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총리이자 사회민주당 당수 스테판 뢰프벤(Stefan LÖfven)이 “스웨덴 교회의 목회자들은 동성 결혼을 거부할 수 없어야 한다.”고 말했다고 미국 CBN뉴스의 보도를 인용 데일리굿뉴스가 26일 전했다.
뢰프벤 총리는 “산부인과 간호원이 낙태 시술 참여를 거부할 경우 다른 직업을 찾아야 하는 것처럼 동성결혼 주재를 거부하는 목회자들도 목회자 직에서 물어나야 한다.”고 주장했다.
스웨덴 정부는 2009년에 동성결혼을 합법화했지만, 목회자들은 동성결혼 주재를 거부할 수 있는 선택권을 가지고 있다.
비 종교인인 뢰프벤 총리는 “스웨덴 교회는 모든 사람에게 동등한 권리를 보장하는 민주적인 교회여야 한다.”며 “성에 관계없이 사랑하는 이들 모두는 결혼 할 수 있는 동일한 권리를 보장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뢰프벤 총리는 사제 임명에 동성결혼 주재를 필수 조건으로 명시하도록 교회법을 개정하는 방안을 모색 중이다. [복음기도신문]
기도 | 하나님, 오직 하나님만 교회의 주인이십니다. 스웨덴 교회는 주님의 것입니다. 한 총리가 무지함으로 말한 바를 허무시고 교회는 진리의 기둥과 터 위에 세워진 교회임을 드러내주소서. 이때에 스웨덴 교회가 깨어 기도하게 하시고 더욱 복음을 붙들게 하소서. 뢰프벤 총리의 영혼을 불쌍히 여기사 회개하는 은혜를 허락해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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