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교회(담임 최성은 목사) 젊은이 목장 센터가 지난 6월 20일부터 7월 20일까지 달리면서 쓰레기를 줍는 환경정화운동인 플로깅(Plogging) ‘가치달리기 쓰담쓰담 캠페인’을 진행했다.
가치 달리기 쓰담쓰담은 코로나19로 인해 언택트(UNTACT) 트렌드에 맞춰 자신이 원하는 시간, 원하는 장소를 정해 플로깅 백을 들고 쓰레기를 주우며 걷거나 달리는 형태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플로깅 패키지(플로깅 백, 장갑, 손 세정제, 포토카드)를 받아 한 달여의 기간 동안 공동체별, 개인별로 자유롭게 참여했다.
이번 행사에는 624명의 대학생, 청년들이 참여하고 1940만 원 상당의 헌금이 모금돼, 국내 16개 미자립교회와 이주노동자, 다문화 가정, 유학생, 취약계층, 해외 디아스포라 교회를 위해 사용됐다. 또한 용인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스마트학습 상황이 어려운 다문화 가정 어린이들에게 노트북과 노트북 가방 및 헤드셋, 마우스 등을 구입해 전달했다.
이에 용인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이수희)는 “코로나19로 인해 학습격차가 사회문제로 대두되면서 이를 해소할 수 있는 스마트환경을 위한 물품 지원이 필요한데 지구촌교회 젊은이 목장의 헌신으로 용인시 저소득 다문화 가정 자녀가 학습지원 및 균등한 교육의 기회를 보장받는데 보탬이 되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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