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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은 두 개뿐”이라고 밝힌 학생의 교실 추방은 잘못

▶ 폭스뉴스와 인터뷰 중인 레이크 잉글 학생

미국 펜실베이니아 인디애나대학교(IUP)에서 종교학 전공의 한 남학생이 수업 중 “성(gender)은 오직 2개 뿐”이라고 말했다가 교실에서 쫓겨났다. 그러나 학교측은 이 같은 교수의 행동에 논란의 여지가 있다며 학생이 다시 수업에 참여할 수 있게 했다고 폭스뉴스가 3월 21일 보도했다.

폭스뉴스에 따르면, 5월 졸업예정인 레이크 잉글이 수업시간에 “성은 두 개뿐”이라는 의견을 밝힌 뒤, 담당 교수로부터 교실에서 지난 2월말 추방됐다.

‘기독교 481 : 자아, 죄, 그리고 구원’이라는 제목의 강의에서 앨리슨 다우니 교수는 파울라 스톤 윌리암스 목사의 TED 영상을 보여주었다. 파울라 스톤 윌리암스 목사는 오랫동안 목회 사역을 해오다 작년에 커밍아웃하고 성전환수술을 받은 인물이다. 영상이 끝난 후 다우니 교수는 학생들에게 ‘백인 남성들의 특권’, ‘남성 성차별’ 등에 대해 학생들에게 질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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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이크 잉글이 “성은 오직 2개뿐”이라고 말한 후 담당 수업의 엘리슨 다우니 교수가 학문청렴위원회 (Profit Integrity Board)에 회부한 문서<출처: foxnews.com 캡처>

이에 수강생인 잉글은 앞서 다우니 교수가 언급한 ‘72개 젠더’에 대해 도전하며, ‘오직 2가지 성만 존재한다.’는 생물학자들의 공식 입장을 언급했다. 그러자 교수는 그에게 교실에서 나가달라고 말했다. 이후 잉글은 교무처장으로부터 그의 수업방해가 정책 위반 사유이기 때문에 더 이상 다우니 교수의 수업에 참석할 수 없다는 내용의 문서를 받았다.

그러나 IUP 마이클 드리스콜 총장은 잉글이 교실에서 쫓겨난 지 18일 만에 다우니 교수의 학생 퇴출은 논란의 여지가 있다며 잉글이 수업에 다시 참여할 수 있다고 밝혔다.

잉글은 폭스뉴스와 인터뷰에서 “다시 수업에 들어가 예정대로 졸업을 할 수 있게 되어 행복하다. 총장이 올바른 선택을 해서 기쁘다.”고 말했다. [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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