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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정부의 인도지원 발표 다음날 미사일 도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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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뉴스 캡쳐

북한이 15일, 비행거리 3700㎞에 달하는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연합뉴스를 비롯 국내외 언론이 15일 일제히 보도했다.

대한민국 정부가 국제기구를 통해 800만 달러 규모의 대북 인도지원을 검토한다고 발표한 지 하루 만이다.

북한에서 15일 발사된 미사일은 일본 홋카이도를 통과해 북태평야에 낙하했다고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관방장관은 이날 오전 7시32분 긴급기자회견을 통해 밝혔다.

스가 장관은 “이날 오전 6시57분 북한에서 동북쪽을 향해 미사일이 발사됐으며 오전 7시6분쯤 홋카이도 상공을 통과해 7시16분쯤 홋카이도 에리모미사키에서 2000km  떨어진 곳에 착지했다.”고 말했다.

북한의 이날 발사로 북한으 한국 정부의 대북 화해 손짓을 북한은 또다시 외면한 셈이 됐다.

정부는 전날 유니세프와 세계식량계획(WFP)의 북한 모자 보건 사업에 800만 달러를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면서 21일 지원 여부가 결정된다고 발표했다.

이번 정부의 대북지원방침은 정치적 상황과 관계없이 추진한다’는 원칙에 따른 것이라지만 북한에 화해의 메시지를 전해 국면을 전환하려는 의도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북한은 자체적인 핵·미사일 개발 일정과 유엔 안보리의 새 대북제재 결의에 대한 반발 의지가 담긴 미사일 발사시험을 감행했다.

이번 도발로 북한이 남북관계 개선을 고민하는 우리 정부의 움직임에 별 관심이 없다는 점이 확인됐다는 지적도 나온다. 동시에 ‘대북 인도지원 카드’로는 꽉 막힌 남북관계에 변화를 가져오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는 분석도 있다.

이와 관련, 자유한국당은 “유엔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제제 결의도 북한을 제어할 수 없는 현실에 대부인도 지원으로 결론이 난다면 안보 포기에 대한 국민의 심판이 있을 것”이라며 반발했다고 조선일보가 이날 보도했다.

기도| 하나님, 북한이 어떠한 재제와 지원에도 상관없이 자신들의 힘을 의지하여 다시 미사일을 발사하여 열방을 뒤흔들고 있습니다. 칼을 의지하는 자는 칼로 망한다는 주님의 말씀을 기억합니다. 주님, 북한을 긍휼히 여기시어 자신의 힘을 의지하여 사는 자가 아닌, 열방의 주권자 되시는 하나님을 의지하고 하나님의 통치안에 기쁨으로 거하는 주의 자녀가 되게 하여 주시기를 구합니다. 대한민국정부도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는 나라가 되게 하여주옵소서. 주님의 뜻을 분별하여 합당한 도움으로 북한을 주님께로 인도하는 통로가 되게 하옵소서. [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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