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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리 군부, 쿠데타로 세운 임시대통령·총리 구금 외(5/26)

▲ 작년 8월 쿠데타로 정권을 찬탈한 말리의 군부가 바 은다우 임시 대통령과 총리, 국방장관을 구금했다. 사진: 유튜브 채널 Rappler 캡처

오늘의 열방* (5/26)

말리 군부, 쿠데타로 세운 임시대통령·총리 구금

지난해 8월 쿠데타로 정권을 찬탈한 서아프리카 말리의 군부가 바 은다우 임시 대통령과 총리, 국방장관을 구금했다고 로이터통신이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말리 군부는 지난해 8월 18일 무혈 쿠데타로 이브라힘 부바카르 케이타 대통령을 몰아내고 쿠데타군 지도자인 아시미 고이타 대령은 부통령을 맡고 전현직 군인을 위주로 행정부를 구성했다. 군부가 스스로 임명한 과도 정부의 핵심 인물을 구금한 이유는 분명하지 않다.

전세계 도시 폭발 무기로 인한 사상자, 91%가 민간인

지난 10년간 전 세계 도시에서 폭탄, 로켓, 미사일 등의 폭발성 무기로 인한 사망자 및 부상자의 91%가 민간인이었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시민단체 ‘무장폭력에 대한 행동'(AOVA) 보고서에 따르면 2011년 5월 이후 전 세계에서 폭발성 무기로 35만7370명의 사망자 및 부상자가 발생했고, 73%는 민간인이었다. 가장 민간인 피해가 큰 국가는 시리아로, 지난 10년간 내전으로 인한 사상자는 9만2831명에 달한다. 이 가운데 84%가 민간인이었다. 이어 이라크, 아프가니스탄, 파키스탄, 예멘에서 민간인 피해가 컸다.

미얀마 군부, 성당에 숨어있던 시민까지 무차별폭격

미얀마 쿠데타 세력이 24일 중부 카야주 주도 로이코의 한 성당에 숨어있던 시민들에게 무차별 폭격을 가해 4명이 사망했다고 25일 현지 매체 미얀마나우가 전했다. 8명은 심각한 부상을 입었지만, 계속된 공격으로 병원으로 이송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사망자의 신원은 밝혀지지 않았다. 이번 공격은 반군 세력 카렌니인민방위군(KPDF)이 이동 중이던 군인들을 습격한 데 대해 보복성으로 개시됐으며 KPDF 측은 전날 군경 46명을 살해했다.

대다수 영국인, 진보 이데올로기 반대

대다수 영국인들이 진보 이데올로기를 지지하지 않음을 보여주는 새로운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고 25일 영국 크리스천투데이가 전했다. ‘상식을 위한 캠페인’(CCS)이 영국인 2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보수적 접근 방식을 가진 이들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절반(48%)은 남성이 여성으로 자신을 재정의하고 여성전용시설을 이용하는 것에 반대했으며 5명 중 1명(19%)만이 이를 지지했다. 응답자들은 성별 불쾌감을 겪는 아동이 사춘기 차단제와 호르몬 요법을 사용하는 것에 대해 강한 반대 의사를 드러냈다.

말레이시아, 지하철 충돌로 200여명 부상

말레이시아 수도 쿠알라룸푸르에서 지하철 충돌 사고가 발생해 200명 이상이 다쳤다고 현지 경찰을 인용, AFP 통신이 24일 보도했다. 경찰은 이 사고로 47명이 중상을, 166명이 경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빈 열차는 사고 직전 수리를 마친 후 사고 선로로 이동하고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는 열차 간 통신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벌어졌으며, 불법 행위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 가계빚 1785조 ‘사상최대’

우리나라 가계 빚이 또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이에 펜앤드마이크는 코로나19에 따른 생활고,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음), 빚투(대출로 투자) 등이 겹친 결과로 해석된다고 전했다. 한국은행이 25일 발표한 ‘1분기 가계신용’ 통계에 따르면 3월 말 기준 가계신용 잔액은 1765조 원으로 통계 작성이 시작된 2003년 이래 가장 많았다. 1분기 말 가계신용은 작년 4분기 말보다 37조 6000억 원(2.2%) 늘었다. 증가 폭은 직전 분기보다 약 8조 원 줄었으나, 작년 1분기 말과 비교하면 가계신용은 1년 새 153조 6000억 원(9.5%)이나 불어나 전년 동기 대비 증가액으로는 가장 큰 규모다.

인권위, 채플 의무화한 사립대에 종교의 자유 침해

광주광역시 A사립대학이 대체과목 없이 채플 참석을 졸업 요건으로 명시한 규정이 학생의 종교의 자유를 침해한다는 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최영애)의 판단이 나왔다고 25일 기독일보가 전했다. 인권위는 채플 참석 의무에 반발한 재학생 B씨의 진정을 인용해 대체과목 신설 등 방안을 마련하도록 A대학에 권고했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A대학은 “채플 수업이 ‘비신앙인’ 학생에게 기독교에 대한 바른 이해를 통해 기독교적 소양과 사회가 요구하는 지성을 함양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만들어졌다”며 “종교 전파에 대한 강제성은 갖고 있지 않다”고 했다.

우리나라 2030 세대 투기열풍

주식을 비롯해 가상화폐까지 최근 2030세대에 투기 열풍이 일면서 기독 청년들도 예외가 아니라고 25일 데일리굿뉴스가 전했다. 신한은행의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경제활동을 하는 20대의 39.2%가 주식 투자를 했다. 20대 투자 열풍 배경에는 취업난과 부동산 가격 상승 등으로 인한 경제적 불안 심리가 내재되어 2년 새 두 배 가까이 급증했다. 최근엔 소위 대박을 노리며 가상화폐와 같은 변동성이 높은 자산에 대한 쏠림 현상도 가속화되고 있다.

[동맹군 소식]

복음기도신문 은혜광고’ 게재 이벤트

복음기도신문이 사업장을 운영하는 독자들을 격려하는 마음으로 부르심의 현장에서 다루고 있는 사업체나 제품 정보를 신문지면이나 인터넷신문 사이트를 통해 소개한다. 대상은 복음기도신문 1년 이상 정기구독자(복음기도동맹선언문 및 행동강령 서명자)로 전화나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문의 ☏ 010-6326-4641, 

복음기도신문 선교기자통신원(취재사진)의 참여를 기다립니다

코로나와 내전, 쿠데타 등 선교지에서 일어나는 긴급한 소식들을 복음기도신문에 전달해 국내외에 있는 기도동역자들이 보고 신속하게 기도할 수 있도록 돕는 선교기자로 동역하실 분들을 기다립니다. 또한 국내에서 일어나는 숨겨진 믿음의 행진, 복음을 전하는 모임, 기도의 연합 등 복음기도동맹군들이 함께 참여해 하나님나라의 부흥에 참여할 수 있도록 현장을 소개하는 통신원의 참여도 희망합니다. 학생은 학교에서, 사역자들은 사역현장에서, 또 하나님 나라에 대해 관심을 갖는 누구라도 글쓰기, 또 사진 찍기로도 동역할 수 있습니다. 문을 두드려주세요. 문의 | E-mail : ☏ 010-6326-4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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