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열방 (6/29)
베네수엘라 대법원에 헬기 공격…마두로 대통령 “테러 시도”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는 반정부 시위가 확산돼 현재까지 70여 명이 사망하는 등 불안한 정세가 이어지고 있는 베네수엘라에서 27일(현지시간) 헬리콥터 한 대가 대법원을 공습했다고 dpa통신 등 외신이 보도했다. 이날 대법원 상공에 탈취된 경찰 헬기가 나타나 대법원 사무실 방향으로 기총사격한 뒤 수류탄 2발을 떨어뜨렸으나 불발됐다.
독일 동성결혼 합법화 될까…30일 의회서 투표
독일 하원이 오는 30일(현지시간) 동성결혼의 합법화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고 CNN이 27일 보도했다.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는 여성잡지 브리기테가 개최한 대담에서 “의회가 동성결혼의 합법화에 대해 ‘양심의 투표(vote of conscience)’에 따라 움직이는 것을 보고싶다”며 이에 대한 자유투표를 제안했다.
일본 아동 7명 중 1명은 빈곤 상태
일본 아동 7명 중 1명은 빈곤 상태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마이니치신문이 28일 보도했다. 일본 후생노동성이 발표한 2016년 국민생활기초조사(2015년 기준) 결과에 따르면 2015년 기준 아동 빈곤률은 13.9%로 나타났다. 특히 부모 중 1명만 자녀들과 사는 한부모 가정의 빈곤율은 50.8%로, 전체 15.6%보다 3배 가량 높았다.
콜롬비아서 경찰 매복 피습…최소 3명 사망·1명 실종
콜롬비아 남서부 지역에서 무장괴한들의 매복 공격으로 최소 3명의 경찰관이 숨지고 1명이 실종됐다고 엘 파이스 등 현지언론이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경찰청 대변인은 “우리 동료들이 임무를 수행하다가 공격을 받았다”면서 “경찰이 반격에 나섰으나 괴한의 수가 더 많아 희생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집트 카이로서 라마단 종료 후 명절 첫날 성추행 급증
이집트 수도 카이로에서 라마단 종료를 기념하는 이슬람 명절 이드 알피트르 첫날 전체 66건의 성추행 사건이 접수됐다고 27일(현지시간) 이집트 일간 알아흐람이 보도했다. 전형적인 성추행 유형은 청년 남성 무리가 길거리에서 여성과 소녀들에게 말로 또는 신체 접촉을 통해 모욕감을 주는 방식이다. 그러나 신고하지 않은 사례도 있을 수 있어 실제 피해자들은 더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
ISIS, 자폭테러범들에게 ‘천국행 여권’ 발급···”천국서 처녀 72명 선물 받아”
수니파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IS)가 황당한 ‘천국행(行) 여권’을 발급해 주면서 자살폭탄테러를 독려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27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이 보도했다. 초록색 여권 앞면에는 영어와 아랍어로 ‘알라만이 유일신, 무함마드는 알라의 예언자”라는 문구와 함께 “파라다이스(천국)으로 향한 여권, 이 여권 소지자는 천국만 갈 수 있고 지옥에는 절대 가지 않는다”라고 적혀 있다.
미 국무부, 북한 15년 연속 ‘최악의 인신매매국’ 지정
북한이 15년 연속 미국 국무부가 지정한 최악의 인신매매국가로 지정됐다고 27일(현지시간)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미국 국무부가 발표한 ‘2017년 인신매매실태보고서(TIP)’에 따르면 북한은 2003년 이후 15년째 최하 등급인 3등급(Tier 3)을 유지했다. 보고서는 “수용소 및 노동훈련센터에서의 강제 노역, 해외로의 노동자 강제 파견 등을 통해 인신매매를 지원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복음기도동맹소식]
16기 청소년복음수련회 훈련생, 섬김이 모집
10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16기 청소년복음수련회가 문광교회(최종덕 목사, 경기도 광주시)에서 2017년 7월 24일(월)부터 28일(금)까지 4박5일간 열린다. 참가대상은 중학교 2학년(2003년생)에서 고등학교 3학년(1999년생)에 해당하는 모든 청소년이며, 원서 접수 기간은 6월 5일(월)부터 7월 4일(화)까지다. 원서는 웹사이트(cafe.naver.com/youthgnr)에서 내려 받아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단, 해외일 경우 이메일로 접수할 수 있다. 섬김이는 청소년복음수련회, 복음캠프 수료자, 복음학교 수료자 가운데서 신청할 수 있으며, 접수기간은 훈련생 모집 기간과 동일하다. 훈련생 회비는 3만원. 문의 ☎ 010-3380-5781, 010-7331-7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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