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열방* (6/5)
미국 기독교 캠프, 코로나 이후 첫 여름 캠프 재개
미국 기독교캠프들이 코로나19이 이후 처음으로 올해 여름에 캠프를 재개한다고 미국 크리스천포스트가 최근 보도했다. 조지아주 애틀랜타에 본사를 둔 ‘윈쉐이프 캠프(WinShape Camps)’는 모든 연령대의 어린이를 위한 기독교 캠프로, 올해 최대한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6개 캠퍼스 전역에 직원 교육을 강화하고 매일 체온 측정을 포함한 검사를 시행하며 캠프를 진행할 예정이다. 미주리 주 캔자스시티에 기반을 둔 기독교 스포츠 사역인 ‘펠로우십 오브 크리스천 애슬릿츠(Fellowship of Christian Athletes)’도 올해 여름 캠프를 예정하고 있으며 다음 세대에 “희망과 치유”를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미얀마, 군부 압제에 코로나까지… 이중고
미얀마 시민들이 쿠데타를 일으킨 군부의 압제와 더불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이중고를 겪고 있다고 4일 현지매체 이라와디가 보도했다. 미얀마 군사정부는 코로나 지역감염이 늘어나자 중부 사가잉의 깔레 주민들에게 자택대기령을 내렸다. 자택 대기령이 발동하면 공무원과 기업체와 공장 종업원을 제외하고는 집안에 머물러야 한다. 미얀마는 지난 1일 지역감염 122건이 발생해 지난 2월 이후로 하루 신규확진 최다치를 기록했다. 지난 2일에는 미얀마 전역에서 72건의 지역감염이 확인됐지만 총 검사건수가 1600건에 불과해 실제 감염자 수는 이보다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
한국, 성차별 조장하는 페미니즘 교육 추방하자… 성폐연 출범
우리나라에서 성차별을 조장하는 페미니즘 교육을 추방하자는 ‘성차별교육폐지시민연대’(상임대표 오세라비, 이하 성폐연)가 출범했다. 총 38개 단체가 연합한 이 단체는 “이미 4년 전부터 페미니스트, 교사 집단은 ‘페미니즘 교육 의무화’를 추진하여 공교육 현장에 페미니즘 교육을 주입시키기 시작했다”며 “그 결과 오늘날 학생들이 받는 연간 15시간의 성평등 교육, 성교육, 디지털성폭력예방 교육 등은 전부 페미니즘 관점으로 시행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성폐연은 학교에 침투한 잘못된 페미니즘 교육으로부터 우리 아이들을 구할 수 있도록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스코틀랜드교회, 동성결혼 주례 허용 법안 승인
스코틀랜드교회(Church of Scotland)가 동성결혼 주례를 허용하는 법안을 승인해 우려를 낳고 있다. 영국 크리스천투데이에 따르면 스코틀랜드교회는 최근 에든버러에서 온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된 총회 도중 목회자가 동성커플의 결혼을 주례할 수 있는 법 초안을 승인했다. 스코틀랜드교회는 지난 2015년부터 동성결혼을 한 동성애자 목사를 받아들였다. 법안 초안에 따라 (동성애에 대한) 전통주의 관점을 지닌 목사는 동성결혼 주례를 강요받지 않을 방침이다.
북한내륙선교회, “김정은 정권의 우상화 교육, 공허한 메아리 돼”
북한내륙선교회 임현석 목사가 북한이 도당위원회 이후 김정은에 대한 우상화 교육을 실시했지만 오히려 북한주민들의 반발이 커지고 있다는 최근 보도와 관련, “이제 더 이상 북한 주민들의 눈을 가린 채 거짓을 세뇌하는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다”고 평가했다고 크리스천투데이가 3일 보도했다. 임 목사는 최근 발송한 기도편지에서 “지도부의 무능이 여실히 드러나는 상황에서 형식적인 행사를 통해 강요하는, 지도자의 위대성에 대한 우상화 교육은 공허한 메아리가 되고 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서울시 교육청 조기 성관계 조장 페미니즘 주입… 조희연 교육감 사퇴 촉구
서울시 교육청이 어린이들에게 조기 성관계를 조장하고 페미니즘을 주입시키고 있다며, 서울교육사랑학부모연합, 국민희망교육연대 등 37개 시민단체가 조희연 교육감의 사퇴를 촉구했다고 크리스천투데이가 3일 보도했다. 이들은 3일 오전 11시 30분 서울시교육청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시 교육감은 2021. 4. 1 학생인권종합계획 2기(2021-2023) 동성애 및 소아성애자 등을 지칭하는 성소수자 보호 및 지원 내용뿐만 아니라, 남자와 여자 이외 제3의성 개념까지 확대된 성평등(젠더) 교육, 성인지 페미니즘 교육 내용까지 소위 민주시민교육으로 확정 발표함으로써, 수많은 학부모의 반대를 무시하고 젠더/페미니즘 내용까지 서슴없이 주입하고 있다”며 조 교육감의 사퇴를 촉구했다.
칠레, 코로나확진140만 명 초과… 16대도시 봉쇄령 연장
칠레정부는 전국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수도 산티아고를 중심으로 140만 명을 초과하면서, 앞으로 전국 16대 도시에 대한 봉쇄령을 다시 연장하기로 했다고 3일(현지시간) 파울라 다사 보건부 차관이 발표했다. 뉴시스에 따르면 칠레의 코로나19 확진자는 지난 24시간 동안 8150명이 증가했으며, 지난 해 3월 첫 양성환자가 발생한 이래 누적확진자가 140만3101명에 이르렀다.
日, 작년 출생자 84만명 ‘사상 최저’
지난해 일본의 출생자 수가 85만 명을 밑돌아 1899년 통계 작성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교도통신이 후생노동성의 인구통계를 인용해 4일 보도했다. 후생성은 2020년 일본에서 태어난 신생아가 84만 832명으로 전년 대비 2만 4407명 줄었다고 이날 발표했다. 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자녀의 수인 합계출산율은 지난해 1.34명으로 전년 대비 0.02명 감소했으며, 작년 일본의 혼인 건수도 52만 5490건으로 제2차 세계대전 이후 가장 적었다.
[동맹군 소식]
복음기도신문 ‘은혜광고’ 게재 이벤트
복음기도신문이 사업장을 운영하는 독자들을 격려하는 마음으로 부르심의 현장에서 다루고 있는 사업체나 제품 정보를 신문지면이나 인터넷신문 사이트를 통해 소개한다. 대상은 복음기도신문 1년 이상 정기구독자(복음기도동맹선언문 및 행동강령 서명자)로 전화나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문의 ☏ 010-6326-4641,
복음기도신문 선교기자, 통신원(취재, 사진)의 참여를 기다립니다
코로나와 내전, 쿠데타 등 선교지에서 일어나는 긴급한 소식들을 복음기도신문에 전달해 국내외에 있는 기도동역자들이 보고 신속하게 기도할 수 있도록 돕는 선교기자로 동역하실 분들을 기다립니다. 또한 국내에서 일어나는 숨겨진 믿음의 행진, 복음을 전하는 모임, 기도의 연합 등 복음기도동맹군들이 함께 참여해 하나님나라의 부흥에 참여할 수 있도록 현장을 소개하는 통신원의 참여도 희망합니다. 학생은 학교에서, 사역자들은 사역현장에서, 또 하나님 나라에 대해 관심을 갖는 누구라도 글쓰기, 또 사진 찍기로도 동역할 수 있습니다. 문을 두드려주세요. 문의 | E-mai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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