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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12개주 ‘델타 플러스 변이’ 감염자 51명·사망자 4명 외 (6/28)

사진: france24.com 동영상 캡처

오늘의 열방* (6/28)

인도, 12개주 ‘델타 플러스 변이’ 감염자 51명·사망자 4명

인도 보건당국이 코로나19 샘플 분석 결과 ‘델타 플러스 변이’ 감염자 51명이 확인됐고, 4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고 27일 힌두스탄타임스 등이 전했다. 인도 국가질병통제센터(NCDC)는 25일 기준으로 12개 주에서 51명의 델타 플러스 변이 바이러스(B.1.617.2.1) 감염자가 확인됐다고 발표했다. 인도에는 28개 주(州)와 8개 연방 직할지가 있다. 마하라슈트라주가 22명으로 가장 많고, 타밀나두주 9명, 마디아프라데시주 7명, 케랄라주 3명, 펀자브와 구자라트주 각 2명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마하라슈트라주와 타밀나두주 각 1명, 마디아프라데시주 2명 등 총 4명이 델타 플러스 변이 감염으로 사망했다.

미국, 부모와 자녀 4명 모두 성전환 수술… 충격

미국에서 한 가족이 모두 성전환수술을 해 충격을 낳고 있다. 영국 미러에 따르면, 두 아들 딸을 낳았던 대니얼 하콧(44)은 5년 전 남성의 삶을 선택한 후 2번의 결혼으로 두 자녀와 4명의 손주를 둔 뒤, 여성으로 탈바꿈한 셜리 오스틴(66)과 약혼해 결혼을 앞두고 있다. 대니얼의 두 자녀 메이슨(14)은 딸에서 아들로, 조슈아(17)는 아들에서 딸로 성별이 바뀌었다. 대니얼과 셜리는 모두 성전환 수술을 받진 않았고 호르몬 치료를 통해 겉모습이 타고난 성별과 달라졌다. 미 윌리엄 연구소에 따르면 미국에는 약 140만명이 성전환자들이고, 이 가운데 13∼17세의 10대 성전환자도 15만명에 달한다.

미얀마 시민들, 군부 지뢰에 사망 속출

군부와 무장 주민 간 충돌이 거셌던 미얀마 서부 친주에서 군경이 설치한 것으로 보이는 지뢰에 시민들이 목숨을 잃는 경우가 빈발하고 있다고 27일 미얀마 나우와 이라와디 등 현지 매체가 전했다. 지난 24일 친주 민닷에서 10대 소년 한 명이 지뢰를 밟아 숨졌다. 부쿤 마을 근처에서도 젊은이 3명이 군경이 설치한 지뢰를 밟아 목숨을 잃었고, 피란민 시설에 머물던 주민들이 먹을 것이 부족해 죽순을 캐러 나갔다가 숨지기도 했다. 무장한 주민들과 충돌하던 군경은 지난달 15일 민닷시를 점령했고, 이 과정에서 약 2만5000명의 주민 중 90% 가량이 인근 80개 마을과 주변 산악 지역 등으로 피신했다.

호주, 대만 등 델타변이 확산에 봉쇄 돌입

코로나19 방역에 비교적 성공해온 호주에서 최근 들어 델타변이(인도 변이)가 확산하자 호주 최대 도시 시드니가 27일(현지시간)부터 2주간의 봉쇄(록다운) 조치에 들어가는 등 잇따라 봉쇄 되고 있다고 27일 연합뉴스가 전했다. 호주 노던테리토리주에서도 수개월 만에 첫 확진자가 나오고 4명의 지역감염 사례가 발생하자 다윈, 팔머스톤, 릿치필드의 세 도시에서 이틀간 강력한 봉쇄에 들어갔다고 로이터통신이 전했다. 대만 당국은 27일부터 국경 지역 통제를 강화하고 영국 등 5개국 입국자들을 의무 격리할 계획이다.

, 하루 확진 2월초 이후 최다런던 반봉쇄 시위

영국에서 26일(현지시간) 하루 동안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만8270명이 발생해 2월 초 이후 최다치를 기록했다고 로이터통신, 스카이뉴스가 보도했다. 이날 런던에서는 정부의 봉쇄 조처와 백신 접종에 반대하는 시위가 벌어져 수천명이 시위에 참가했다. 그 과정에서 3명이 경찰 폭력 등 혐의로 체포됐고 경찰 3명이 다쳤다. 영국 정부는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재택근무 등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애초 이달 21일 해제하려고 했지만 델타 변이 확산 여파로 4주 연기했다.

