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손안에 하나님 나라, 진리로 세계를 열어주는

   - Prize Wisdom 그를 높이라 (잠4:8) -

네팔, 인도발 변이바이러스로 확진자 폭증 외(5/21)

▲ 네팔에 인도발 변이바이러스의 확산으로 신규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다. 사진: 유튜브 채널 South China Morning Post 캡처

오늘의 열방* (5/21)

네팔, 인도발 변이바이러스로 확진자 폭증

인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망자 수가 최고치를 기록하는 가운데, 이웃나라 네팔 역시 중환자실이 꽉 차고 병원들이 산소 부족을 호소하는 등 코로나19가 위험한 상황이라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가 19일 보도했다. 네팔이 코로나19 대유행 위기를 맞게 된 것은 인도가 2차 팬데믹을 맞을 때 공장이 폐쇄되면서 네팔 이주 노동자들이 인도에서 변이 바이러스를 가지고 귀국한 것이 원인이 됐다. 그 결과 지난 18일 기준 8136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이는 두달 전보다 65배나 증가한 수치다.

나이지리아, 무장괴한이 예배소와 주택 공격… 주민 8명 살해

나이지리아 북서부 카두나주에서 정체가 불분명한 무장괴한들이 최근 건물들을 공격해 주민 8명을 살해했다고 뉴시스가 20일 보도했다. 카두나주 내무부 및 치안 위원회의 사무엘 아루완 위원은 가장 최근에 보고된 무장세력의 공격은 18일 카두나주 치쿤지역의 이쓴 웅완 가이다 마을에서 벌어졌다고 밝혔다. 치안위원회는 이 총격범들은 시내 예배소 한 곳을 파괴하고, 잇따라 여러 채의 주택을 급습했다고 전했다.

러시아, 학교 테러 모의한 20세 남성에 징역 10년형 선고

러시아에서 학교 테러를 모의한 남성이 징역 10년형을 선고받았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다. 러시아 연방 수사위원회는 19일 성명을 통해 폭발물을 제조하고 총기를 준비하는 등 테러를 계획한 20세 남성이 법원에서 징역 10년형을 선고받았다고 밝혔다. 해당 남성은 2018년 학교 총기 난사 사건을 연구했으며, 러시아 부랴티야 공화국의 수도인 울란우데의 기술학교에서 비슷한 공격을 계획했다. 또한 테러를 위해 2019년 빈 주거용 건물을 폭파했으며, 권총과 방독면, 원격 기폭장치 등을 구매했다. 또 여러 차례 학생 행세를 하며 목표로 삼은 학교에 들어갔으나, 연방보안국(FSB)에 의해 체포됐다.

유엔, “아프리카 백신, 전 세계의 2%밖에 되지 않아… 긴급 확대 요구”

유엔안전보장이사회가 19일(현지시간) 아프리카에 대한 코로나19 백신보급이 지구촌 전체에서 접종한 분량의 2%밖에 되지 않는다며 백신의 긴급 확대를 요구하고 나섰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19일 안보리 상임이사회는 성명을 통해 “모두가 안전하고 효과적이며 적절한 가격의 코로나19 진단 및 치료, 약, 백신 접종에 공평하게 접근할 수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에 유엔은 선진국들의 백신 기부를 촉구하는 한편, 아프리카를 포함해 백신이 필요한 나라에 더 많은 공급이 가능하도록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지적재산권 면제에 관한 논의가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인도, 코로나·사이클론 이어 ‘치사율 50%’ 곰팡이균 급확산

현재 코로나19 대확산, 대형 사이클론이 강타한 인도에서 치사율이 50%에 달하는 곰팡이균 감염까지 급속도로 확산하고 있어 현지에 공포감이 커지고 있다고 인도 ANI통신이 전했다. 전인도의학연구소(AIIMS)의 신경학과 팀장인 M.V. 파드마 스리바스타바 교수는 19일 “(우리 병원에서) 매일 20명 이상의 검은 곰팡이균 감염 환자가 발생하고 있다”며 감염 사례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어 이들 환자 치료를 위한 별도 병동까지 마련했다고 밝혔다. 검은 곰팡이라고 불리는 털곰팡이는 일단 감염되면 코피를 흘리고 눈 부위가 붓거나 피부가 검게 변하고, 눈, 코 외에 뇌와 폐 등으로도 전이될 수 있으며 치사율은 50%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태국, 시장서 800여 명 코로나 감염… 화장실 회전문 때문

