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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인구 10명 중 1명이 ‘현대판 노예’

▶ 나선시 특별경제구역의 북한주민(출처: foxnews.com 사진캡처)

“상전들아 위협을 그치라”

전 세계에서 4000만여 명이 현대판 노예

북한 인구 10명 중 1명이 ‘현대판 노예’ 생활을 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고 19일(현지시간) 로이터, dpa통신 등이 보도했다. 호주 인권단체 워크프리재단(WFF)이 발표한 ‘2018 세계노예지수’ 보고서에 따르면 2016년 기준으로 강제 노역이나 강제 결혼 등으로 현대판 노예 처지에 몰린 사람은 세계 167개국에서 4030만여 명으로 추산되며, 이들 중 소녀를 비롯한 여성은 71%, 나머지는 소년을 포함한 남성이었다. 특히 북한은 현대판 노예가 260만여 명으로 인구당 비율이 가장 높았다. 조사 대상국 가운데 현대판 노예의 수가 가장 많은 나라는 전체 인구 13억 명 중 1840만여 명인 인도로 나타났다.

에리트레아와 부룬디도 북한과 함께 현대판 노예 비율이 높은 상위 3개국으로 지목됐다.

조사를 진행한 피오나 데이비스는 “이들 3개국에서는 국가의 이익을 위해 국민에게 노동을 강요하는 정부 주도의 강제노역이 이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인도와 함께 중국, 파키스탄, 방글라데시, 우즈베키스탄이 현대판 노예의 수가 가장 많은 상위 5개국에 꼽혔고, 이들 나라가 전체의 58%를 차지했다.

보고서는 이같은 노예 상태의 원인으로 권력 유지를 위해 국민을 강제 노역으로 내모는 억압적인 정권과, 법치와 사회 질서를 무너뜨리는 지역분쟁을 꼽았다. 보고서는 세계 주요 20개국(G20)이 현대판 노예들이 생산한 컴퓨터, 휴대전화, 의류, 코코아, 사탕수수, 어류 등 3054억 달러 규모의 상품을 소비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국에서는 인구 1000명당 1.95명인 9만 9000여 명 정도가 현대판 노예에 가까운 상황에 처한 것으로 조사됐다. [복음기도신문]

상전들아 너희도 그들에게 이와 같이 하고 위협을 그치라 이는 그들과 너희의 상전이 하늘에 계시고 그에게는 사람을 외모로 취하는 일이 없는 줄 너희가 앎이라(에베소서 6:9)

기도 | 하나님 형상으로 존귀하게 창조된 인간을 낮게 여기고 노예를 삼을 수밖에 없는 우리를 불쌍히 여겨주옵소서. 하늘에 우리의 상전이 있다는 것을 깨닫는 지혜로운 마음을 주셔서 우리가 주님께 은혜와 긍휼을 받은 것처럼 영혼들을 섬기고 사랑하는 창세전 원형의 생명으로 회복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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