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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ERLC, 태아 초음파 촬영장비 기증 사업 ‘시편 139 프로젝트’ 시작 외 (11/18)

▲ 초음파로 태아의 사진을 보여줌으로 낙태율을 낮추려는 시편139프로젝트. 사진 : psalm139project.org 홈페이지 캡처

오늘의 열방* (11/18)

ERLC, 태아 초음파 촬영장비 기증 사업 ‘시편 139 프로젝트’ 시작

미국 남침례회 산하 단체인 윤리종교자유위원회(ERLC)가 미국 전역의 임신 지원 센터에 태아 초음파 촬영 장비를 기증하는 생명 보호 운동인 ‘시편 139 프로젝트’를 시작했다고 뱁티스트 프레스가 최근 보도했다. 잭슨시에서 12일에 열린 기증식에서 빌 리 테네시 주지사는 “내 업무의 가장 중요한 부분 중 하나는 테네시 주민들의 생명을 보호하는 일이다. 하지만 우리 주에서 태아보다 더 취약한 사람은 없다”면서 “태아를 포함한 우리 모두는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을 받았으며, 입법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에서 우리의 노력을 통해 태아를 보호할 의무와 기회가 있다”고 강조했다. 브랜트 램버트 버스 초이스 사무총장은 이 프로젝트가 낙태율이 높은 지역의 태아들을 보호할 수 있게 됐다면서 “ERLC가 많은 태아들로 하여금 불확실한 생명에서 천 개의 꿈을 살아갈 수 있게 한다”고 말했다.

‘학교 급식 연맹’ 출범, 학교 급식이 유일한 한끼 학생에 2030년까지 지원 완료 목표

프랑스·핀란드 주도로 시작한 ‘학교 급식 연맹'(School Meals Coalition·이하 연맹)이 유엔 본부에서 출범했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이 단체에는 정부 60여곳, 유엔 기관·구호단 50여 곳이 동참했으며 각국에서 급식이 절실한 어린이에게 2030년까지 지원을 완료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들 어린이에게는 학교에서 먹는 급식이 하루에 유일한 한끼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다. 팬데믹 이전에는 급식을 먹던 초등생이 3억 8800만 명에 달했는데, 등교 중단으로 급식이 끊기면서 굶주림과 영양 부족에 시달리는 어린이가 많아진 것으로 연맹은 보고 있다. 현재는 이들 초등생 중 2억 3800만 명이 다시 급식을 먹고 있지만 나머지 1억 5만 명은 여전히 소외된 것으로 세계식량계획(WFP)은 집계했다.

IOC “테르토스테론 수치 상관없다”… 트랜스젠더의 올림픽 참여 확대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트랜스젠더 선수의 남성 호르몬 수치를 문제삼지 않을 방침이다. 17일 조선일보에 따르면, IOC는 트랜스젠더 선수들의 올림픽 등 국제대회 출전을 위해 의도적으로 테스토스테론 수치를 줄이지 않아도 된다고 권고했다. 지난 도쿄올림픽에서 뉴질랜드 트랜스젠더 역도 선수 로렐 허버드가 최초로 여자 선수로 출전했다. 반면 여자 육상 800m 챔피언 캐스터 세메냐는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높아 참여하지 못하면서 형평성 논란이 일었다. IOC는 “어떤 선수도 성별차이, 신체적 외모, 트랜스젠더 지위로 인해 입증되지 않은 불공정한 기준에 따라 경기에서 제외되면 안 된다”고 했다.