태국 북부 파툼타니주 시뭄무앙 청과물 시장에서 상인과 근로자 등 860명 이상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쏟아져 나온 가운데, 감염 원인으로 시장 내 공중화장실의 회전문이 지목됐다고 20일 일간 방콕포스트가 보도했다. 보건부 끼앗티품 웡라찟 차관은 5일부터 15일까지 시뭄무앙 시장에서 상인 및 근로자 등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한 결과, 1만 480명 중 867명(8.3%)이 양성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처럼 높은 감염률이 나타난 데 대해 끼앗티품 차관은 동전을 넣은 뒤 회전문을 통과해야 사용할 수 있는 시장 내에 있는 유료 공중화장실에서 사람들이 회전문을 만지면서 감염이 확산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넷플릭스, 중국 민족주의 앞세운 네티즌 공격의 표적 돼

넷플릭스가 중국 민족주의를 앞세운 네티즌들의 공격 대상이 됐다고 19일 AP 통신이 보도했다. 넷플릭스의 태국 드라마 ‘그녀의 이름은 난노(Girl from Nowhere)’가 홍보 페이스북 페이지에 드라마가 서비스된 국가들의 국기와 함께 각 국가 언어로 ‘감사하다’는 말을 전했는데, 여기에 대만 국기와 홍콩 특별행정구기를 표현했다는 이유로 중국 네티즌들이 불만을 쏟아내고 있다. 중국 네티즌들은 웨이보 등을 통해 중국을 분열시키고 대만 독립을 지지하는 것이라며 문제를 제기했다.

北, 코백스에 백신 공급 요청해놓고 모니터링에는 난색

북한이 ‘코백스 퍼실리티(COVAX facility)’ 측에 백신 공급을 요청해놓고 접종 상황을 모니터링하겠다는 데 대해선 난색을 보이고 있다고 펜앤드마이크가 20일 보도했다. 코백스 측은 백신을 공급해주는 조건으로 백신 접종 진행 상황을 살필 모니터링 요원을 받아들일 것을 북한에 요구했지만, 북한 측은 접종 대상자 등 상세한 접종 계획을 제시하지도 않고 묵묵부답인 것으로 알려졌다. 베이징 외교 소식통은 “(북한은) 코백스 측이 제풀에 꺾여 모니터링 없이 공급해 주기를 기다리고 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

리처드 도킨스, “다운증후군·장애 태아 낙태는 합리적인 것” 발언 논란

진화론자인 리처드 도킨스 명예교수가 다운증후군이나 심각한 장애를 가진 태아를 낙태하는 것이 “현명하고 합리적”이라고 발언해 논란이 일고 있다. 영국 크리스천투데이에 따르면, 최근 도킨스가 영국 RTE라디오 방송 진행자인 브랜던 오코너와의 인터뷰에서 2014년 자신이 트위터에 쓴 “선택이 주어졌을 때, 다운증후군을 가진 아기를 출산하는 것은 부도덕한 일(immoral)”이라고 한 발언에 대해 질문을 받자, 그는 “아마도 너무 강하게 표현된 것”이라면서도 장애아를 낙태하는 것이 세상에 행복을 증대시키는 데에는 “타당한 것(plausible)”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나는 심각한 장애를 가진 아이를 낙태하는 것이 현명하고 합리적(wise and sensible)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대구, 이슬람 사원發 코로나 41명 집단감염

이슬람의 금식기도 기간인 ‘라마단’ 이후 대구 달성군의 이슬람 관련 종교시설 발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시는 “19일 0시 기준 달성군 이슬람 관련 종교시설 발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41명”이라고 밝혔다. 지난 15일 처음 3명의 확진자가 나온 후 16일 9명, 18일 15명, 이날 14명의 신규 확진자가 추가됐다. 전체 41명 중 15명은 n 차 접촉자다. 확진자 대부분은 외국인으로, 러시아어를 사용하는 학생·직장인 등이며 라마단(4월 13일~5월 12일)을 맞아 이슬람 관련 종교시설을 찾아 숙식하고 철야기도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 대입 4만 명 미달되자 “모든 대학의 자율적 정원 감축 추진 유도하겠다”

교육부는 올해 대입에서 전국 대학(전문대 포함)에서 총 4만 586명의 신입생이 미달돼 충원율이 91%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정종철 교육부 차관은 이날 오후 브리핑을 갖고 “미충원이 지방대학에서 크게 발생하면서 지방대학 위기가 지역 경제 위축, 일자리 감소로 이어져 지역 위기를 심화시키고, 다시 지방대학 위기로 연결되는 악순환에 대한 우려가 큰 상황”이라고 말했다. 교육부는 이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서울 지역 대학을 포함한 전국 모든 대학이 자율적으로 정원 외 모집 전형 감축, 학부 정원의 대학원 정원 이동, 입학정원 일부 모집 유보 등을 통한 정원 감축을 추진하도록 유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부실 대학에 대한 폐교 조치도 시행된다.

