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열방 (8/5)
영국 런던 한복판 칼부림에 1명 사망·5명 부상
런던 러셀 광장에서 3일(현지시간) 밤 19세 남성이 칼을 마구 휘둘러 60대 여성 1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다고 BBC방송이 보도했다. 경찰은 현장에서 10시 39분께 신체에 전기 충격을 주는 테이저건을 쏘아 용의자를 제압해 체포했으며, 이 사건이 테러와 관련이 있는지 조사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헌법재판소, 동성간 성관계 전면불법화 검토
세계 최대 무슬림 인구국이면서도 동성애를 규제하지 않았던 인도네시아에서 동성간 성관계를 전면 불법화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고 4일(현지시간) AP통신이 보도했다. 인도네시아 헌법재판소는 현행 동성애 관련 법에 대한 사법심사 신청을 받아들여 지난 2일 공청회를 열었다.
우간다 동부의 목회자, 교회 모임 후 귀가 도중 살해 당해
우간다 키부쿠에 소재한 불루랑가빅토리교회 로버트 바쿨루바니와 목사(38)가 교회에서 모임을 마친 후 집으로 돌아던 중 무슬림들에 의해 살해당했다고 최근 모닝스타뉴스가 보도했다. 우간다의 전체 인구 중 85%는 기독교인이며, 11%가 무슬림이다.
아프간서 유럽·미국인 관광객 탈레반 공격받아…7명 부상
아프가니스탄군의 경호를 받으면서 아프간 서부 헤라트 주를 여행하던 영국인 8명, 미국인 3명, 독일인 1명으로 구성된 관광객들이 탈레반 무장괴한의 총격을 받아 그중 7명이 다쳤다고 4일(현지시간) AFP통신이 보도했다.
미얀마 오지에 정체불명 질환…두 달 새 어린이 30명 사망
미얀마 북서부 나가 지역에서 정체를 알 수 없는 괴질환으로 지난 6월부터 지금까지 최소한 30명의 어린이가 목숨을 잃었다고 현지 관리의 말을 인용해 AP통신이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사망자는 대부분 5세 미만의 유아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란, 수니파 테러리스트 20명 교수형 집행
시아파 종주국인 이란 정부가 살인과 국가 안보법 위반 혐의로 복역중인 수니파 ‘테러리스트’ 20명을 교수형에 처했다고 관영 언론을 통해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일본 아동학대 상담 연10만건 넘어 사상최다
일본에서 연간 아동학대 상담이 처음으로 10만건을 넘어 사상 최다인 것으로 집계됐다고 4일 후생노동성의 집계 결과를 인용해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상담 내용 중에선 폭언이나 위협 등으로 인한 ‘심리적 학대’가 전체의 절반에 가까운 47.2%(4만8천693건)를 차지, 27.7%(2만8천611건)로 집계된 신체적 학대보다 훨씬 많았다.
청주 19년간 ‘축사노예’ 사건 농장주 부인 구속
청주 오창읍에서 소 축사를 운영하는 오씨(62)와 남편 김모(68)씨가 고모(47·지적장애 2급)에게 19년간 무임금 강제노역을 시킨 혐의로 입건돼 이들 부부 중 오모씨를 구속했다고 4일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고씨는 “주인에게 맞았다”고 진술했으며 그의 몸의 곳곳에 상처가 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대학병원 의료진 잠복결핵 감염자 확인…한국 결핵발생률 OECD중 1위
국내 유명대학병원과 어린이집 등의 의료진과 교사가 전염성 결핵 등 잠복결핵에 감염된 사람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중앙일보가 4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한국이 1996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입 당시부터 결핵방생률, 유병률, 사망률 3개 지표에서 1위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복음기도동맹군 소식]
2016선교한국 대회 8월1~6일까지 세종대학교에서
국내 최대 청년·대학생 선교축제인 ‘선교한국 2016 대회’가 오는 8월 1일부터 6일까지 5박 6일간 서울 광진구 세종대학교에서 열린다. ‘그런즉 우리도(Let us, then)’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올해 대회는 선교기획 전시관 미션 콤플렉스와 선교 한마당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선교에 접근할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문의 02-563-2468 missionkorea.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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