美 공화당 의원 6인 “핀란드, 종교자유특별감시국에 포함돼야”

최근 미국 하원의원 6명은 국제종교자유위원회(USCIRF)에 “핀란드를 미 국무부의 종교자유침해 특별감시대상국 명단에 추가하는 방안을 검토해 달라”고 촉구했다고 미국 크리스천포스트가 보도했다. 지난 4월 핀란드 검찰이 복음주의루터교(ELMDF) 주교, 유하나 포욜라 주교, 기독민주당 의장 페이비 래세넨을 동성애자에 대한 혐오 발언 및 명예훼손 혐의로 정식 기소하기로 결정했기 때문이다. 미국 공화당 의원들의 촉구에 대해 핀란드의 아누 만틸라 검찰은 CT와의 인터뷰에서 “래세넨 의원과 포욜라 주교는 종교의 자유가 있다. 그들은 다른 견해 뿐 아니라 종교적 의견을 표현할 자유가 있다. 그러나 이러한 자유가 동성애자나 다른 소수자들에 대한 편협함, 경멸, 심지어 증오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이러한 발언을 정당화하지는 않는다”고 했다.

브라질 소비자물가, “2002년 이후 최대폭 상승”

10월 브라질 소비자물가가 2002년 이후 가장 큰 폭인 10.67%를 기록했다고 파이낸셜타임스가 보도했다. 지난 1년 동안 브라질 쇼핑객들은 정제 설탕을 이전보다 48% 비싼 가격에, 조리용 가스는 38% 높은 값에 구입해야 했다. 항공권의 경우 50%가 올랐다. 브라질의 물가 상승 역시 코로나19 대유행에 따른 공급망 대란과 이로 인해 국제적으로 나타난 원유, 식료품 등 원자재 가격 상승 현상의 영향을 받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투자중개사 XP의 수석 이코노미스트 카이오 메걸은 “또 다른 원인은 내수”라며 “브라질 환율은 다른 통화들보다 더 가치가 떨어져 인플레이션이 더욱 심각해지게 만들었다”고 했다. 이와 함께 100년 만에 찾아온 최악의 가뭄이 수력발전에 큰 타격을 입혔고 전력회사들이 더 비싼 화력발전에 치중하게 되면서 전기요금도 급등했다.

벨라루스-폴란드 국경에서 군경·난민 충돌 속 위기고조

벨라루스-폴란드 국경검문소인 ‘브루즈기-쿠즈니차’에서 유럽에 들어가려는 이주민과 폴란드 국경수비대의 충돌이 빚어졌다고 폴란드 국방부가 트위터를 통해 밝혔다. 이주민들은 짙은 연기와 굉음 속에 콘크리트 블록을 부수고 폴란드 쪽으로 물건을 던졌고 폴란드 병력은 이들을 향해 물대포를 쐈다. 외신들은 폴란드와 벨라루스 국경에서 이주민 갈등이 한달째 지속되는 가운데 긴장이 이처럼 높아진 적은 없었다고 지적했다. 폴란드 국방부는 난민들이 군인과 경비인력 등에 돌을 던졌고 벨라루스 측에서 섬광탄까지 공급받았다고 주장했다. 반면 벨라루스 국영통신 ‘벨타’에 따르면 벨라루스군 화생방국은 폴란드 군경이 여성과 어린이를 포함한 난민들에게 독성 화학물질을 썼다고 주장했다.

아제르바이잔-아르메니아 국경에서 또 충돌… 양측 사상자 다수 발생

작년 분쟁지역 나고르노-카라바흐에서 전쟁을 치른 아제르바이잔과 아르메니아가 또 다시 국경에서 충돌해 사망자와 부상자가 다수 발생했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아르메니아 국방부는 “아제르바이잔군의 공격에 따른 교전으로 사상자가 발생했다”면서 불특정 다수 병력이 사망했으며 12명이 포로로 잡혔다고 밝혔다. 반면 아제르바이잔 국방부는 국경 지역에서 진지 공사를 하던 노동자를 향해 아르메니아군이 총격을 가했다고 반박했다. 아제르바이잔 국방부는 병사 2명이 다쳤다고 밝혔으나 사망자 발생 여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우간다 캄팔라, 연쇄 자살폭탄 테러로 6명 사망

동아프리카 우간다 수도 캄팔라에서 두 차례 폭발로 최소 6명이 숨졌다고 AP 통신이 보도했다. 숨진 사람 중에는 자살 폭탄 공격을 감행한 테러 용의자 3명도 포함됐다. 프레드 에낭가 경찰 대변인은 “자살 공격자들로 인한 폭발 위협이 아직 남아 있다”면서 이번 공격은 이슬람 극단주의 단체 민주군사동맹(ADF)에 의한 것이라고 했다. 이날 폭발은 3분 내 간격을 두고 잇따라 발생했다. 이날 폭탄 테러로 최소 33명이 시내 종합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고 5명은 중태다.

