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열방 (2/1)
‘얘들아 어딨니···’ 홀로 유럽에 간 난민 어린이 1만명 실종
지난해 보호자 없이 홀로 유럽에 도착한 난민어린이 중 1만명 이상이 행방불명인 것으로 조사됐다고 유럽연합경찰인 유로폴의 말을 인용해 현지언론이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유로폴은 사라진 아이들 중 상당수가 국제 범죄조직에 납치됐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아이들의 행방을 추적하고 있다.
그리스행 난민 실은 밀항선 또 침몰, 최소 39명 사망
30일(현지시간) 터키 해안에서 그리스 레스보스 섬으로 가던 난민선이 침몰해 어린이 5명을 포함해 최소 39명이 사망했다고 BBC가 보도했다. 침몰된 선박은 아직 발견되지 않은 상태로, 선박이 발견되면 사망자 숫자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BBC는 밝혔다.
브라질 사전 카니발 축제서 총격…1명 사망·2명 부상
세계적인 축제 ‘카니발’을 앞둔 브라질에서 총격사건이 발생해 최소 1명이 사망하고 2명이 다쳤다고 30일(현지시간) AFP통신이 보도했다. 리우데자네이루에서는 범죄조직과 경찰의 충돌로 일평균 3건의 살인이 발생하며, 지난 5년간 경찰에 의해 숨진 사망자는 1500여 명에 달한다.
스웨덴판 복면괴한 100여명 복면쓰고 ‘난민들’ 습격
스웨덴 수도 스톡홀름의 중앙역 인근에서 29일(현지시간) 밤 최대 100여 명에 이르는 복면을 한 괴한들이 복면을 하고 이민 정책에 반대하는 내용의 전단을 배포, 난민들을 습격하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30일 BBC가 보도했다.
일본 초·중학교 신규 등교거부자 증가…하루 180명
저출산·고령화로 학생수가 줄어드는 일본에서 새롭게 등교를 거부하는 초·중학교 학생 수는 오히려 늘어나고 있다고 아사히신문이 31일 보도했다. 아사히에 의하면, 2014년도(2014년 4월∼2015년 3월)에 일본 초·중학교에서 집계된 신규 비(非)등교 학생이 약 6만5000명으로 집계됐다.
난민 44만 명 이상, 독일 정부 상대로 ‘빨리 빨리 일하라’ 소송
30일 독일 공영 방송 도이체벨레에 따르면, 독일 내무부는 늑장 난민 자격 심사를 이유로 소송을 제기한 난민 수가 지난해 말 44만 명을 돌파했으며 갈수록 그 수가 늘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내무부는 난민 관련 인력을 40% 늘리고 현장사무소 20곳을 신규설치하는 한편 심사기간이 너무 늦어진 사례 처리 업무에 별도로 400명을 투입했다.
[복음기도동맹군 소식]
만민을 위한 기도의 열방기도센터
하나님 나라의 부흥과 선교완성을 소망하는 그리스도인들이 연합하여 24시간 365일 쉼 없이 기도와 예배를 드리는 ‘만민을 위한 기도의 집’ 열방기도센터가 경기도 남양주에서 운영되고 있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사전에 예약을 해야 한다. 문의 ☎ 031-527-4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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