 태우고 리비아 연안을 떠나 유럽으로 향하던 고무보트 한 척이 침몰해 100여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지난 몇 개월 사이 지중해에서 발생한 가장 큰 난민 사망사고로 기록됐다.
루마니아의회 “혼인은 남녀결합”…동성결혼 인정 추세에 ‘반기’
기독교 전통이 뿌리 깊은 루마니아가 결혼을 ‘남녀 결합’으로 못 박는 개헌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고 AP통신은 보도했다. 루마니아 상원은 11일(부쿠레슈티 현재시간) 헌법의 혼인 조항을 ‘배우자 사이 결합’에서 ‘남자와 여자의 결합’으로 고치는 개헌을 국민투표에 부칠 수 있는 부의안을 압도적으로 가결했다.
유엔 “전세계 기아 인구 3년 연속 증가…北주민 43% 영양부족”
기후 변화와 분쟁 등의 원인으로 전 세계 기아 인구가 3년 연속 증가하며, 인구 9명 가운데 1명꼴로 배고픈 상태에 처해 있다고 유엔이 11일(현지시간) 전했다. 내전으로 초토화된 에리트레아, 남수단 등 동아프리카 지역은 전체 인구의 31.4%가 영양실조 상태에 놓였고, 북한 전체 인구의 약 43%의 북한 주민들은 지속적인 영양부족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反부패 국제기구 활동 보장하라”…과테말라서 수천명 시위
과테말라에서 11일(현지시간) 수천 명의 시민이 반부패 국제기구 활동 보장을 촉구하며 이틀째 항의 시위를 벌였다고 프렌사 리브레가 보도했다. 수천명의 시민은 전날부터 과테말라 서부 고원 지역을 관통하는 고속도로를 점거한 채 항의 시위를 이어갔다. 유엔 산하 과테말라 반면책 국제위원회는 모랄레스 대통령을 겨냥한 불법대선자금 비리 수사를 벌여 긴장관계를 형성했다.
멕시코서 주민들 ‘즉결 심판’으로 두달 새 5명 숨져
멕시코에서 사법적 절차를 거치지 않은 채 주민들이 실행한 즉결 심판으로 두 달 사이 5명이 숨졌다고 일간 엑셀시오르가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멕시코시티 경찰은 어린이를 유괴하려 했다는 이유로 20대 남성을 때려 숨지게 한 혐의로 8명을 체포했다. 주민들의 즉결 심판은 전날 밤 서부 쿠아히말파 자치구에 있는 한 성당 안에서 일어났다.
[복음기도동맹소식]
복음과기도미디어 동역간사 모집
복음기도신문을 발간하고 있는 복음과기도미디어가 2018년 하반기 동역간사를 모집합니다. 거짓기사들이 난무하고 인본주의와 세속주의로 물들고 죄에 대해 무감각한 미디어 영역에서 진리의 빛을 들고 어둠과 싸우며, 성경적 관점으로 세상을 분별하고, 유일한 소망되시는 예수그리스도를 전파하는 미디어 사역을 경험하고 싶은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훈련과정은 1년간 합숙으로 진행되며 복음학교를 수료한 자로 미디어 영역에서 하나님의 뜻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경험하고자 하는 사람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습니다. 원서접수는 8월 15일부터 9월 15일까지. 문의 070-7417-0408~10, 010-6326-4641, 이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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