한국, 마약 샘플·광고전단 넣은 우편물 무작위 배포한 30대 구속

신종 마약 샘플과 광고전단을 넣은 우편물을 무작위로 배포한 30대가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검거됐다. 부산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20일 A씨는 지난해 8월부터 합성대마와 유사한 신종마약(JWH018) 광고 영상을 동영상 사이트에 올린 혐의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또 신종마약 샘플과 광고전단을 넣은 우편물을 인터넷에 주소가 공개된 서울, 인천, 부산 등 전국의 배달업체 50곳에 무작위로 발송해 배포한 혐의도 받고 있다.

[동맹군 소식]

복음기도신문 은혜광고’ 게재 이벤트

복음기도신문이 사업장을 운영하는 독자들을 격려하는 마음으로 부르심의 현장에서 다루고 있는 사업체나 제품 정보를 신문지면이나 인터넷신문 사이트를 통해 소개한다. 대상은 복음기도신문 1년 이상 정기구독자(복음기도동맹선언문 및 행동강령 서명자)로 전화나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문의 ☏ 010-6326-4641, 

복음기도신문 선교기자통신원(취재사진)의 참여를 기다립니다

코로나와 내전, 쿠데타 등 선교지에서 일어나는 긴급한 소식들을 복음기도신문에 전달해 국내외에 있는 기도동역자들이 보고 신속하게 기도할 수 있도록 돕는 선교기자로 동역하실 분들을 기다립니다. 또한 국내에서 일어나는 숨겨진 믿음의 행진, 복음을 전하는 모임, 기도의 연합 등 복음기도동맹군들이 함께 참여해 하나님나라의 부흥에 참여할 수 있도록 현장을 소개하는 통신원의 참여도 희망합니다. 학생은 학교에서, 사역자들은 사역현장에서, 또 하나님 나라에 대해 관심을 갖는 누구라도 글쓰기, 또 사진 찍기로도 동역할 수 있습니다. 문을 두드려주세요. 문의 | E-mail : ☏ 010-6326-4641

[복음기도신문 스마트폰 앱 사용 안내]

열방을 하나님의 관점으로 바라보는 본지의 안드로이드용 스마트폰 앱(어플리케이션)이 공개됐습니다. 이번 앱을 통해 독자들이 손쉽게 열방의 소식을 받아보고 실시간으로 기도할 수 있도록 대부분의 기사정보에 크리스천 퍼스펙티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메뉴바를 통해 동영상 시청이나 기사제보도 손쉽게 할 수 있습니다.

플레이스토어에서 ‘복음기도신문’ 검색하시면 다운받아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알립니다]

삶의 현장에서 복음과 기도로 순종하시는 교회와 단체의 다양한 믿음의 소식과 행사, 전하고 싶은 정보를 알려주세요. 이 코너를 통해 나누고 기도하겠습니다. 제보 및 문의 ☏ 070-5014-0406

오늘의 열방을 웹사이트에서 구독 신청을 하시면 매일 오전에 이메일로 발송해 드립니다.

“*열방(All Nations)은 모든 종족을 포함한 전 세계를 의미합니다.”

<저작권자 ⓒ 내 손안의 하나님 나라, 진리로 세계를 열어주는 복음기도신문. 출처를 기재하고 사용하세요.> 제보 및 문의: 

Print Friendly, PDF & Email

관련 기사

20241121_USA WEB designer
[오늘의 열방] 美 콜로라도주, 동성결혼 웹사이트 제작 거부 기독교 사업가에 150만달러 합의금 지불 판결 외 (11/22)
20241121_Bible
[오늘의 열방] 美 오클라호마주, 공립학교서 사용할 성경 500권 구입 외 (11/21)
saudi-arabia judge
[오늘의 열방] 사우디, 외국인 101명 사형 집행 외 (11/20)
20241119_SBB
[오늘의 열방] 브라질성서공회, 성경 2억 부 인쇄 외 (11/19)

최신기사

[TGC 칼럼] 안식일은 ‘선교적(missional)’이다
北 도시 주민들, 굶어 죽지 않으려 ‘농촌 이주’
국제 사회, 폐해 많은 파키스탄 신성모독법의 폐지 촉구하다
장애인 학대 신고 매년 증가… 발달 장애인 피해 74%
‘예수교회 회복을 위한 원데이 기도 컨퍼런스’… 12월 5일
“예술작품으로 사람들이 하나님을 만났으면 좋겠어요”
복음주의자들이 트럼프의 두 번째 임기에서 원하는 것
Search

실시간최신기사

20241122_TGC
[TGC 칼럼] 안식일은 ‘선교적(missional)’이다
309_7_3_NK(1068)
北 도시 주민들, 굶어 죽지 않으려 ‘농촌 이주’
309_3_1_Pakistan1(1068)
국제 사회, 폐해 많은 파키스탄 신성모독법의 폐지 촉구하다