파키스탄 펀자브주에서 무슬림에 납치된 12세 소녀, ‘강제 개종·결혼’ 우려

이달 초 파키스탄 펀자브주 사히왈 지역에서 무슬림 남성에게 지난 11월 2일 납치된 미라브 압바스라는 이름의 12세 기독교인 소녀가 강제 개종 및 결혼을 당했을 것이라고 가족들이 우려했다고 미국 크리스천포스트가 보도했다. 사히왈의 자히드 어거스틴 목사는 “미라브는 12살밖에 되지 않아 결혼을 할 수 없다”며 “가해자들은 종교의 이름으로 이 같은 범죄를 저지르고 있다. 우리는 정의를 원한다”고 말했다. 파키스탄연대와평화운동이 지난 2014년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파키스탄 내 힌두교 및 기독교 공동체 출신 수백 명의 여성과 소녀들이 매년 납치, 강제 결혼, 강제 개종을 당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됐다. 지난 9월 펀자브주 법원은 납치 및 강제 결혼과 개종을 당한 것으로 알려진 14세 기독교 소녀의 양육권을 부모에게 돌려주지 않았다.

KBS, 현정권 유리한 불공정·편파보도 60건 적발… 군부독재 시절 수준

KBS노동조합(위원장 허성권)과 KBS직원연대(대표 최철호)가 공동으로 지난 한 주간 방영된 KBS 간판 뉴스·시사프로그램들을 모니터링한 결과, 총 60건의 불공정·편파방송 사례가 포착된 것으로 드러났다고 뉴데일리가 17일 보도했다. KBS노조·직원연대 관계자는 “사실상 80년대 군부독재 시대로 거슬러가야만 유사한 사례를 찾을 수 있을 정도의 노골적인 불공정·편파방송이 다양한 형태로 드러났다”며 “그 모든 행위는 ‘현 정권에 유리한 방향의 방송’으로 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KBS노조·직원연대가 배포한 ‘KBS 대선방송 모니터링 11월 2주차 상세 보고서’에 따르면 윤 후보를 소개하면서 부정적인 면을 부각한 반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흙수저의 대명사”라고 소개해 극명한 대조를 이뤘다. 같은 날 ‘이재명의 장점과 단점, 의혹 싹 알랴드림’이라는 코너를 진행하면서 이 후보의 단점에 대해서는 거의 논하지 않고 대장동 게이트가 중요하지 않다고 언급했다.

국민의 91.4% “북한인권 심각”, 60.2% “정부, 문제 제기해야”

우리나라 국민의 대다수가 북한인권 문제가 심각하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이에 정부가 문제를 제기해야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북한인권정보센터(NKDB)와 (주)엔케이소셜리서치(NKSR)가 만 19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8일부터 15일까지 ‘2021 북한인권에 대한 국민인식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 대다수(91.4%)가 북한인권 상황이 “심각하다”(매우 38.8%+어느 정도 52.6%)고 응답했다. 북한인권 개선 가능성에 대해선 62.9%가 “없다”고 답했으며, 60.2%는 한국 정부가 직접 북한인권 문제를 제기해야 한다고 했다. 특히 진보적 성향의 응답자 중 절반 이상(54%)이 정부 차원의 북한인권 문제 제기가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또 북한인권 개선을 위해 우선적으로 해야 할 사항으로, 응답자의 46.8%가 “국제사회의 공조를 통한 압박”을 꼽았고, 다음으로 “꾸준한 대화를 통한 개선촉구 및 지원”(27.1%), “국제사회의 대북지원 확대 및 활성화”(16.0%), “북한인권 피해 기록 및 홍보”(8.6%) 순으로 답했다.

[동맹군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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