포틀랜드 42·시애틀 38기록적 폭염

미국 서부 지역을 중심으로 태평양 연안 북서부 지역 도시들이 이번 주말 낮 최고 기온이 40도를 넘어서면서 종전 기록을 경신했다고 ABC방송, AP통신 등이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 국립기상청(NWS)에 따르면 이날 오리건주 최대도시 포틀랜드의 최고 기온이 화씨 108도(섭씨 약 42.2도)로, 1965년과 1981년에 기록한 최고 기온을 뛰어 넘었다. 워싱턴주 시애틀도 이날 화씨 101도(섭씨 38.3도)로 6월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이어 27일은 103도(39.4도), 그 다음 날은 108도(42.2도)까지 오르면서 관측 사상 이 지역 최고 기록(화씨 103도)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워싱턴주와 오리건주의 통상 이 시기 평균 최고 기온은 70도대(약 21∼26도)이다.

홍콩 야당 신민주동맹해산충성서약으로 150명 이상 자격박탈될 것

홍콩 빈과일보의 폐간과 함께 홍콩의 야당 신민주동맹(Neo Democrats)이 홍콩 국가보안법(홍콩보안법) 시행 1주년을 앞두고 자진 해산했다고 27일 홍콩 더스탠더드가 보도했다. 2010년 창당한 신민주동맹은 2019년 구의회 의원 선거에서 19석을 차지했으나 전날 현재 8명만 당에 남은 상태였다. 신민주동맹을 포함한 홍콩 범민주진영은 2019년 11월 구의회 선거에서 452석 중 392석을 휩쓰는 압승을 거뒀다. 그러나 홍콩 당국이 공직자 충성서약의 대상으로 구의회 의원에까지 확대하면서 범민주진영 구의원 150~170명의 자격이 박탈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다음달 충성서약을 앞두고 이미 수십명의 구의원이 사퇴하기도 했다. 앞서 홍콩 제2 야당인 공민당은 지난 20일부로 소속 구의원이 32명에서 5명으로 줄어들었다.

빈과일보 사주 지미 라이 책 도서관서 치워져언론 자유 위한 기도회 열려

홍콩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반중매체 빈과일보가 폐간된 가운데, 빈과일보의 사주 지미 라이의 저서 10여권과 그간 보관돼온 역대 모든 빈과일보도 홍콩 공공도서관에서 모두 치워졌다고 홍콩 명보가 27일 보도했다. 명보는 이와 함께 전날 홍콩 천주교평화정의위원회가 정관오의 성앤드류 성당에서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언론의 자유를 위한 기도회’를 개최했다고 보도했다. 이날 빈과일보의 전 편집부국장이 구속된 동료들을 위해 기도했고, 다른 많은 언론인들이 돌아가며 단상 위로 올라가 기도했다.

터키와 EU, ‘난민수용 대가‘ 4조원 지불로 갈등

유럽연합(EU)이 24∼25일 연 정상회의에서 시리아 난민을 수용하는 대가로 터키에 올해부터 2024년까지 30억 유로(약 4조원)를 추가 지원키로 결정했다고 27일 연합뉴스가 전했다. 그러나 터키 외무부는 성명에서 “새로운 재정 지원 계획은 터키가 아닌 시리아 난민을 위한 것”이라며 불만을 표했다. 지난 2015∼2016년 유럽 난민 위기 당시 EU는 난민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터키와 난민송환협정을 체결하고 60억 유로(약 8조원)를 지원하기로 했다. 그 결과 터키는 시리아 난민 360만 명을 포함해 약 400만 명의 난민을 수용하게 됐다. 그러나 EU는 터키 정부에 직접 자금을 이전하는 대신 터키 체류 난민 지원 기구를 통해 자금을 집행하는 방식을 택했고, 터키인에 대한 비자 면제도 이행하지 않았다. 이에 터키는 EU가 약속을 지키지 않았다며 협정 개정을 요구하고 있다.

팔레스타인, 사흘째 자치정부 수반 퇴진 요구 시위

팔레스타인 시위대가 26일(현지시간) 요르단강 서안지구 라말라의 팔레스타인 자치정부(PA) 본부 앞에서 마무드 아바스 PA 수반의 사퇴를 요구하는 시위를 사흘째 계속하면서 보안군과 충돌했다고 27일 뉴시스가 보도했다. 이들은 팔레스타인 활동가가 지난 23일 팔레스타인 보안군에 체포돼 무차별 구타 끝에 하루 뒤인 24일 사망한데 분노한 것으로 알려졌다. PA는 국제사회로부터 지지를 받고 있지만 팔레스타인 독립을 향한 30년에 걸친 평화 과정이 별 성과를 거두지 못하면서 부패하고 점점 독재적으로 변하고 있는 것으로 여겨져 팔레스타인인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한편 PA는 이스라엘이 점령한 요르단강 서안지구의 일부를 장악하고 있는 반면 PA와 경쟁하고 있는 하마스는 2007년부터 가자지구를 장악하고 있다.

[동맹군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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